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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대통령 밀착취재

[방송]코스타리카 대통령 명예정치학박사 학위수여

고려대, 중앙아메리카의 안정과 평화정착에 기여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한 공로 인정...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 중인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리베라 (Luis Guillermo Solís Rivera)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12일 오후,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솔리스 대통령의 명예박사학위는 코스타리카 뿐 아니라 중앙아메리카의 안정과 평화정착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교육, 평화, 협력, 박애 및 인종적 문화적 다양성 등 전 세계인들이 추구하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한 공로로 수여되었다.

 

2014년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전체 유효 투표의 77.99%의 지지를 얻어 대통령에 당선된 그는 높은 지지도를 바탕으로 코스타리카의 발전을 위한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은 솔리스 대통령은 “우리는 오늘 이곳에서 만남으로서 이전보다 더 큰 인간적 차원의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 안보와 평화는 무기로 인한 영구적 위협에 의해 가리워질 수 없는 글로벌 공공재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  “한국과 마찬가지로 코스타리카는 국제적 협의를 기본으로 한 다자간 법적 규칙을 통한 신뢰회복을 지향한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평화를 위한 염원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위 수여식에 동행한 영부인 메르세데스 빼냐스 도밍고 여사는 남편의 답사 장면을 핸드폰으로 촬영하는 관심을 보였으며, 행사 후 의전차량으로 이동하던 대통령은 ‘KU 라틴프로젝트’로 고려대에 재학 중인 코스타리카 학생 5명 쪽으로 다가가 일일이 입맞춤을 하며 격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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