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혜정 기자]11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국빈방한한 테오도로 오비앙 은게마 음바소고(Teodoro OBIANG NGUEMA MBASOGO) 적도기니 대통령이 양국 경호관들의 철통 경호를 받으며 국빈의전차량에 오르고 있다.
[NBC-1TV 육혜정 기자]“2010년 통합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이정희 당대표와 함께 진보대통합을 이뤄내겠다" 민주노동당 새 원내대표로 취임한 권영길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진보의 분열은 국민의 불행이며, 우리의 실패는 대한민국의 암울한 미래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회견에서 "2010년 정기국회 예산안 심의는 역동적 복지를 향한 단초를 마련하는 국회여야 한다"면서 "복지 예산은 인구 노령화에 다른 자연적 예산증가분 조차 따라잡지 못한 '빈곤의 복지'의 전형"이라며 이명박 정부에 대해 첫 포문을 열었다.그는 "4대강 사업 폐기, 부자감세 원상회복 및 세수확충을 통해 복지예산의 확충을 이뤄내야 한다"면서 "6.2 지방선거에서 보여줬던 역동적 복지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는 정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권영길 원내대표는 민생입법과 민생정치에 대해 "재벌들은 연일 사상최대의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데, 장바구니 경제, 일자리 경제에선 살기 어렵다는 신음소리만 나오고 있다"며 "이제 위기의 서민 경제를 신명의 경제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중소상인과 중소기업 보호 ▲농민 살리기
[NBC-1TV 육혜정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권오을)는 2010년도 방호원(기능직 10급) 제한경쟁특별채용시험(이하 방호원 특채) 최종합격자 6명의 명단을 확정했다.6명을 선발한 올해 방호원 특채에는 모두 659명이 지원하여 109.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국회법과 일반상식 2과목에 대한 필기시험과 체력측정을 내용으로 하는 실기시험을 모두 통과한 26명에 대하여 7월 14일 면접시험을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국회 청사의 경비·방호 업무를 담당하는 방호원은 신규 인력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비정기적으로 채용되고 있는데, 방호원의 업무 특성상 여성 지원자가 적어‘09년도까지 방호원 특채에서 여성합격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아 금녀(禁女)의 영역으로 간주되었던 직렬이었다.그러나 금년도 시험에서 최초로 3명의 여성합격자(이영은, 김지영, 이민영씨)를 배출하게 됨에 따라, 국회사무처 소속 방호원 중 여성은 국가유공자 우선채용제도를 통하여 올해 먼저 채용되었던 1명을 포함하여 총 4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이는 여성 고위관리자 비중 확대 등 최근 양성평등 구현을 위한 고용개선 노력을 하고 있는 국회의 적극적 채용·인사정책의 일환으로 볼 수 있으며, 향후
[NBC-1TV 육혜정 기자]한나라당 신임 대표로 안상수 후보가 선출됐다. 안 후보는 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제11차 전당대회에서 총 유효투표수 1만 4880표 가운데 4316표를 얻어 홍준표 후보(3854표)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원내대표를 2차례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당 운영과 친이계 색깔을 강조한 안 후보는 "홍 후보의 개혁적인 당 변화에 '신뢰와 신중' 이라는 맞불작전을 펼치며 당권 쟁탈에 성공했다.안 신임대표는 당선자 수락 연설에서 "나에게 내려진 막중한 소명에 대해 가슴을 짓누르는 압박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상생의 정치를 펴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과 함께 상생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더 낮은 곳으로 들어가 서민의 고통을 같이 느끼고, 숨 쉬면서 서민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면서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상생하는 사회, 지역-계층간 갈등을 타파하는 사회, 노사가 화합하는 상생의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안 대표는 "오늘부터 친박, 친이는 없다"면서 "이제는 단결된 모습으로 국민에게 다가가 친이-친박에 관계없이 모두 선거현장으로 달려가 국민 여러분의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겠다"고 천명했다.
[NBC-1TV 육혜정 기자]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제11차 전당대회를 취재하는 보도진들을 위해 마련된 '임시기자실'은 취재 열기로 가득했다. "정치부 기자들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어요!" 이 말은 기자실에 심부름 온 한나라당의 일반 당직자가 한 말이다.
[NBC-1TV 육혜정 기자]유흥업소 여종업원으로 보이는 익명의 여성이 11일 오후, NBC-1TV 보도국에 애절한 사연을 적은 편지를 보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광윤 보도국장 앞으로 보내 온 이 글은 본사가 있는 원정빌딩 현관의 NBC-1TV 우편함에서 발견 되었으며, 우체국 소인이나 우표가 없는 것으로 보아 본인이나 제3자가 직접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A4용지 1장 분량으로 된 이 편지에는 지난 7~8일 양일간 포항에서 있은 유흥업소 여성들이 사채 빚으로 인해 자살한 사건을 언급하며, 이는 비단 “유흥업소 종업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은행의 높은 문턱에 절망하는 서민들의 애환”이라고 적었다.그는 또 “현행법은 대부업자가 연 49% 이상의 이자를 받거나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폭력을 행사하는 등 불법적인 빚 독촉을 할 경우 처벌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숨진 여성들은 연간 500%가 넘는 이자를 지급해왔다고 하는데, 과연 법은 누구를 위해 존재 하는가?”를 물었다. 그러나, 이 편지의 목적은 따로 있었다. 사채나 서민들의 애환을 따지거나 사회의 모순을 파헤치라는 요구가 아니라, 지난 2002년 6월, 이광윤 보도국장이 충북 옥천에서 적었던 “기자는 어
[NBC-1TV 육혜정 기자]9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제2회의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에 참석한 한 어린이 의원이 국회에서 마련한 MP3 선물을 행복한 동심으로 살펴 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5명의 어린이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NBC-1TV 육혜정 기자]9일 오후, 국회 로텐드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 다과회에 참석한 어린이 국회의원들이 어린이들만의 잔치를 만끽하고 있다.
[NBC-1TV 육혜정 기자]홍재형 국회 부의장이 9일 오후, 국회 로텐드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 다과회에서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NBC-1TV 육혜정 기자]서울 상일초등학교 이주빈(지도교사 신혜림) 군이 박희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에서 '어린이 보호를 위한 초등학교 내 안전 지킴이벨 설치 의무화 법률안'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9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제2회의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205명의 어린이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어린이 국회는 박희태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박 의장은 “국회는 원래 싸우는 곳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좋은 의견을 갖고 논리적으로 치열하게 싸워보세요”라고 주문하고 “국회는 나라를 하나로 만드는 용광로 역할을 하는 곳이니, 이러한 정신으로 토론을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는 여러분의 것입니다. 우리 민족과 나라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큰 꿈을 가질 것을 당부 한 후 속개를 선언했다.본격적으로 시작된 어린이국회 본회의에서 어린이 국회의원들은 단상에 올라 법률안과 질문서에 대해 발표와 질문을 했고, 질문서에 대해서는 현직 국회의원이 직접 답변을 했다. 한편, 상임위원회 발표 법률안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제안설명과 찬반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법률안과 질문서에 대한 발표·질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