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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무원 조직 2만여 명 "꿈틀?.."

[방송]공무원 가족이 낭독하는 '눈물의 편지'


전국민주공무원노조 산하 공무원 2만2천여 명이 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문화공원에서 ‘연금 개악 저지’ 대규모 집회를 열고 공무원연금 개정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노조원들은 “정부가 잘못된 연금 고갈론을 내세워 공무원 퇴직 급여를 최대 35%까지 삭감하려 한다”며 공무원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연금법 개정안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정부가 조직개편에 따른 공무원 3400여 명을 퇴출시킨데 이어 추가로 대규모 강제퇴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비민주적이고 형식적 논의기구인 공무원연금제도발전위원회를 즉각 해체하고 공무원 및 교원노동자의 대표가 노사동수로 참여하는 ‘공정한 연금개혁 논의기구’를 조속히 구성할 것”을 촉구하며 “일방적 연금개악 단행시 강력히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집회에 경력 18개 중대 1200여 명을 행사장 주변에 배치했지만 행사 주최측이 본 행사 후, 시가지 행진 대신 상징의식인 차전놀이와 ‘강강수월래’로 마무리해 별다른 마찰없이 평화적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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