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NEWS]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25일 오전 타슈켄트의 우즈벡키스탄 국회를 방문해 누르딘존 무이진하노비치 이스마일로프(Nurdinjon Muizinhanovich ISMAILOV) 하원의장을 만났다. 정 의장은 이스마일로프 하원의장에게 “앞으로 양국 간 관계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면서, “한국 고위급 인사들의 우즈벡 방문이 활발한 만큼 우즈벡 측 고위급의 인사들의 방한도 활성화 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스마일로프 하원의장은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11월 방한이 예정되어 있다”면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방한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정 의장은 이어 총리실로 이동해 압둘라 니그마토비치 아리포프(Abdulla Nignatovich ARIPOV) 총리를 만나 양국 교류 및 협력 증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아리포프 총리에게 우즈베키스탄의 독립 26주년에 대한 축하인사를 건넨 뒤, “양국이 신뢰속에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강화해나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정
[NBC-1TV NEWS]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경기(의정부) 지역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가 26일 오후 2시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민대토론회는 개헌에 관한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하여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권역별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총 11회에 걸쳐 개최하는 것으로 부산, 광주, 대구, 전주, 대전, 춘천, 청주, 제주에 이어 아홉 번째로 경기 북부 지역 주민의 개헌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이번 경기 북부권 국민대토론회에는 하태경 개헌특위 간사위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고 이태규 개헌특위 위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경기도에서 추천한 기본권 및 총강, 지방분권, 정부형태, 정당·선거, 사법부 등 관련 주제의 전문가 8명의 토론이 있은 후, 자유토론과 시민 질의응답이 예정되어 있다.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이번 국민대토론회에서 제기된 지역전문가와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하는 개헌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NBC-1TV NEWS]우즈베키스탄을 공식방문 중인 정세균 의장은 현지시간 23일 오후 「고려인 비즈니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국회의장상을 시상했다. 정 의장은 입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고려인 중앙아시아 정주 80주년에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지금까지 고려인 동포사회가 역경을 잘 극복하고 위상을 높여온 것처럼 이번 공모전에 참석한 청년들의 꿈이 잘 실현되어 개인의 경제적 성공 및 모국인 대한민국과의 좋은 협력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고려인 청년 기업가들의 창업을 촉진하고, 한-우주베키스탄 기업인간 상호교류 및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문재인 대통령이 제72차 유엔총회 참석 등 3박5일 일정의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마치고 23일 밤 귀국했다.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UN총회 기조연설에서 "대북제재에 국제사회가 공조하되 결국은 북핵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주요 유엔총회 참가국 정상과 회담하는 등 다자 정상외교 일정을 소화했다.
[NBC-1TV NEWS]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직선거법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윤관석)는 22일 오전 10시에 회의를 열어 소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는 공직선거법에 대한 심사를 시작하였다. 소위원회의 공직선거법 심사는 이동 약자의 투표소 접근 보장 등 14개 주제에 대하여 실시했으며, 이 중 이동 약자의 투표소 접근 보장과 비례대표 여성할당제 실효성 확보 등에 대하여 합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이동 약자의 투표소 접근 편의 보장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에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 약자의 투표소 접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 및 적절한 투표소 위치의 확보 등의 조치에 관한 내용을 포함시키도록 하는 것으로 이동 약자들의 선거권을 적극적으로 보장하도록 하였다. 다음으로, 비례대표 여성할당제 실효성 확보 사항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중 50% 이상, 후보자 명부 순위의 매 홀수에는 여성을 추천하도록 한 현행 규정을 위반하여 추천한 경우에는 그 후보자 등록 신청은 수리할 수 없게 하고, 그 등록을 무효로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여성의 정치 참여를 보다 실질적·제도적으로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늘 합의된 사항은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22일부터 30일까지 7박 9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제3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고 우리 나라와 수교 25주년을 맞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특히 올해는 고려인들의 중앙아시아 정주 80주년이 되는 해로서, ‘역사적인 조국’인 대한민국의 국회의장이 직접 주요 기념행사에 참석해 고려인 동포들의 자긍심 고취 및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정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가 외교적 리더십을 발휘해 창설한 회의체인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정부외교를 보완하고 국제사회에서 선진국과 개도국간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국가로서의 우리 나라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 회의에 참석한 의회정상들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북핵문제 등 한반도 평화위기에 대한 관심과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정 의장은 현지시간 23일부터 미르지요예프(MIRZIYOEV) 대통령, 아리포프(ARIPOV) 총리, 이스마일로프(ISMAILOV) 하원의장, 율다쉐프(YULDASHEV) 상원의장 등 우즈베키스탄의 정치지도자들과 면담을 통해 에너지, ICT,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NBC-1TV NEWS]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김영우)는 20일 오후 2시에 전체회의를 열어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등 총 11개 법률의 개정안들을 처리하였다. 먼저,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의 주요내용은 병에 대한 징계처분 중 하나인 영창을 폐지하고, 군기교육 등 다른 징계 종류를 도입하는 것이다. 현재 병에 대한 징계의 종류로는 강등, 영창, 휴가제한, 근신 등 4가지를 두고 있으나, 이번에 의결된 법률안에서는 강등, 감봉, 휴가단축, 군기교육, 근신, 견책 등 6가지를 두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현행 영창제도는 영장 없이 인신을 구속하는 것이므로 헌법에 따른 영장주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위헌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는데, 이번에 병사 징계처분 중 하나인 영창을 폐지함으로써 위헌성 문제를 해소하고 병사의 인권을 신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영창제도 폐지와 관련된 내용은 그 시행을 위해 여러 가지 제반 준비가 가능하도록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유예기간을 두었다. 영창을 폐지하는 대신에 감봉, 휴가단축, 군기교육, 견책을 도입하였는데, 이 중 ‘군기교육’은 일정기간 동안 국방부령으로 정하는 기관에서 군인 정신·
[NBC-1TV NEWS]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이주영)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원희룡)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가 21일 오후 2시에 제주도청 제1청사 본관 4층 대회의실(탐라홀)에서 개최된다.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는 개헌에 관한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하여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총 11회에 걸쳐 개최하는 것으로 부산, 광주, 대구, 전주, 대전, 춘천, 청주에 이어 여덟 번째로 제주지역 주민의 개헌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이번 국민대토론회는 강창일 개헌특위 위원이 좌장 및 기조발제를 맡아 토론을 진행하며, 제주에서 추천한 기본권, 지방분권, 경제·재정, 정부형태, 정당·선거 등 관련 주제의 전문가 8명의 토론이 이루어진 후, 자유토론과 시민 질의응답이 예정되어 있다.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국민대토론회에서 지역전문가와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하는 개헌안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향후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는 의정부(9.26), 수원(9.27), 인천(9.28) 순으로 9월말까지 계속된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다자 정상외교 무대인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3박5일 일정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와 다자회담에서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대원칙을 유지하면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등과 같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대통령은 내년 2월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 평창올림픽이 '평화의 올림픽'이라고 강조하고 국제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할 계획이다.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6일 오전 11시 국회접견실에서 정기국회 개회를 맞아 상임위원회 위원장 간담회를 주재했다. 정 의장은 “정기국회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라면서 “내년도 예산안도 법정기한 내에 여야가 합의처리해주길 바란다”고 말한 뒤 각 상임위원회에서도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진지하고 심도있게 예산안을 심의․의결해주길 당부했다. 정 의장은 이어 “9월 현재 6,400여건의 법률안이 계류되어 있다”고 밝힌 뒤 “지난 원내대표 회동에서 무쟁점법안 및 공통공약 법안은 신속처리하기로 한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러한 법안들이 하루빨리 입법화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국정감사와 관련해 “작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 ‘증인채택 실명제’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증인채택의 책임성을 높이고 과도한 증인신청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필요한 자료는 반드시 제출될 수 있도록 하되, 과도하고 불필요한 자료에 대해서는 국회와 피감기관간 상호신뢰와 존중이 확립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