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제17대 국기원장선거에서 기호 1번 이동섭 후보가 원장으로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국기원장 선거 투표를 종료하고 385표(40.78%)를 얻은 이동섭 후보를 국기원장 당선인으로 공표했다. 선거 개표결과 이동섭 후보 385표(40.78%)로 1위를 차지했고, 윤웅석 후보 251표(26.59%), 김수민 후보 138표(14.62%), 박대성 후보 95표(10.06%), 손천택 후보 42표(4.45%), 이지성 후보 28표(2.97), 김석련 후보 5표(0.53%)를 얻었다.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단은 국내 840명, 해외 309명, 지명 48명 등 총 1197명으로, 이 가운데 무효 투표수는 0표, 기권수가 253명로 집계됐다. 국회의원을 지낸 이동섭 당선인은 지난 2021년 1월 국기원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원장직을 이미 수행한 경험이 있어 원장 취임과 동시에 발빠른 업무 추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임기는 이사와 동일하게 3년이며 임기 시작일로부터 직위 재직기간까지 당연직 이사로 상근한다.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9일간 치러진 국기원장선거는 초반부터 출마의
[NBC-1TV 구본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제17대 국기원장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총 9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추첨을 통해 기호를 정했으며, 등록 후보자는 ☞기호 1번 이동섭(전 국기원장) ☞기호 2번 김석련(열린태권도연구소장) ☞기호 3번 김수민(전 국기원 사무처장) ☞기호 4번 손천택(전 국기원 이사) ☞기호 5번 유상철(전 국기원 운영처장) ☞기호 6번 김태호(전 서울시의회 의원) ☞기호 7번 이지성(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기호 8번 윤웅석(전 국기원 연수원장) ☞기호 9번 박대성(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등 총 9명이다. 이번 선거에서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단은 국내 840명, 해외 309명, 지명 48명 등 총 1197명이며, 후보자들은 선거법에 의거해 9월 27부터 10월 5일까지 9일간 후보자와 선거사무원이 전화, 문자, 전자우편, 명함배부 방법 등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펼친다. 해외 선거인의 편의를 고려하여 10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이용하여 투표 및 개표가 진행되며, 개표결과 선거인단 유효투표 중 최다득표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
[NBC-1TV 구본환 기자] 영국·미국·캐나다 5박7일 순방에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8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2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한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0월 6일 실시하는 국기원장 선거와 관련 중립의무 위반 행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립의무는 선거에 많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선거에 관여하지 못하게 하는 의무를 말한다. 선거에 대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및 직간접적으로 당선을 돕는 모든 행위를 금지한다. 중립의무 대상은 국기원 임직원은 물론 세계태권도연수원 등 국기원에 소속된 사람이다. 따라서 국기원 임원과 직원, 세계태권도연수원, 태권도연구소, 태권도시범단, 각종위원회(원로평의회, 기술심의회, 상벌위원회, 해외지원장, 해외지부장, 명예이사장, 고문, 자문위원회, 기타 위원회) 등 국기원을 통해 임명, 선임, 선출, 위촉돼 직을 유지하고 있는 모든 사람이 해당된다. 대표적인 중립의무 위반 사례로는 △특정 후보자를 당선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행위 △특정 후보자의 업적을 홍보하는 행위 △선거운동을 위한 명함의 디자인이나 기재내용 등을 조언하는 등 선거운동의 기획에 참여하는 행위 △소견발표회 연설문 작성을 돕는 행위 △선거와 관련된 자료나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 △선거사무원을
[NBC-1TV 구본환 기자] 제45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대회(회장 이명철)가 3일 전북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김연문 대학연맹 부회장이 남자 겨루기 3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시간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가 열린다. 파리 그랑프리는 2013년 그랑프리 시리즈가 생긴 이후 처음이며, 파리 올림픽을 2년 앞두고 열리는 중요한 대회이다. 2024년 파리 올림픽 태권도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파리 샹젤리제에 위치한 기념비적인 건축물인 그랑팔레(Grand Palais)에서 열린다. 파리 근교 르발르와-페레에 위치한 ‘팔레데스포츠 마르셀 세르당(Palais des sports Marcel Cerdan)’에서 열리는 이번 그랑프리는 2024년 올림픽 사전 점검의 의미가 크다. 52개국에서 난민 팀 포함 총 256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남자 선수로는 -68kg 우즈베키스탄 울르그벡 라쉬토프, 여자 선수로는 -49kg 태국의 파니팍 왕파타나킷, -57kg 미국의 아나스타샤 졸로틱 등 도쿄 올림픽 메달리스트 32명 중 2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 대표로는 남자 -58kg 장준(한체대), 배준서(강화군청), -68kg 진호준(수원시청), -80kg 박우혁(한체대), 남궁환(한국가스공사), +80kg 이선기(전주시청), 강연호(수
[NBC-1TV 구본환 기자] 25일 오후 용인미르스다움에서 열린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리셉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20일 오후 열린 '제30회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조직위원장 이광윤)'에서 강원도 영월초등학교 6학년 윤수현(영월 중앙체육관) 어린이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수현의 이번 대회 금메달은 대회 사상 강원도에서 나온 첫 금메달이다. 이는 동안 서울과 경기도에서 주도했던 금메달 행진이 제주도까지 이어지고 또 강원도에서도 금메달리스트가 배출되면서 이제 어린이퀴즈대회도 전국 평균화가 되고 있다는 청신호로 해석된다. 강원도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영월초등학교 6학년 윤수현(영월 중앙체육관)은 “지난 제29회 퀴즈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획득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두 번째 도전 인 이번대회에서 전국을 상대로 할 수 있는 대회에서 과연 1등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금메달이 확정되니 믿기지가 않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수현은 “얼마 전 뱀꿈을 꾸었는데, 부모님께서 좋은 꿈이라고 하셨다”며 “금메달 획득의 영광이 주어지려고 그랬나 싶다”며 “학업 중에 역사 수업이 정말 힘들었는데, 이번 퀴즈대회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역사공부를 하게 되었고, 학업에서도 역사 만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은메달은 제2회 대회에서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원장 선거, 이사 선임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등 제도를 정비했다. 국기원은 18일 오전 10시 국기원 강의실에서‘2022년도 제5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원장선거관리 규정, 이사추천위원회 규정 등을 개정했다. 선거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원장 선거의 후보자 등록신청 기간 중에 후보자에게 교부하는 선거인 명부를 후보자가 아닌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대여할 수 없으며, 선거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국기원 임직원으로 한정했던 선거에 대한 중립의무도 국기원과 직접적으로 연관(소속)된 사람들까지 범위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기존에 선거 당일만 확인 가능했던 후보자 소견발표 영상을 후보자등록 마감 이후 자기소개서와 제출하도록 해, 국기원 누리집 등을 통해 최대 10일 동안 확인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후보자 선거사무소 설치, 운영과 관련해 선거사무원 수당 지급 기준을 구체화하고, 관련 서식을 추가했다. 또한 이사추천위원회 규정 개정을 통해 심사기준(평가항목, 배점 등)이 포함된 이사 후보자 공개모집 응모자 심사평가표를 추가함으로써 이사 후보자 심사 과정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이사추천위원회는 △
[NBC-1TV 구본환 기자] 이기수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의 제자 날린다 라타나야케(1975, Nalinda Rathnayaka) 소령이 국제군인체육연맹(CISM)의 태권도 스포츠위원회 회장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라타나야케 소령은 지난 3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선출돼 5월 1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했다. 1998년 이 사범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협력요원으로 스리랑카 육군 태권도 선수단을 창단하면서 당시 이등병이었던 라타나야케 소령과 인연이 시작됐다. 라타나야케 소령의 가능성을 알아본 이 사범은 그를 선수로 선발해 본격적으로 지도하기 시작했고, 국가대표로 전국대회와 국제대회 겨루기, 품새 부문에서 메달을 획득하면서 소령까지 진급할 수 있도록 도왔다. 태권도 선수로 활동을 이어가던 라타나야케 소령에게 이 사범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국기원이 매년 시행하는 ‘개도국 태권도 전문가 교육과정’에 참가할 것을 권유했다. 2021년도 교육과정에 참가한 라타나야케 소령은 4주 동안 태권도 이론과 실기, 특강 등 교육과 함께 세계 태권도인들과 교류하고 한국의 문화도 다양하게 체험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마친 라타나야케 소령은 국기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