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육군훈련소장을 지낸 구재서 장군(예비역 소장)이 NBC-1TV가 선정한 '2020년 대한민국 10대 인물'에 선정되었다.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은 21일 오전, 구재서 장군의 10대 인물 선정을 공식으로 발표하고 "구 장군이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 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며 제10회 대회까지 영상문제와 필기문제를 출제하며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제공했다"며 선정 공적을 밝혔다. NBC-1TV 선정 '대한민국 10대 인물' 수상의 영예를 안은 구재서 장군은 선정패와 함께 2백만 원 상당의 부상을 받는다. 육사 42기로 임관한 후 제2작전사령부 행정실장, 32사단 97 보병 연대장, 육본 정책실 정책기획과장, 28사단 부사단장, 육본 기획관리참모부 기획 1 차장, 육군 참모총장 비서실장 등을 지낸 후 2019년 10월 23일 육군훈련소장을 끝으로 전역했다. 한편 '2020년 10대 인물'로 전 세계챔피언 홍수환 등 20여 명이 추천되어 심사중에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 3대에 걸쳐 충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한 가문에 대해서 국가가 예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18일, 국가로부터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 대해서는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예우와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 상 병무청장은 자발적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고 병역의무를 이행한 사람을 선양(宣揚)하는 사업 등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병무청은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정사업을 시행하여 2020년 11월 현재 총 6,395가문(32,376명)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 병역명문가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3대(1대부터 3대까지의 직계비속 남성)가 모두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치거나 3대째 가족 중 남성이 없고 군 의무복무기간을 마친 여성이 있는 가문이어야 한다. 그러나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는 병역법의 하위법령인 병무청 훈령에서 기념식 행사 초청이나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시설 이용료 할인, 수강료 우대 등을 규정
[NBC-1TV 박승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서울 강서을·국토위)이 박덕흠 의원의 이해충돌 행위로 입법이 좌절되었던 ‘입찰 담합 삼진아웃법’(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과 ‘부실공사 처벌강화법’(건축법 개정안)을 18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지난 19· 20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박덕흠 의원의 집요한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은 건설사업자가 입찰담합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3회 이상 과징금 처분을 받으면 건설업 등록을 말소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난 20대 국회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 정종섭 의원이 2016년 7월 발의했던 법안이다. 당시 이 법안은 국토교통부와 여야 의원들 모두 건설산업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해 통과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룬 상황이었다. 하지만, 당시 법안심사소위 위원이었던 박덕흠 의원이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9년 이내에 2회 이상의 과징금 처분을 받으면 등록을 말소하는 것으로 원안에서 대폭 후퇴된 내용으로 2017년 3월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당시 박 의원의 반대 사유는 건설회사의 피해가 크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보다 앞선 2012년 박 의원의 가족회사인 혜영건설과 파워개발은 이미 공정위로부터
[NBC-1TV 박승훈 기자] 최형두 의원(국민의힘, 마산합포)은“지역신문발전기금 확충을 위해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최형두 의원은 “최근 인터넷신문 등의 등장으로 기존 종이신문에 대한 구독율이 낮아지는 등 신문사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되고 있으며, 특히 영세한 규모의 지역신문사의 경우 경영여건 및 유통구조 개선 등을 위하여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나 오히려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재원은 초기보다 많이 감소한 상황”이라며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 시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광고업무를 위탁받은 기관이 징수한 대행수수료를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재원으로 조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재원 확보에 만전을 기하려는 것”이라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한편, 최형두 의원은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언론 활성화 공약에도 불구하고, 지역신문발전기금 예산이 해마다 줄어드는 등 정부의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정부광고를 대행하고 10%씩 수수료를 징수하는데, 수수료 수입은 매년 증가함에도 지원은 늘지 않는다”며
[NBC-1TV 박승훈 기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부산 사상구)이「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은 경찰공무원의 업무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의료지원제도를 도입하여 보건안전과 복지를 증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재 소방공무원은 특수건강진단, 역학조사, 업무환경측정 등 맞춤형 의료지원을 받고 있으나 경찰공무원은 그러하지 못하다. 따라서 경찰 또한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될 위험과 업무 스트레스로 우울감, 수면장애,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맞춤형 의료지원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개정안은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에 특수건강진단, 역학조사, 업무환경측정 등의 맞춤형 의료지원제도를 신설해 경찰의 보건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를 꾀하고 있다. 장 의원은 “경찰들이 업무 스트레스로 많은 고충을 토로하고 있으며, 극단적 선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면서 “경찰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NBC-1TV 박승훈 기자] 긴급피난을 악용한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및 오염물 해양투기 행위를 근절하는 법률개정안이 발의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농해수위·충남 당진시)은 18일,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약칭 수상구조법)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태풍 등 악천후로 인하여 선박운항에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외국선박에 대해 우리나라 지정해역으로 긴급피난을 허가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외국선박의 경우 이를 악용하여 긴급피난 중에도 불법 조업 및 오염물 해양투기를 행하고 있어 우리 영해의 수산자원과 해양환경에 피해를 입히고 있는 실정이다. 개정안은 ▲외국선박의 긴급피난 시 불법조업 및 오염물 해양투기를 상시 단속할 수 있는 근거 마련 ▲불법조업이나 오염물의 해양투기 금지 및 적발시 처벌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이다. 어기구 의원은 “본 개정안을 통해 긴급피난 제도를 악용한 불법조업 및 오염물 해양투기 사례를 근절하여 우리 영해의 수산자원과 해양 환경을 보호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NBC-1TV 박승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강서구 갑, 정무위원회 소속)은 18일 청년단체와 청년시설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청년정책의 내실을 강화하는 「청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청년기본법)을 대표 발의했다.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이 증가하면서 취업난과 주거문제 등 청년들의 고충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 11월,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15~29세 청년층의 실업률은 8.1%로 전체 평균인 3.4%의 2배 이상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 확장실업률은 24.4%로 청년 4명 중 1명이 사실상 실업 상태인 것으로 드러나 청년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청년문제 해소를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역현장에서 청년정책 구현과 청년활동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청년단체와 청년시설에 대한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정책수립에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해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실현하고, 다양한 청년정책 정보 전반을 집적하는 것은 물론 청년들과의 최근접거리에서 정책을 전달하는 연결고리로서의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청년단체와 청년시설의 역할과 책무가 강조되고 있는 반
[NBC-1TV 박승훈 기자]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 국민의힘 과방위)은 17일 국민의 안전 강화를 위해 공공시설물 설계에 있어 기술사의 역할을 확대하는「기술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 기술사 직무 가운데 설계에 관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종류 및 규모에 해당하는 공공사업 발주시 전체 책임을 맡은 사람으로 기술사를 참여시켜 최종 서명날인 하도록 명시하고, ▲ 최종 서명날인한 기술사가 설계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지 않아 시설물이 붕괴되어 사람이 죽거나 다친 경우 벌칙을 부과하도록 하는 것이다. 현행법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공공사업을 발주하는 경우 기술사를 우선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임의규정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기술사의 직무 중 공공의 안전 확보에 가장 중요한 설계부터 역할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최근 대형화재, 건물붕괴 등 대형 안전사고와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 강화가 시급한 상황에서 기계, 전기, 건설, 화공, 정보, 통신, 환경, 원자력 등 이공계 분야 국가 전문자격을 가진 기술사들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자는 것이다. 김영식 의원은“우리 사회에 만연
[NBC-1TV 박승훈 기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부산 사상구)이「법원조직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은 대법원의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지명 내규를 법으로 상향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행법은 헌법재판관 지명 관련 근거법률이 없어 대통령이 임명한 대법원장이 자체 내규를 통해 후보자를 지명해왔다. 그러나 헌재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를 위해 내규가 아닌 법률에 근거하여 후보자를 지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 헌법재판소재판관후보추천위원회의 설치를 법으로 규정해 대법원장이 헌법재판관을 지명할 때마다 위원장 1명을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추천토록 하는 등 인사지명 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장 의원은 “헌법재판소는 국가의 헌법재판을 전담하는 헌법기관으로서 정치적 중립성이 엄격히 지켜져야 한다”며 “헌법재판관 인사지명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정치적 편향 논란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NBC-1TV 박승훈 기자] 학교급식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급식에 우수한 국내산 농수산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충남 당진시)은 17일, 「학교급식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률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학교급식에 품질이 우수한 농수산물 사용 등 급식의 질 향상과 시설·설비의 확충을 위하여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지자체장의 학교급식 경비지원이 임의규정으로 되어있어 국내산 농수산물 이용 활성화와 지자체장의 학교급식에 대한 책임 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수협중앙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으로 학교급식에 이용되는 수입산 수산물의 비중이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장의 학교급식에 대한 경비지원 의무화 ▲지원받은 경비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구입하는 경우 국내산 농수산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것이 골자이다. 어기구 의원은 “본 개정안을 통해 지자체장의 학교급식에 대한 책임이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