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혜정 기자]국가보훈처(처장 김양)는 광복65주년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국민단합의 계기로 승화시키기 위해 해외 독립운동 활동지인 미국 필라델피아․워싱턴․뉴욕, 그리고 멕시코 멕시코시티 및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현지 대사관 및 한인회 등의 주관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교민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을 갖는다.
이번 광복절 경축행사는 광복65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합창공연, 축하연, 체육대회 등 교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국가보훈처 에서는 미국 필라델피아 및 워싱턴 경축 행사에 정부대표로 안중현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이 참석하여 교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에서는 매년 3.1절 기념식, 임시정부수립 기념일 등 국외에서 거행되는 독립기념 관련 행사를 지원함으로써 국외 거주 동포들의 자긍심 함양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있으며 11.17일 러시아 카자흐스탄 및 호주 시드니에서 거행되는 순국 선열의 날 기념식 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