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중인 벨기에 왕국 아스트리드(Astrid) 공주가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찾아 전시물을 관람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내외와 양웅철 연구개발총괄 부회장의 영접을 받으며 시찰에 나선 아스트리드 공주는 전시장 곳곳을 둘러봤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자동차를 보고 듣고 느끼는 특별한 여행이라는 테마로 자동차가 단순히 이동수단을 넘어서 삶의 동반자로 거듭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비교적 장기간 체류하는 공주는13일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16일 부산시장 면담 등 다양한 방한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남편(오스트리아 대공 Lorenz) 및 5자녀와 다복한 가정의 어머니이기도 한 공주는 내각제임에도 의전서열상 벨기에 총리보다 우위에 있는 실세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