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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물망초통신 32호] '생환 국군포로 어르신 국정원장 면담'

물망초 이사장, 동국대 박선영 교수가 보내 온 편지


[NBC-1TV 박승훈 기자]그 옛날 버선 발로 뛰어나가 맞이했던 반가운 우편배달원이 이제는 세금청구서를 전달하는 무관심 존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고향 떠난 자식이 부모님 전상서로 띄운 효심 담긴 편지에 맞춤법이 틀린 답장으로 혹은 글을 몰라 이웃에 대필해서 보내던 시골 부모님들의 사랑이 담긴 편지도 이제는 전자우편(e-mail)에 밀려난지도 오랜 일 입니다.

이메일은 볼펜이나 잉크로 쓴 편지와는 달리 많은 부작용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스팸메일의 홍수는 수신자에게는 엄청난 부담과 폐해를 주고 있습니다. 언론사에 보내지는 취재원들의 보도자료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일방적인 집단이기주의적인 논조 일색의 보도자료는 기자들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 입니다. 그런 경색된 보도자료 가운데도 국가관과 진정성이 묻어 있는 보도자료는 기자들에게 엄청난 자양분이 됩니다.

자유선진당 대변인으로 활약했던 박선영 전 의원의 보도자료나 논평이 그 대표적인 모범 사례 였습니다. 그 당사자께서 보도국에 새로운 논조의 보도자료를 보내 왔습니다.

'물망초 통신' 입니다. 국회를 떠난 후 동국대 교수로 재직하시면서 물망초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그녀의 나라사랑 정신이 아로 새겨진 편지 입니다. 본사 보도국에서는 박 교수가 보내오는 '물망초 통신'을 원본 상태로 뉴스로 송고 하려고 합니다. 많은 애독 바랍니다.


어느새 가을이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건강하신지요? 지난 주 일요일에는 물망초학생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친환경 과수원을 가꾸고 계신 김승조 박사님 농장을 찾아 작고 볼품없지만 무지(!) 맛있는 사과와 배를 따면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 주신 차병원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는 9월 9일(월)에는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생환해 오신 국군포로 어르신들께서 국정원장을 면담하게 됩니다. 마침 9월 9일은 9·9절이라고, 북한의 정권창출일이라서 더 의미가 큽니다.

국정원장과의 면담에서 생환해 오신 국군포로들께서는 북한이 어떻게 국군포로들을 빼 돌리고, 숨기고, 살해하고, 고문했으며, 지금껏 어떤 처우를 하고 있는지, 그래서 지금도 어떻게 국제인권법을 위배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증언하게 될 것입니다.

오는 9월 27일(금), 오전 11시, 전쟁기념관 웨딩홀 1층에서 지난해와 같은 생환 국군포로 초청 오찬간담회를 하게 됩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6·25 추념공원 건립 국민운동본부에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6·25 추념공원은 별도의 계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SC제일은행 378-20-057557(예금주; 625 박선영) 아직 법인등록 전이라 금융실명제법상 부득이 이사장 명의로 개설했습니다. 아름다운 이 가을, 기쁘고 즐거운 일들이 家內에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3. 9. 3. 물망초 이사장 박 선 영 교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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