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혜정 기자]지난 18일 호흡곤란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노태우 전 대통령이 22일 치료를 받던 도중 돌연 퇴원했다.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의 상태에 대해 기관지에서 한의원에서 쓰고난 뒤 미처 제거하지 못한 침을 발견, 내시경 수술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으나 이날 오전 8시 노 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퇴원했다"고 밝혔다.또 다른 관계자는 사견 임을 전제한 후 "아직 침은 제거되지 않은 상태이며 노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쏠리는 시선을 의식해 예정보다 일찍 퇴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노 전 대통령 비서관은 "기관지가 좋지 않아 정기 검진을 받은 것 뿐"이라며 말을 아꼈다.1988년부터 1993년까지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은 2002년 미국에서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뒤 서울대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치료와 검진을 받으며 투병 중이다.
[NBC-1TV 육혜정 기자]권오을 국회사무총장(2011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 준비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국회에서 ‘2011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G20 국회의장회의’는 G20 회원국과 비회원국 24개국과 IPU(국제의회연맹)를 초청하여 ‘공동번영을 위한 개발과 성장’이라는 의제로 진행된다.권 총장은 “최근 국제적 재해·재난과 분열 사태가 심화되면서 국가 간의 공조가 더욱 필요한 상황으로, 전 세계가 이번 회의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우리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또 “최근에 있었던 일본 지진, 쓰나미 등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여러 재난 상황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공동대응책을 마련하는데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명호 총괄기획팀장도 "세계평화와 반테러 부분을 특별 세션으로 해서 지구촌 안전 문제를 특별히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번영을 위한 개발과 성장'을 주요 의제로 ▲선진국 개발경험 공유를 통한 개발도상국 발전 전략 ▲금융위기 이후 동반성장을 위한 국제공조와 의회의
[NBC-1TV 육혜정 기자]박희태 국회의장은 8 오전 본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제299회 임시국회에서 나타난 국무위원의 대리출석에 대해 “국무위원들의 국회 출석은 재량사항이 아니라 의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박 의장은 이날 “대정부질문에 들어가기 전에 잠깐 한 말씀 드리겠다"고 전언하고 "국무위원들의 국회 출석은 권리가 아니라 의무이며, 이러한 신성한 의무를 지금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오늘 한 말씀 드리고자 한다"고 지적하고 "원래 장관 대신에 차관을 내보내려면 국회의장의 승낙을 받아야 되는데, 승인도 해 주기 전에 벌써 장관은 외국으로 가 버리고 없다. 도대체 어떤 생각에서 그런 식으로 하고 있는지..."라며 각을 세웠다.박희태 의장 모두 발언 전문(全文)이다. ☞“대정부질문에 들어가기 전에 잠깐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국무위원들의 국회 출석은 권리가 아니라 의무입니다. 이러한 신성한 의무를 지금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오늘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이번 국회만 해도 첫 날 한나라당 대표가 연설하는 동안에 네 분의 국무위원이 불출석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음 날 민주당 원내대표가 연설할 때도 마찬가지로 네 분이 불출석했습니다. 국회 출
[NBC-1TV 육혜정 기자]문도진(향토예비군 시흥시지역대장), 문도영(세무사), 문도인(변호사) 부친 문봉욱 씨 2일 새벽 0시 30분 별세(향년 87세). 빈소는 포항의료원 특실, 발인은 4일 오전, 장지는 구산 선영. ☎ 054-245-0444한편 고인의 장남 문도진(향토예비군 시흥시지역)대장은 부친의 별세 전 날인 1일 지역사단본부에서 향토방위에 대한 공로로 국방부장관상을 수상, 지인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NBC-1TV 육혜정 기자]향토예비군 시흥시지역 문도진 대장이 1일 지역사단본부에서 향토방위에 대한 공로로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지역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 대장은 색스혼 연주자와 시인으로도 유명하다.
[NBC-1TV 육혜정 기자]30일 대전시청 기자실을 찾아 "당의 요청으로 대변인으로 복귀하게 됐다"며 "내일(31일) 시에 사직서를 낼 예정"이라고 통보했던 박현하 대전시 정무 부시장이 4월 1일자로 자유선진당 대변인으로 복귀한다.박 전 부시장은 NBC-1TV와의 인터뷰에서 "당이 4.27 재.보선과 내년 총선 등을 앞두고 원내.외 투톱 체제로 대변인실의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을 느낀 것 같다"며 "지난해 국회에 한달반 동안 머물면서 HD 드라마타운 등의 국비 확보에 일조했던 것을 나름의 성과로 기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겠다"며 정무식 사퇴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박 전 정무 부시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청석고등학교와 청주대학교 경영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종치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월간 PA 발행인과 월간 멀티사운드 발행인을 역임했다.자민련 청원군지구당 당협위원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정계에 투신한 그는 자유선진당 부대변인과 대변인을 거치면서 이회창 총재의 신임을 받아왔으며 지난해 7월 21일부터 8개월여간 대전시 정무 부시장직을 수행했다.☞다음은 박현하 전 대전 정무 부시장의 대변인 시절 및 부시장 시절 관련 방송
[NBC-1TV 육혜정 기자]4.27재보선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제1야당 사령탑인 박지원 원내 대표가 손학규 대표의 분당을 선거출마를 반대한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28일 정치부 기자들에게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손학규 대표는 강원도가 제2의 고향이기 때문에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는 당대표로서 강원도지사 선거나 김해을 선거 등 전국 선거를 진두지지휘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현재 민주당은 분당을 후보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손대표의 분당을 선거 출마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비록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한 입장이지만 공개적으로 원내 대표가 당 대표의 선거출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는것 자체가 향후 민주당의 내홍을 예고하는 전주곡 이라는 시각이 팽배하다.
[NBC-1TV 육혜정 기자]박희태 국회의장은 9일 오전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제주 출신의 김재윤, 강창일, 김우남 의원을 접견하고,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의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우리 제주가 꼭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어야 한다”며, “그것이 우리가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높이고 세계로 대진출하는 또 하나의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으며, 핸드폰으로 직접 투표에 참여했다.또한, 김재윤 의원이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국회결의안이 꼭 필요하다”고 건의하자, 박 의장은 “잘 추진되도록 하라”고 당부하며,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은 스위스의 권위 있는 비영리재단인 The New 7wonders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리의 유산은 우리의 미래”라는 모토아래 전세계의 유적 및 자연경관지에 대한 고증,보전을 목적으로 세계에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지를 전 세계인의 투표로 7곳을 선정한다. 한편 현재 제주도는 최종 후보지 28개소에 선정된 상태이며 올 11월에 최종 선정지가 발표된다. 세부투표 요령은 www.jejuN7W.com에 게재되어 있다.
[NBC-1TV 육혜정 기자]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이 10일 대변인직 수행 1000일을 맞이했다. 2008년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 정계에 발을 들인 뒤 줄곧 '당의 입'으로 활약해온 그는 대변인직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어 ‘1000일’이라는 의미도 남다르다.박 대변인의 이 기록은 조윤선 한나라당 의원이 갖고 있던 최장수 여성 대변인(665일)인을 335일을 능가하는 기록이다. 군소정당의 대변인을 맡았지만 때로는 여당 대변인보다 더 보수적이었고, 사안에 따라서는 제1야당인 민주당 보다도 더 송곳 논평을 쏟아냈다. 그의 재임기간 논평만 1554개, 원고매수로 5594매에 이른다. 박 대변인은 전여옥(622일) 전 한나당 대변인 같은 공격적인 스타일을 지녔지만, 원칙과 근거를 앞세운 논평이란 측면에서는 1988년부터 4년 3개월간 민정당과 민자당에서 대변인을 맡으며 정당 사상 최장수 대변인을 역임했던 박희태 국회의장과 흡사하다. "역동적인 대한민국 정치가 나 스스로에게 샘물과 같은 분노와 현안을 평가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왔다"며 “군소정당으로서 '나 여기 있다'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하루 7~8개의 논평을 내기도 했다"는 그녀의 표현처럼, 방송기자와
[NBC-1TV 육혜정 기자]팔레비 전 이란 국왕의 막내아들 알리레자 팔레비 왕자(44)가 4일 미국 보스턴 소재 자택에서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1년 국왕의 막내딸 레이라 팔레비 공주(당시 31세)가 우울증으로 사망한 후 이어진 두 번째 팔레비왕가의 비보 이다.팔레비 전 국왕의 장남인 레자 팔레비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레자는 알리레자가 아버지와 여동생을 잃은 것이 그의 마음에 무거운 짐이 돼왔으며 사랑하는 모국에서 일어난 불행도 그를 매우 혼란스럽게 했다"며 잇따른 왕가의 고독을 대변했다.팔레비 전 국왕은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권좌에서 축출돼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망명한 뒤 1980년 숨진 팔레비왕의 막내 아들로 알리레자 왕자는 하버드 대학원에서 철학과 고대 이란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