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은혜 기자]]제3·1절 95주년 기념식이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주요인사, 광복회원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이날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대통령 기념사, 제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립적인 한·일 관계를 대변하듯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기념사는 절제된 언어를 선택했지만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어느때보다도 강한 어조로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 "과오 인정을 못하면 새 미래를 열지 못한다"며 식민 지배와 침략 반성 역사 인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일본은 올바르고 용기있는 결단을 내려야 하며 과거의 부정에서 벗어 나야한다"며 일본 지도부에 일침을 가했다. 이어 북한에 대해서는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북한에 제안할 것"이라며 "남북 신뢰를 쌓아 통일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고 말하고 "통일된 한국이 3·1 운동 정신의 완성이며 한반도 평화의 심장이 될 것"이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NBC-1TV 김은혜 기자]방한중인 모하메드(H.H.Sheikh Mohamed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레이트연합국(UAE) 아부다비 왕세제가 27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한 후 박근혜 대통령을 접견하기 위해 의전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NBC-1TV 김은혜 기자]유력 당권주자인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은 24일 국회 안전행정위 전체회의에서 지방지인 경인일보 기사를 제시하며 지역 현안인 임파도 주민들의 여러운 현실을 지적했다.서 의원은 유정복 안행부 장관에게 "임파도는 무인도로 되어 있는데, 이미 68년부터 11가구 2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유인도"라고 말하고 "이들은 주민세도 내고 주민등록 까지 되어있다"며 당국의 조속한 해결를 요구했다.또 "산림청 소유인 임파도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은 현재 무허가 건물에 살고 있으나 섬에는 선착장도 있고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생업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서 의원은 이어 "아마 공무원들도 잘 모르는 사안이니 즉답은 하지 않아도 된다"며 "행락철이면 하루 세번씩 배가 입출항 하는 만큼, 임파도가 산림청 소유라고 타 부처에 떠넘기지 말고 안행부가 타당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했다.
[NBC-1TV 김은혜 기자]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주최한 '중국동포‧고려인의 고충해소 및 안정적 국내정착을 위한 입법정책 토론회'가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독립운동의 후예들이 부모의 나라에서 받는 차별과 기본권 침해가 중단되어야 한다는 주제 아래 “재외동포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정책 제안이 봇물을 이루었다.김재원 의원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전에 조국을 떠난 우리의 후손인 중국동포ㆍ고려인들이 조상의 땅에서 불법체류자로 단속되어 추방되고 이산가족으로 지내는 아픔을 겪고 있다”며 “더 이상 부모의 나라에서 불법 체류자로 살아가거나 강제퇴거당해 들어오지도 못하는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이주동포개발연구원 곽재석 소장, 중국동포교회 김해성 목사가 주제 발표를 하고, 서울조선족교회 서경석 목사의 사회로 중국동포 윤수련 씨, 법무부 체류관리과 김영근 과장, 고용노동부 최승찬 외국인력담당관, 광주고려인마을 협동조합 이천영 이사장이 토론을 벌였다. 정부는 재외동포에게 대한민국 국민에 준하는 출입국 및 법적지위를 보장하기 위해 1999년 '재외동
[NBC-1TV 김은혜 기자]6.4지방 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관위가 사전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사전 투표 체험 행사를 열었다.윤재옥 의원이 24일 중앙선관위가 국회의원회관 로비에 개설한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사전투표 체험관에서 직접 투표를 체험하는 모습을 NBC-1TV가 단독으로 취재 해 보았다.윤 의원은 제71대 경북지방경찰청장과 제67대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역임한 전직 경찰공무원으로 220: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경찰대학의 제 1기에 수석으로 입학하고 수석으로 졸업한 경찰계 수재로 각인된 인물이다.
[NBC-1TV 김은혜 기자]법원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게 적용된 내란음모와 선동,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특히 34년 만의 내란음모 사건에 사법부가 유죄 결론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수원지방법원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는 17일 내란음모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의원에 대해 징역 12년과 자격정지 10년을 선고하고 이상호 등 나머지 피고인에게는 징역 4∼7년, 자격정지 4∼7년을 각각 선고했다.재판부는 "내란음모 사건을 처음 국가정보원에 제보한 이모씨의 법정 진술은 신빙성이 있다"며 "RO는 지휘체계를 갖춘 조직으로 내란혐의 주체로, 총책은 이 의원인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또 "지난해 5월, 곤지암과 합정동 등 두차례 모임은 조직 모임으로 봐야 한다"며 "사상학습하는 소모임은 RO의 세포모임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어 "이 의원 등이 혁명동지가와 적기가를 부르고 이적표현물을 소지한 사실도 인정된다"고 재판부는 밝혔다.이 의원 등은 지난해 5월 RO 조직원 130여명과 가진 비밀회합에서 통신·유류시설 등 국가기간시설 파괴를 모의하고 인명 살상 방안을 협의하는 등 내란을 음모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2012년 3월부
[NBC-1TV 김은혜 기자]남극 방문에 이어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17일(현지시간) 오전 수도 웰링턴 시내 전쟁기념관을 찾아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강 의장은 참전용사들에게 "'은혜는 바위에 새겨야 한다'는 옛말처럼 한국 국민은 여러분의 은혜를 바위에 새기고 결코 잊지 않았다"면서, "한국 국민의 자유와 평화를 목숨 걸고 지켜주신 것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오늘의 한국은 여러분이 지켜주신 자유민주주의를 고귀한 밑거름으로 과거의 폐허를 이겨내고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은 이러한 도움을 잊지 않고 조금씩 갚아나가며 인류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뉴질랜드는 한국전쟁 당시 6,020명을 파병해 43명이 사망한 전통 우방국으로, 현재 부산 UN기념공원에는 뉴질랜드 참전군인 34명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강 의장은 이에 앞서 16일(현지시간) 오후에는 이성호 한-뉴 FTA협상 수석대표를 비롯한 한-뉴 FTA 협상단을 방문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강 의장은 “일을 할 때는 되게 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 인내
[NBC-1TV 김은혜 기자]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 원장 박영범)에서 2014년 1월 1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 발령을 하였다. ▶장명희 지원그룹장 ▶손유미 연구1그룹장 ▶나영선 연구2그룹장 박동열 연구3그룹장 ▶조정윤 연구4그룹장 ▶오호영 동향·데이터분석센터장 ▶오유성 기획조정본부 정보자료팀장
[NBC-1TV 김은혜 기자]특허청(청장 김영민)은 2일 특허 및 상표 심사분야의 우수 심사관 5명을 ‘2013년 심사명장(明匠)’으로 선정하여 시상한다.‘심사명장(明匠, Maestro)’은 오랜 기간 특허 및 상표 심사를 담당해 온 특허청 심사관 중에서 업무성과가 탁월한 우수 심사관을 말하는 것으로 13년에는 주로 10년 이상 경력의 수석심사관들이 선정되었다. 심사경력 7년 이상의 책임급 이상 심사관 중, 재직기간 동안의 심사누적실적 및 심사품질 평가결과가 기술 분야별 상위 30% 이내인 우수 심사관 이다.특허청은 소속 심사관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하기 위해 ‘10년부터 매년 심사명장을 선발하여 포상하고 있다. 심사명장으로 선정된 심사관에게는 명장 인증서 및 명패 수여와 함께 포상금이 지급되며, 특허청 홈페이지 내 ‘심사관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청 대표 심사관으로 등재되는 명예가 주어진다. ☞2013년도 심사명장은 다음과 같다. ▶상표·디자인심사국 박정수 심사관 (심사경력 10년, 총 19,218건 심사, ’11~’12년 심사평가 우수심사관) ▶특허심사기획국 김형근 심사관 (심사경력 11년, 총 3,786건 심사, ’12년 우수공무원)
[NBC-1TV 김종우 기자]방한중인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Vladimirovich Putin, 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오후 롯데호텔 뜰에서 열린 러시아의 대문호 알렉산드르 푸슈킨의 동상 제막식에 참석, 철통 경호속에서 제막식 축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