[NBC-1TV 충남특파원 김영근]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나동식)는 19일 논산시의회 의장실에서 '2020년도 제1차 전체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하고 있어 일선 태권도장의 장기간 휴관으로 경영난과 관계자들의 생계가 어렵다는데 공감하고 고통분담 차원에서 긴급자금 약 4억여 원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진호 부회장은 나동식 회장을 대신하여 "이번 전체이사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의 권고 방침에 따라 수련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일선 태권도장이 장기간 휴관하고 있어 심각한 도장 경영난에 생계까지 위협받는 점을 인식하고 긴급이사회를 열게 되었다“며 회의봉을 잡았다. 오세광 감사는 "30여년간 태권도장을 운영했는데 이렇게 힘든 적이 없었다. 계속해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기 위해 소상공인 대출을 신청했으나 이도 2~3개월 후에 지원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고 앞이 캄캄하다"며 현실을 소개했다. 이어 강영수 이사는 "코로나19로 태권도장이 장기간 휴강하여 일선에서는 비싼 태권도장 임대료와 부대비용으로 생계유지가 어렵다"고 호소하며 "도협회에서 일선 도장에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협회에서 이렇게 신경을 써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2021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도시인 우시시(市)는 세계태권도연맹에 마스크 십만장을 기증하기로 하였다. 17일 오후 열린 기증식은 조정원 WT 총재와 류시아(Liu Xia) 우시 부시장이 각자 서울과 우시 사무실에서 화상 통화로 이뤄졌다. WT는 지난달 초 우시에 손소독제를 보낸 바 있다. 이에 대한 고마움으로 우시에서 WT에게 십만장의 마스크를 기부하는 것이다. 조정원 WT 총재는 류시아 부시장에게 마스크 절반인 오만장을 WT 210개 회원국 중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확산이 심각하다고 한 이탈리아, 이란, 스페인, 독일, 프랑스, 미국, 스위스, 영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태권도협회에 바로 전달해 줄 것을 제안했다. 나머지 오만장은 한국내 각 지역 태권도 관련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의미 깊은 기부 물품에 감사하다. 모두가 힘을 내 상황을 극복할 수 있기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우시는 WT태권도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2017년도부터 그랜드슬램 챔피온스 시리즈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덴마크 헤르닝(Herning)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전격 취소했다. 조정원 총재는 “대회는 무산됐지만 그동안 준비에 힘을 보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기 전까지 대회에 대한 재 논의는 없다. 무엇보다 대회 참가하는 모든 선수와 관중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WT와 대회 조직 위원회를 통해 참가 신청한 사람들에 대해 참가비와 호텔 예약비를 전액 환불해 줄 예정이다. 2006년 서울에서 제1회 세계품새선수권이 열린 이후 2014 멕시코 대회까지 매년 개최하던 품새선수권은 2016년 페루 대회부터 매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2018년에는 대만의 타이베이에서 59개국 천이백여명의 역대 가장 많은 선수와 국가가 참여해 공인 및 자유품새 부문에서 총 36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합을 벌인 바 있다.
[NBC-1TV 충남특파원 김영근] 충남 논산시태권도협회(회장 박한테)가 관내 일선 태권도장에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등록도장 지원에 나섰다. 논산시협회는 13일, '2020년도 제1차 전체이사회'를 열고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도장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체 태권도장에 각 50만 원씩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결의하고, 이를 오는 17일 열리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산시협회는 그동안 충남태권도도협회(나동식)에서 지회 운영비로 지원된 기금과 협회 보통예금 중 일부를 어려운 여건 속에 처해 있는 일선 태권도장에 지원한다. 박한태 회장은 “코로나 19로 관내 태권도 관장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 19가 조속히 진정돼 태권도장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명원 전무이사는 “코로나바이러스 19로 일선 관장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어 협회가 고통분담 차원에서 고민하다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결정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관장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재단법인 경기도태권도협회(경태재단 이사장 김경덕)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와 경북태권도협회에 경태재단의 산하기관인 <기쁨의 해> 기부 단체를 통해 11일 이사 서면 결의로 각 500만 원씩 지원 하기로 했다. NBC-1TV 확인한 결과 경태재단 안에 재정기획부로 부터 인가된 <기쁨의 해>라는 기부단체를 운영하여 왔는데, 주로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원들이 적게는 매월 5000원 많게는 10만 원씩을 기부받아 어려운 일을당한 회원들을 지원해왔다. 김경덕 이사장은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와 경북태권도협회가 고통받고 있는것에 대해 십시일반으로 작은 성의나마 표시하게 되어 조금은 짐을 더는 느낌이 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의 고통에서 벗어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쁨의 해>는 이외에도 난치병 루푸스를 앓고 있는 고양시 김OO 사범에게 치료비로 300만 원을 지원키로 의결했다. 한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김경덕)는 10일부터 2500여 회원도장에 소독약 20리터와 분무기 2개씩을 배송 하여 태권도장 내외부 차량과 수련생 및 학부모들에게 전신 소독할수 있는 친환경 소독약을 보냈다.
[NBC-1TV 구본환 기자] 경상북도태권도협회(회장 윤종욱)는 11일 <1994카페 영천점>에서 '제1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산하 일선도장 지원의 건'에 대해 논의하였다. 윤종욱 회장은 "생각치도 못한 코로나19 감염병이 대구, 경북에 집중되면서 도내 태권도장이 장기휴관하는 등 큰 피해를 보고 있고, 도장의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여 조금이 나마 회원 관장님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사님과 대의원님들의 중지를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말을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복지위원회 기금을 활용하여 도장당 코로나19 피해 지원금으로 100만원씩 3월말까지 지급하기로 의결하였다. 윤종욱 회장은 NBC-1TV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뜻을 모아주신 이사님 및 대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우리 회원도장 관장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코로나19를 힘차게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특히 "외부에서 후원금을 보낸 전남태권도협회(200만원)와 최영길 대한태권도협회 고문(100만
[NBC-1TV 구본환 기자] 2020년 도쿄 하계 및 장애인올림픽 팬암지역선발전 개막식이 현지 시간 3월 11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개막식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 인근 에레디아(Heredia) 도시에 위치한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 (Palacio de los Deportes) 체육관에서 열렸다. 2020도쿄올림픽장애인대회 팬암선발전은 3월 10일 하루 일정으로 경기를 마쳤으며 2020년도쿄하계올림픽 팬암선발전은 3월 11일 시작해서 3월 12일 이틀간 일정으로 치러지고 있다. 이 지역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모든 선발전이 선수를 제외한 일반 관중 없이 경기가 치러졌다. 개막식 참석 주요 인사로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호세 마누엘 울레타 아벤다노 (Jose Manuel Uleta Avendano) 에레디아 시장, 에르난 솔라노 베네가스(Hernan Solano Venegas) 체육부장관, 윤찬식 주 코스타리카 한국 대사, 최지호 WT 부총재 겸 WT팬암 회장, 그리고 WT 집행위원인 미국의 김인선 및 트리나다드 토바고의 앤소니 퍼거슨(Anthony Ferguson) 등이다. 개막식에서 조 총재
[NBC-1TV 구본환 기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 현지시간 7일 스위스 로잔 올림픽 뮤지엄에서 열린 국제모터보트연맹 (Union Internationale Motonautique, UIM) 갈라 어워즈에서 ‘스테파노 카시라기 메모리얼 트로피 (Stefano Casiraghi memorial trophy)’를 수상했다. 조총재는 스포츠를 통한 올림픽 가치 실현을 위해 전 세계 평화와 난민 구호 활동을 돕기위한 태권도박애재단 (THF)을 설립하고, 난민과 불우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라파엘 키울라 국제경기연맹 총연합회장 (GAISF)이자 UIM 회장에게 트로피를 전달 받은 조총재는 수상 소감에서 "모터 보트의 전설인 스테파노 카시라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라파엘 키울라 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것을 강력히 믿는 사람 중의 한 분이다. WT와 UIM은 다른 스포츠이나 각자 스포츠의 세계에서 많은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있다. 스포츠를 통해 보다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UIM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