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국기’ 태권도의 총본산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태권도 수련생 2억여명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해외 지부 설치를 위해 광폭의 행보를 벌이고 있다. 국기원은 최근 현지를 방문, 각국의 태권도협회장이나 한국인 대사범, 태권도관계자 등을 만나 태권도 해외 사무소 설치 등 조직 확대와 연계를 통한 활발한 교류작업에 나서고 있다. 또 품‧단의 가치 제고를 위해 각국 태권도관계자에게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해외 사무소 설치는 태권도의 흔들림 없는 세계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 국기원이 세계 각국의 태권도장 등 태권도 전반을 관장하고 있지만 그동안 각국 관련 단체와 교류가 없거나 미비, 행정서비스와 소통이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국기원 이름이 아닌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대사범 등의 이름으로 단증이 발급되기도 해 ‘국기’ 태권도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다. 10월 초, 제17대 국기원장으로 취임한 이동섭 원장은 200여개국의 국기원 해외 사무소 설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원장은 12월 9~10일 2022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대회가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방문, 발라
[NBC-1TV 구본환 기자] 두빛나래태권도연합회(대표 남궁준)가 지난 10일 오후6시 서울빌딩 5층에서 ‘2022 두빛나래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전국에서 22명의 지도자가 모여 2022년을 함께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표 송년사를 시작으로 2022년 성과 보고와 2023년 목표에 대해 발표하고 감사패 및 위촉장 수여식과 신규 회원 도복 증정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남궁준 대표는 송년사에서 “두빛나래가 벌써 9주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항상 함께해주신 연합회원 분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서로 발전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최신혜 운영부장은 송년사에서 “저희를 믿고 함께해 주시는 연합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서로 발전되는 관계로 오래 함께했으면 좋겠고 항상 연합회원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두빛나래태권도연합회는 2014년 창립하여 태권체조, 성장체조, 음악줄넘기 등 태권도 작품을 제작 및 보급하고 각종 도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공유하는 단체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온라인 대회도 개최하여 일선 도장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이 새로운 태권도 경기방식을 선보이며 2022년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WT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고성실내체육관에서 ‘고성 2022 세계태권도연맹 옥타곤다이아몬드 게임’을 개최한다. WT는 당초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국토 최북단인 강원도 고성에서 대회를 개최하려 하였으나 이태원 참사로 인해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는 차원에서 연기를 결정했다. 스포츠 경기의 경우 공연 등의 축제 개념이 아니라 진행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WT는 이태원 참가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차원과 또 참가자들이 함께 국가 애도 기간을 마치고 참여하는 것이 대회 취지에 맞다고 판단해 연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WT의 옥타곤다이아몬드 게임은 팔각형 옥타곤 다이아몬드 형체의 구조물에서 태권도 겨루기 경기를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방식으로 스포츠 태권도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WT가 야심차게 준비한 경기종목이다. WT는 지난 1월 경기도 김포의 한 스튜디오에서 다이아몬드게임을 위한 쇼케이스를 진행했으며 WT 조정원 총재를 비롯한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총감독 김영근)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관순이 돌아왔다.” 주제로 한편의 뮤지컬을 관람하는 것과 같은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에 창단된 시범공연단은 해외와 전국을 순회하며 50여 차례의 시범 공연과 공영방송사인 KBS와 MBC 등에 출연해 충청남도 태권도를 널리 홍보하면서 충청남도의 위상 강화는 물론 태권도 발전과 진흥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도내 대표적인 애국지사인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주제로 태권도시범과 융합한 공연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큰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김영근 총감독은 "이번 논산에서의 시범 공연은 코로나 19로 취소되었던 공연을 다시 선보이는 것"이라며, “태권도가 대한민국의 국기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 국민운동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의 브랜드로서 애국심과 국가관을 심어주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근 총감독은 또, "이번 공연은 태권도의 우수성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태권도만이 가지고 있는 무도 스포츠의 대
[NBC-1TV 구본환 기자]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는 2일 오후 2시 무주 태권도원 일여현에서 시도협회장 간담회를 갖고 태권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울산협회가 정관 개정과 단증 발급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표명한 가운데, 참석한 협회장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선도장의 어려움과 심사비와 관련(원가게산)된 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 부산 강원협회 등 4개 단체가 불참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조영기 전남태권도협회 상임고문이 19일 오후, 고흥에서 열리고 있는 '제38회 전라남도지사기태권도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만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만찬에서는 공영민 고흥군수가 전남 최초로 고흥군실업팀 창단을 선언해 전남 태권도인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NBC-1TV 구본환 기자] 이동섭 국기원장이 19일 오전,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8회 전라남도지사기태권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관계자 및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동섭 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공영민 고흥군수에게 명예 4단증을 수여하고 전남 최초로 고흥군실업팀 창단을 선언한 공 군수에게 박수를 보냈다.
[NBC-1TV 구본환 기자] 한국 태권도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닷새째 날에도 빈손으로 대회를 마쳤다. 1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센트로 아쿠아티코에서 열린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 닷새째 날 한국선수단은 남녀 2체급에 출전해 노메달로 경기를 마쳤다. 김태용(대전광역시청)은 남자 -63kg급 16강에서 이 체급 세계랭킹 4위인 강호 브라질 라모스 가브리엘을 2-1로 힘겹게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결정적인 중요한 순간 왼발 머리 공격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동메달이 걸린 8강 문턱에서 라이벌 중국의 유수아이 리앙과 맞붙었다. 이미 지난 춘천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신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한 김태용은 이 경기에 자신감 있게 나섰다. 서로를 잘 아는 선수들답게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중요한 순간 왼발을 공략하는 김태용의 앞발을 상대가 완벽히 차단하고 빈 곳을 몸통과 주먹으로 공략했다. 공방 중에는 기습적인 머리 공격으로 허를 찔렀다. 1회전 주먹과 몸통 공격을 내주며 1대4로 내줬다. 2회전 김태용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거세게 몰아쳤다. 난타 공방 속에 상대의 몸통 공격이 유효 득점으로 인정되면서 점수 차가 벌어졌다. 마지막까지
[NBC-1TV 구본환 기자] 13일 오후,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사흘째 진행되고 있는 '2022 경기도교육감기태권도대회'가 열기를 뿜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 특성 때문인지 태권도축제 같은 분위기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 겨루기와 품새대회(개인•단체)는 물론 생활 체육대회까지 함께 열려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날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과 임종남, 이영선 부회장이 경기장을 찾아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유종의 미'를 당부했다. 임원들의 격려 모습을 NBC-1TV가 동행 취재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경기도교육감기태권도대회가 10일 오전 11시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김경덕 회장은 대회사에서 "남과 북이 서로 융합되는 화합의 도시 의정부 행복특별시에서 대회가 열리게 되어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을 발휘하라!"고 격려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치사에서 깊어가는 가을, 학생들의 축제인 '2022 경기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교육감이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니 학생들도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향해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오는 13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태권도협회, 의정부시 체육회, 의정부시 태권도협회, OBS 경인TV가 주관하며 사단법인 태권도공제조합, 재단법인 경기도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가운데 펼쳐진다. 대회 종목은 ☞엘리트 겨루기☞엘리트 품새(개인•단체) ☞생활 체육(겨루기•품새)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OBS 경인TV를 통해 경기도 전역에 방영되어 태권도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