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한-불가리아 수교 25주년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공식 방한 중인 로센 플레브넬리에프(Rosen Plevneliev) 불가리아 대통령이 성균관대 개교 이후 외국 정상으로서는 두 번째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은 15일 오후,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제1회의실에서 정규상 총장으로부터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이순원 성균관대 대학원장은 수여식에서 “대통령은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공공정책을 통해 불가리아 뿐 아니라 발칸지역 전체, 더 나아가 유럽 전역의 경제발전과 사회적 통합을 이루어내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기술 중소기업 창업 지원을 통한 불가리아와 남동유럽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공헌하였기에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규상 총장은 “대통령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업적에 대해서는 국제 사회에서 이미 크게 평가받고 있으며, 2011년 폴란드 최고훈장, 그리스 최고훈장, 2015년 ERI prix[pri:]상과 Nizami Ganjavi International Award 등 국제적인 영예를 수상한 것으로도 증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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