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군의 일원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부상을 당한 해외 상이용사 18명이 가족과 함께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강달신) 초청으로 9월 26부터 10월 2일까지 6박7일간의 일정으로 대한민국을 방한한다.
이번 방한단은 미국, 캐나다, 호주, 터키, 태국, 에티오피아 등 6개국 재향군인회에서 추천한 상이자 18명과 가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계천, 경복궁, 비원 등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유산과 발전상 견학, UN묘지 참배(9.30), 국군의 날 행사(10.1) 참관 등의 일정을 마치고 10월 2일 출국한다.
특히 6.25 당시 서울수복일 기념일인 9월 28일에는 오전 11:30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김정복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주한외교 사절과 보훈단체장, 각계인사 및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임∙직원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는 초청 환영연에 참석한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강달신)의 자체경비로 추진하는 이번 초청 행사는 6.25전쟁에서 부상을 당한 외국인 상이군경을 초청하는 첫 행사로서 UN군 일원으로 한국전 참전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등 민간외교 활동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