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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김영근 충남태권도協 전무이사, ‘1천만 원’ 쾌척

충청남도태권도협회 회원 태권도장 활성화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기부 -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는 27일 김영근 전무이사가 충청남도태권도협회에 태권도 발전을 위해 일천만 원(10,000,000)의 성금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김영근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선 태권도장 경영악화 및 우수선수들의 타 시도 유출로 인해 경기력이 날로 떨어진 데 대하여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라며 “꿈나무 육성과 우수선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선수들이 애향심을 갖고 고향을 떠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많은 관심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전무는 또 ”작게나마 도장 활성화와 우수선수 관리 등 태권도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부에 대한 뜻을 전했다.

젊은 시절부터 청소년 선도와 범시민 자전거 타기 운동 등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했던 김 전무는 특히 1999년도에도 학교 방과 후 강사 수입금 전액을 논산교육청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태권도 사범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젊은 시절부터 충남 논산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사회단체 논산시향토동우회를 창설 선도 순찰을 위한 승합 차량을 기증하는 등 ‘자녀안심하고 학교 보내기운동’과 ‘자연보호 및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전개 법무부 장관과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영근 전무이사는 대한민국 최대의 안보단체인 충남 논산시재향군인회 회장으로 8년간 재직하면서 10월 8일 향군의 날을 개최 시민 안보 공감 결의대회와 사무국 리모델링을 통해 국방 도시로서 안보 활동에 기여하기도 했다. 

현재는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충청남도청 직장운동부를 주도적으로 창단하는데 역할을 다해 소외당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여 충남도청 선수들이 지난해 브라질 데플림픽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여 국위를 선양하도록 이바지하고 있다.

김진호 회장은 “김영근 전무이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태권도 발전을 위해 성금을 기탁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충청남도태권도 경기력 향상과 태권도 발전에 집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근 전무이사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하다. 원칙을 중시하고 기본에 충실하기 때문에 비판하지만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각종 교육에서 선도적으로 해오고 명예를 드높인 부문은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또한, 기부는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님을 솔선수범한 김영근 전무이사가 충청남도태권도협회 발전을 1천만 원을 쾌척한 것은 높이 평가할 부분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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