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기원이 주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하는‘2021년도 국기원 기술심의회(이하 기심회)’의 위촉을 완료했다. 먼저, 기심회 의장에는 이고범 전 국기원 기술심의회 선임부의장이 위촉됐다. 이고범(1955년생) 신임 의장은 태권도 9단으로 용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기술심의회 선임부의장,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감독관,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이론강사 등 국기원의 주요 직책을 역임하고, 현재 호원대학교 스포츠경호학과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기심회 의장단은 이 의장을 중심으로 최재구 수석부의장, 원점조, 임현순, 김택수, 허의식, 신달승, 정창호, 김희도 등 부의장과 최성주 총무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기심회 분과는 △심사집행분과(위원장: 임임환) 31명 △교육분과(위원장: 박종일) 26명 △격파분과(위원장: 김호진) 26명 △연구분과(위원장: 한권상) 26명 △도장분과(위원장: 박재완) 26명 △경기분과(위원장: 신병현) 26명 △심판분과(위원장: 오방균) 26명 △의전분과(위원장: 우희창) 26명 △협력지원분과(위원장: 서상준) 26명 △질서분과(위원장: 정상호) 26명 △기획분과(위원장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학영)는 23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에서 각각 의결한 총 14건의 법률안을 심사·의결하였다. 특히 오늘 '한국광업공단법안'(이장섭의원안)에 관한 이견을 조정하기 위하여 국회법 제57조의2에 따라 안건조정위원회(위원장 김성환)를 구성하였고, 해당 법안을 동 조정위원회에 회부하여 깊이 있는 심사를 거쳐 수정 의결하였다. 동 법안은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재무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하여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를 통합하여 한국광해광업공단을 신설하고, 공단의 고유계정과 구분되는 계정으로서 해외자산계정을 두며, 폐광지역 지원을 위한 재원을 해외자산계정의 부채관리목적으로 활용할 수 없도록 제한하였다.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폐광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강원랜드의 폐광기금 납부기준을 변경(이익금의 25%→카지노업에서 발생되는 총매출액의 13%)하고 법률의 존속기한을 20년 연장(2025년→2045년)하되, 적용시한 이후 폐광지역의 경제 진흥 효과 및 법률의 목적 달성 여부를 평가하여 법률의 존속여부
[NBC-1TV 김종우 기자] 사모펀드 부실사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투자자보호가 더욱 강화되고 사모펀드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사모펀드 체계 개편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3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위원장 김병욱)를 개최하여 사모펀드 투자자보호 강화 및 체계 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재난 발생 시 보훈병원 외의 의료기관에 진료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38건의 법안을 의결하였다.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모펀드 부실사태를 고려할 때, 사모펀드 시장에서의 투자자 보호 강화 필요성이 시급하다 할 것인바, 금번 '자본시장법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하여, ① 판매사가 핵심상품설명서를 일반투자자에게 교부하고 운용사가 설명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의무가 신설되었으며, ② 수탁사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사모펀드의 운용행위를 감시할 의무가 부과되는 한편, ③ 분기별 운용현황 보고, 자산운용보고서 교부, 개방형펀드 설정 제한, 외부감사 도입 등 일반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방안들이 도입되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22일 14시에 전체회의를 열어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극지활동 진흥법안」, 「해양경찰장비 도입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 등 14건의 법안을 의결하였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의결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농협중앙회장 선출방식을 현행 대의원회 간선제 방식에서 조합장 직선제 방식으로 변경하고, 농협중앙회장을 선출할 경우 부가의결권을 2표까지 행사할 수 있도록 법률에 명시하되, 세부적인 의결권 행사 기준은 시행령에 위임한 것으로, 개정안을 통하여 일선 조합이 회장 선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농협 중앙회장의 대표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의결한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비농업 상속인 및 이농인의 소유농지에 대하여 농업경영 이용 의무 부과 규정을 신설하고 일본식 한자어인 ‘지불’을 ‘지급’으로 순화하는 내용으로, 「헌법」 상 경자유전의 원칙에 부합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농지가 농업생산성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이용될 것으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23일 과 24일 양일에 걸쳐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법사위 고유법안 심사)에서 심사한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법사위 고유법안 26건을 의결하였다. 법제사법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체계·자구 심사를 의뢰한 법률안 37건도 심사하여,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 총 35건을 의결하였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국토교통위원회 소관)'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관한 기본계획·실시계획 수립 등 신공항 건설에 관한 절차, 국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례, 신공항 건립추진단의 신설 등 가덕도신공항의 건설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행정안전위원회 소관)'은 제주4·3사건의 희생자에 대한 특별재심 규정을 신설하고, 국가가 위자료 등의 특별한 지원을 강구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다. 이를 통해 제주4·3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
[NBC-1TV 김종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폐렴 확진 직원과 접촉한 사실이 밝혀진 것과 관련하여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강경한 어조로 정부를 비판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0일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수없이 서울구치소와 서울동부구치소 등 국가시설의 중국폐렴 감염실태를 거짓없이 공개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병원 이송의 방역 문제 등에 대해서 명확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은 말을 듣지 않았다”면서 “만약 박근혜 대통령의 신변에 조금의 이상이라도 있으면 살인적 추・문(추미애, 문재인)정권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구치소의 경우 전형적인 밀집, 밀폐, 밀접 시설로 직접적 접촉이 불가피하여 철저한 방역과 예방이 필요함에도 추미애와 문재인은 집단감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데만 몰두하였다”면서 “구치소의 대규모 집단감염을 불러온 야만적이고 살인적인 문재인 정권은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반인권, 살인 정권”이라고 규탄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문재인 정권은 척추질환 등 온갖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면서 “사실상의 중대재난인 구치소 집단감염에 대해 철저한 원인
[NBC-1TV 김종우 기자] 본사 구본환 기자가 14일 오후 NBC-1TV 보도본부를 방문한 조정원 총재로부터 기념품을 전달받았다. NBC-1TV 제17기 공채로 입사한 구본환 기자는 현재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 사무1차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31일 ‘지방자치 정책브리프’(KRILA policy brief)에 “지역사랑상품권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분석”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올 7월부터 행정안전부 의뢰로 수행한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며, 그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번 연구는 설문조사 결과 및 경제적 효과 분석 모델 등을 활용해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제적 효과를 △거주 지역 내 소비 △소상공인 매출 △지역 내 소득 측면에서 분석한 것이다. ① (거주 지역 내 소비 증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이용자 102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상품권 이용자의 월평균 거주 지역 내 소비금액은 29만9000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권 이용자의 77%는 보유한 상품권을 3개월 안에 모두 사용해 현금보다 사용 및 유통 속도가 빨라 소비 확대 효과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상품권의 주요 사용처는 마트·슈퍼마켓 > 음식점 > 병·의원·약국 > 서점·안경·문구 >주유소·가구점 > 이·미용·세탁소 등 서비스업종 순으로 나타났다. ② (소상공인 매출 증대) 전국 소상공인·자영업자 522명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기우만(1846~1916), 박원영(미상~1896), 김익중(1851~1907) 선생을 2021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우만·박원영·김익중 선생 모두 을미사변과 단발령에 반발하여 1896년에 일어난 호남지역 의병들이며, 호남지역 유학자인 노사 기정진(奇正鎭)의 학맥을 계승하여 서양 및 일제의 국내정치 개입을 거부하고 왕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장성, 나주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먼저, 조부 기정진의 영향을 받은 기우만 선생은 전남 장성 탁곡에서 출생했으며, 자는 회일(會一), 호는 학정거사(學靜居士)․송사(松沙) 등이다. 선생은 1896년 2월 장성향교에서 최초로 호남의병을 일으켰다. 장성, 나주에서 기반을 다진 선생은 광주에서 대규모로 의진(義陣)을 결집하여 회맹(會盟)을 하고 서울로 북상할 계획을 세웠으나, 국왕의 해산 조칙으로 1896년 봄을 전후하여 해산했다. 선생이 일으킨 의병은 단발령의 철폐와 일제 축출, 개화 정책의 반대, 옛 제도의 복구 등을 내세웠다. 또한 왕을 중심으로 하는 전통적인 체제를 유지할 것을 주장했으며, 의병해산 후에는 의병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김갑태 육군 중령을 2021년 1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갑태(1924.10.1.~1952.10.4.) 중령은 6·25전쟁 중 1952년 10월 2일 강원도 748고지(일명 피의 고지) 탈환을 위해 탁월한 전투 지휘로 기습 공격을 벌이다, 적이 쏜 포탄 파편을 맞고 쓰러져 후송된 지 3일 만인 1952년 10월 4일 전사했다. 깁갑태 중령은 부산에서 출생하여 1949년 5월 육군사관학교 8기로 졸업, 소위로 임관하였다. 그리고 1951년 강원도 한석산·가리봉 전투와 현리전투 등 수많은 전투에 참전하여 전공을 세웠다. 1952년 4월 육군 제3사단 22연대 1대대 1중대장(대위)으로 부임하여 강원도 인제군 서화 북방, 우두산 일대의 방어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당시 우두산 일대의 748고지(피의 고지)와 572고지(독수리 고지)는 이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사단의 주저항선까지 위협받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아군과 적군이 치열한 고지 쟁탈전을 벌이고 있었다. 1952년 10월 2일 당시 1중대장 겸 1대대장 대리 임무를 부여받은 김갑태 대위는 선두에서 부대원을 이끌며 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