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한-불가리아 수교 25주년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공식 방한 중인 로센 플레브넬리에프(Rosen Plevneliev) 불가리아 대통령이 15일 경제4단체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불가리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지리적 관문이며 EU 시장을 겨냥한 교두보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국가이다.”며 “양국 기업이 창의성과 역동성을 기반으로 IT 산업을 기반으로 하여 태양광에너지, 환경산업,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불가리아는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관광부 차관과 농업부 차관이 각각 자국의 산업 현황을 설명했고 불가리아 기업가연맹 대표와 소프트웨어협회 대표도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불가리아는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대표단, 경제사절단 등 80여 명이 참석했고, 우리측에서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과 동유럽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12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하여 불가리아 기업인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불가리아 경제 추진현황과 사례 발표를 통해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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