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부산특파원 서보천] 고 강원식 전 국기원장 49재가 20일 수요일 1시, 서울 삼성동 봉은사 대웅전에서 엄수되었다. 부인 김흥숙 여사를 비롯한 친지 20여 명과 양동자 교수(미국, 전 하워드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간 이어진 이날 49재는 고인의 생전 태권도 외길 인생에 대한 발자취를 되새기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NBC-1TV 부산특파원 서보천] 충절의 혼이 깃들여 있는 부산 동래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국가유공자 중 한 분이신 ‘나라사랑 전국호국전적지 탐사회’ 유천(攸泉) 임영길 회장에게 인터뷰를 요청해 만났다. 신장 180cm에 눈빛과 기백이 남달랐던 젊은 날에 비해 선량한 눈빛으로 약속 시간에 앞서 큰 태극기 아래 사무실을 정돈하고 지키고 계셨다. 올해 82세 의 임 회장은 차분히 자신의 8살 기억부터 서사시를 읽듯 생생히 읊어 주셨다. “태어난 고향은 이북 흥남, 가족 사랑이 투철하신 아버님과 어머니 그리고 8살이었던 나를 포함해 어린 동생 셋 과 흥남철수작전 때 극적으로 배에 올라 거제도 장승포로 올 수 있었기에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 그리고 가족사랑, 더 나아가 이처럼 나라사랑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부연하자면 1950년 6월 25일 인민군의 남침으로 발발된 6.25 전쟁으로 40여일 만에 인민군이 낙동강까지 밀고 내려 와 전국이 가난한 나라의 서러움 속에 전쟁 통에 휘말렸다. 이때 전쟁 영웅 맥아더 장군의 인천 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연합군과 한국군은 같은 해 겨울 압록강까지 진출 했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중공군(중국인민지원군)의 전쟁 개입으로
[NBC-1TV 부산특파원 서보천]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김상진) 창립 60주년 ‘태권도인의 밤’ 행사가 27일 오후, 부산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은 “태권도의 정신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부산협회가 태권도인의 권익을 대변하며 단합과 중흥을 이끄는 노고를 응원한다”라며 축사를 했다. 또, 하윤수 부산교육감과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 국민의힘 김도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도 참석해 부산시태권도협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김상진 회장은 이날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들과 태권도인들에게 환영의 뜻을 밝히고 내주에 발간되는 부산태권도협회 60년사 발간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김 회장은 장만영 원로를 포함한 9명의 원로들과 박가서 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협회 발전에 동참한 것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NBC-1TV 부산특파원 서보천] 회화와 판화를 넘나드는 대한민국 여류작가 이원숙의 32번째 개인전이 부산 금샘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12일부터 24일까지 然(연)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전시회는 즉흥을 조화로 메타 작업한 유화, 아크릴화, 목판화, 드로잉 등 4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에 이어 독일, 크로아티아 등에서 休(휴)라는 주제로 작품전을 했고, 이번에는 然 즉, Nature를 표현한 것이다. 이 작가는 경성대와 홍익대를 졸업하고 일본 다마 미술대학 대학원에서 판화에 매진하며 석박사를 마쳤다. 2014년 졸업 전후로 일본에서 일본판화협회전을 위시해 각종 목판화 공모전에 수차례 대상을 수상한 경력을 자랑한다. 자신의 글을 부분 차용하자면, 어쩌면 이 작가는 최고의 자유로운 행복감으로 충만한 채로 생명의 벗들과 조화를 이루며 즉흥의 행위로 과정을 핑개삼아 자연스레 항상 깨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작가노트를 통해 “작품을 그려나가는 여정은 심연의 자아성찰을 ‘지금 여기서부터’ 즉흥의 배를 타고 항해하는 과정이다. 자아와의 조우, 그리고 함께 춤추며 이루는 ‘조화’에 오늘도 침묵으로 귀기울인다”고 밝히고 있다. 여
[NBC-1TV 부산특파원 서보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국기원(원장, 이동섭) 세계태권도연수원(이하, 연수원)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이하, 부산협회)가 주관한 ‘제19기 3급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 자격연수’가 동명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연수원(원장 김세혁)이 올해부터 ‘찾아가는 연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김세혁 연수원장이 직접 광폭 행보를 보이며 존재감을 보였다. 전주와 서울, 용인, 경북에 이어 부산과 마산까지 자격연수를 진행했다. 그 중 부산굉역시태권도협회(회장 김상진)는 타 시도에 비해 발빠르게 예산을 편성하고, 지역 지도자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고 지역 지도자 90여 명도 한파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교육을 받았다. 특히 국기원 이동섭 원장 체제 이후 태권도 기술 변화 중 하나가 바로 실전 호신술의 개발과 보급화이다. 이에 연수원은 호신술의 비중을 높이고, 체계적인 지도 내용과 방법을 모색했다. 또, 국기원 승품단 심사 내 부문 추가와 급수별 지도자 교육, 세계 표준화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현재 3급 호신술 자격 연수 내용에 기존 태권도 고유 기술 뿐 만 아니라 낙법, 빼기, 넘기기, 조르기, 꺾기 등을 살려내 실전
[NBC-1TV 부산특파원 서보천] “부산에서 동래구가 가장 깨끗하고 살기 좋아요!”라고 호평하는 시민들이 많다. “우기에 비가 많이 와도 안전하다”는 자긍심도 부산광역시 동래구민들의 자랑거리이다. 2023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지자체 행정서비스 조사 결과 부산에서 동래구청이 당당히 1위(한국표준협회, 7월 6일 발표)를 차지했다. 점수로는 전국 1위라고 평가되었다니 경사가 아닐 수 없다. 지난 7월, 반가운 마중물 소식이 봇물 터지듯 나왔다. 장준용 구청장이 자신의 봉급으로 1억을 기부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미담이 있었다. 오래 전부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장준용 구청장의 일면이다. 어쩌면 장 구청장 개인의 동래구에 대한 시작점과 그 방향성은 이제 자연스레 배어나와 구민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청장이 도약을 위해 비중을 두고 있는 다양한 조직과의 유기적인 소통과 문제해결 능력이야말로 향후 동래구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내다 보인다. 이에 동래구청장 취임1주년을 맞아 NBC-1TV가 장준용 구청장과 단독 인터뷰를 했다. Q ; 어떠한 마음으로 업무를 대하시나요? A ; '한 가지의 나눔을 행하면 백 가지의 행복이
[NBC-1TV 서보천 부산특파원] 제27대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장 취임식이 17일 오전 부산광역시체육회 대강당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상진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 등 1천 5백여 체육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