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방한중인 압델 파타 알시시(Abdul Fatah al-Sisi) 이집트 대통령이 4일 오후 인천경제청을 방문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체험했다.
1층 로비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이영근 청장의 영접을 받고 환담장으로 이동한 알시시 대통령은 유정복 시장의 인사말에 이은 발언에서 자국에서 추진 중인 수에즈운하경제구역 개발에 대한 사항을 언급하면서 인천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제구역개발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유 시장은 “원래 바다였던 곳이 국제적인 도시로 변모한 유래없는 발전을 이룩한 IFEZ의 경험이 수에즈 운하 배후단지 개발에 좋은 사례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비공개 회담에서는 이영근 인천경제청장과 아메드 다위시 수에즈운하경제구역총괄청장이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이집트 수에즈운하경제구역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를 통해 △향후 경제 분야, 상호 방문 조정, 투자 성장 장려에 관해서 함께 협력하고 △두 경제구역의 건설과 운영의 경험 공유를 위해서 포럼, 세미나 및 국제회의 등을 통해 경제개발 현황, 정책과 계획에 대한 정보교류, 의사소통 및 경험공유 등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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