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NEWS]대한민국 국회는 17일 11시 국회의사당 제3회의장(본관 245호)에서 「새로운 개헌의 과제」라는 주제로 “국가원로 개헌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개헌 대토론회”는 헌법을 제정한 제헌절에 전직 헌법기관의 장 등 국가원로들을 모시고 개헌에 대한 의견을 청취함과 동시에, 헌법개정의 추진배경과 개정방향을 국민들에게 알림으로써 개헌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대토론회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의 개헌논의 경과보고, 김원기·김형오 전 국회의장,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및 이홍구 전 국무총리의 지정토론과 박관용·임채정·정의화 전 국회의장의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렇게 전직 국회의장·헌법재판소장·국무총리 등 여러 헌법기관의 장들이 참석하여 현직 국회의장과 함께 토론회 자리를 갖는 것은 선례가 없는 일로 개헌이 시대적 과제임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30년 전의 헌법으로 새로운 시대흐름을 담아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토론회는 헌법기관의 장으로서 우리 헌정사를 이끌어 오신 원로 여러분을 모시고 개헌 논의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말씀을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11일 오전 10시 국회 스마트워크센터 및 프레스센터 기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기념사에서 “국회 스마트워크센터 및 프레스센터의 건립은 국회와 정부간 업무 효율화뿐만 아니라 열악한 취재환경 개선을 통해 대한민국 국회를 한 단계 격상시키고, 스마트 국회로 가는 발판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이번 센터 설립이 의정·행정·언론·국민이 함께 민주주의와 대한민국 비전을 논하는 ‘소통의 중심’, ‘나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임기 중 개관을 보진 못하지만 20대 국회 이정표가 될 만한 사업의 첫 삽을 떴다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국회 스마트워크센터 및 프레스센터 설립은 행정부의 세종시 이전에 따라 국회 내 정부부처 공무원의 업무 공간을 확충하고, 기자회견장 및 기자실 등을 이전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공식 방문과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마치고 10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7일 함부르크에서 개막한 G20에서 첫 다자외교 무대에 선 문 대통령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 해결을 위한 G20 정상들의 적극적 역할을 촉구하며, 우리나라 위주의 대북 외교 기조를 각인시켰다. 앞서 지난 5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초청을 받았던 문 대통령은 5일 베를린에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을 만났으며, 6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진행했다. 이후 함부르크로 이동한 문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맬컴 턴불 호주 총리,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 9개국 정상들을 만났다.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9일 오전 9시 30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차 아시아·유럽정치포럼(AFPF)」에서 환영사를 했다. 정 의장은 “세계 최대 규모 정당협의체로서 이념을 초월해 세계 평화와 지역 안정을 위해 노력해온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특히 올해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유럽의회 4개 주요정당 그룹과 포럼을 개최하는 등 유럽 대륙으로까지 협력 관계를 넓혔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어 “군사적 긴장 완화 및 협력 방안 모색이 절실한 아시아에서 북한의 계속되는 군사적 도발은 지역 평화를 위협하는 요인”이라고 말한 뒤 “그러나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제재와 압박 못지않은 대화의 병행이 필요하다”면서 북핵 해결과 동북아 평화 정착을 위한 아시아·유럽 정치 지도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정 의장은 또한 “한국전쟁 이후 폐허를 딛고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룬 대한민국은 촛불혁명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이러한 민주화와 산업화 경험이 아시아 지역 여러 나라에도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아시아 공동체는 함께의 가치를 소중히 할 때 얼마든지 도달할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7일 오전 10시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우리는 지난 역사를 통해 과학기술이 나라의 흥망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한 뒤, “4차 산업혁명은 이제껏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과학기술의 정점을 예고한다”면서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과학기술계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다면 새 정부의 핵심 공약인 ‘새로운 분야에서의 좋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한 뒤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국회의 입법 및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열린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올해는 ‘4차 산업혁명시대, 포용적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새 정부의 핵심 공약인 일자리 창출 전략과 인재 양성,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주요국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첫 다자외교에 나선 문 대통령은 특히 G20정상회의에서 북핵문제에 대한 주요 정상들과의 외교전이 불가피해 보인다. 방독 첫날인 5일엔 독일 메르켈 총리와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우호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6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갖고, 주요 논의 사안인 북한의 무력 도발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를 둘러싼 안보외교를 펼친다. 이후 7일 오전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오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갖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열리는 한·미·일 정상 만찬회동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4일 국회예산정책처가 주최하는 <2017 나라살림 토론회>에서 “청년들이 고용절벽에 처한 지금, 정부는 더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드는 것(more and better jobs)과 동시에 재정건전성도 유지해야 한다. 국회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격려사에서 “한국사회는 내수침체로 인한 저성장, 저출산ㆍ고령화, 청년 실업, 양극화 심화 등 구조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일자리와 복지는 사회 최대 현안”이라고 말하면서, “국민들도 정부가 일자리창출에 적극 나서주기를 기대하고 있고, 동시에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증세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회의장실이 한국갤럽에 의뢰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년간 총 21조원을 투입해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를 창출하겠다는 새정부의 공약에 대해 응답자의 80.9%가 찬성한 반면 반대는 12.1%에 그쳤다. 또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경 편성에 대해 응답자의 67.5%가 찬성했고 반대는 22.3%였다. 국민 상당수는 추가 예산이 소요되더라도 정부가 앞장서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지난달 28일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공식 실무방문' 형식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던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2일 오후 8시께 전용기 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폭우로 인해 공항 2층 행사장에서 진행된 환영식에는 관계부처 장관과 청와대 수석,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나와 문 대통령의 첫 해외순방에 대해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환영식장에 마련된 간이 연설대에서 "국민 여러분, 걱정해주시고 성원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왔다."며 "지난 3박 5일은 대한민국의 외교공백을 메우는 과정이었으며,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있었던 문 대통령의 환영식장 연설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는 단 한 번도 없었던 이례적인 광경이었다.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30일 오후 4시 국회 의장접견에서 메르세데스 아라오스(Mercedes ARÁOZ) 페루 제2부통령을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정 의장은 “페루는 한국전쟁 때 우리에게 많은 물자지원을 해 주었던 나라”라면서 “지난 3월 페루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은 일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깊은 위로를 표한 후 아라오스 페루 부통령에게 국회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페루 홍수피해 지원을 위한 것으로, 정세균 의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과 의원보좌직원 및 국회소속기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금한 것이다. 아라오스 페루 부통령은 국회 구호성금과 한국 기업들의 복구지원금 등에 감사함을 전한 뒤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들이 페루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달라”면서 “지난 2012년 양국간 맺은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가 더욱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2011년 한-페루 FTA 발효 이후 양국 교역량의 증대 및 많은 분야에서의 협력강화는 양국간 호혜적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면서 “한국의 성공적 경제발전 경험은 페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30일 오전 10시 의장접견실에서 우엉 쭈 류(Uong Chu Luu) 베트남 국회부의장의 예방을 받았다. 정 의장은 인사를 전하며 “호치민 한국학교 문제를 잘 배려해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한국의 기업들이 활동을 하는데 한국학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지난 4월 베트남 공식방문 당시 호치민시의 한국국제학교가 급등한 임대료 문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문제를 전해듣고 호치민시과 베트남 의회에 도움을 요청했었고 베트남 측의 도움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었었다. 이에 우엉 쭈 류 부의장은 “베트남은 한국을 비롯한 외국 기업의 투자와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베트남은 인프라 사업은 물론 농업, 교육 등 여러 분야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의 협력이 필요하다.“ 라고 답했다. 정 의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정부, 기업 간의 관계가 매우 좋다.” 면서 “양국 의회도 자주 왕래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가자.”라고 답했다. 이 날 접견에는 한국-베트남 의원친선협회장 김학용 의원과 유윤근 국회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