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은혜 기자]정홍원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국민들도 훈련을 가능한 많이 경험해 실제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실시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참관, 독가스 제거작업을 지켜보고 폭탄테러 대응 훈련상황을 점검하며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민·관·군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어떤 도발이나 위기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안보대비태세를 갖추자는 것"이라고 강조한 후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