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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대통령 밀착취재

[방송]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황교안 총리 ‘면담’

알시시 대통령, 韓기업 우수성 높이 평가하며 "대한민국의 이집트 진출 환영"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방한 한 압델 파타 알시시(Abdul Fatah al-Sisi) 이집트 대통령이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만나 이집트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 증대를 포함한 교류 발전이 이뤄지기를 희망했다.

알시시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의 우수성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고 있다"며 "이집트 내 기업 활동에 장애가 있다면 적극 해결해 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히고, "전력, 메트로, 신재생에너지, 양식, 농업 등 어떤 분야에서든 한국 기업들의 진출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황 총리도 "대형인프라 건설사업 등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해 이집트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하고, “한국과 이집트 양국 간 실질협력 확대를 위한 30억 달러 규모의 금융 패키지를 추진키로 합의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말했다.

황 총리는 또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지하철) 5호선 철도 사업, 해수담수화 프로젝트, 석탄화력발전소, 원전 등 대형인프라 건설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하고 "원산지 규정, 노동허가, 외환송금, 조달 등에 있어 이집트에서 활동 중인 한국 기업들의 애로 해소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1995년 4월 이집트와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며, 알시시 대통령은 2014년 6월 취임 이후 이번이 첫 번째 방한이고, 지난 1999년 당시 무바라크 대통령 이후 이집트 대통령으로서는 두 번째 방한이다.

아래의 방송창을 클릭 하시면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의 황교안 총리 면담 방ㅅ송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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