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국회의장은 1일 건군 제68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계룡대에서 거행된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 후 상경하여 직원들과 함께 전쟁기념관을 찾았다. 정 의장은 1일 오후 2시 30분 전쟁기념관에 도착해 6.25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한 뒤, 묵념했다. 정 의장은 방명록을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전쟁기념관을 둘러봤다. 전쟁기념관 방문에는 김교흥 의장비서실장, 이승천 정무수석, 김영수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건군 제6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1일 오전 육‧해‧공군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개최되었다. "조국수호 대한강군"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북한 5차 핵실험에 따른 위중한 안보상황임을 고려, 적 도발을 억제하고 응징하겠다는 국군의 강력한 의지와 힘을 과시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결사보국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기념식은 크게 축하와 감사의 장인 '식전행사', 위국헌신과 충성의 장인 '기념식', 위용 과시의 장인 '식후행사'로 나뉘어 실시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국민에게는 신뢰를 받고 적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는 강인하고 책임감 있는 정예강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키고 북한이 감히 도발할 엄두도 내지 못하도록 우리 군은 나라를 지키는 애국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박 대통령은 "북한이 각종 미사일을 연속적으로 발사하고 있는 지금 이 상황에 우리 국민과 장병들을 그대로 위험에 노출시킬 수는 없다"며, "사드 배치는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자위권적 방어조치이며 북한의 공격에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우리나라를 공식방문 중인 마크 루터(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가 28일 오후 서울특별시청을 방문해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DMZ 시찰 후 시청에 도착한 루터 총리는 청사 입구에서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선물 받은 후 박 시장의 안내로 6층 시장실로 이동해 서울과 네덜란드의 친환경적인 정책을 주제로 30여 분간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총리가 아리수를 언급하자 박 시장이 아리수를 갖고 오라고 지시해 두 사람이 예정에도 없던 아리수를 마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어 영상회의실로 이동한 총리는 미리 대기중이던 거스 히딩크 감독과 서울역 고가보행길을 직접 설계한 건축가 위니 마스도 등과 악수를 나누며 입장한 후 명예시민증을 전달받았다. 다시 서울광장으로 이동한 총리는 국내 진출한 네덜란드 9개 기업이 만든 자전거 220대를 서울시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전거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로 제작돼 11월 서울 전역에 배치될 예정이다. 네덜란드는 인구 1명당 자전거 보유대수가 1.1대로 유럽국가 중 유일하게 인구보다 자전거 숫자가 많은 나라여서 이날 자전거 기부는 특별한 의미를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우리나라를 공식방문 중인 마크 루터(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가 27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현충문 앞에서 김인호 국립서울현충원장과 엠브레흐츠 주한대사의 영접을 받으며 현충탑으로 이동한 루터 총리는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서명한 후 의전실에서 장시간 머물며 다양한 대화를 나눈 후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로 이동했다. 루터 총리는 앞서 26일 민항기 KL855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해 정황근 농촌진흥청장과 최종현 주네덜란드 대사, 이정일 의전기획관, 정기홍 외교부 유럽국 심의관의 영접을 받았으며, 김포공항에서 다시 부산으로 이동해 UN묘지를 참배했었다. 루터 총리는 내일 한국 학생들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DMZ 방문, 서울특별시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29일 이른 시간에 출국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지금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의 매력에 빠져있다. '한류'라는 신조어가 이제는 일상이 되었을 만큼 우리나라의 문화는 세계적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를 강타했고 K-팝과 한국 드라마가 전세계 안방에 방영되고 있다. 이러한 한류의 맥을 되돌아 보면 태권도의 업적이 지대하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이 체감하는 태권도와 외국인들이 바라보는 태권도의 이미지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문화와 예술은 모두가 공유하는 반면, 태권도는 철저한 기득권을 바탕에 깔고 태권도인과 비태권도인으로 구분하는 자기중심적인 집단 이기심을 고수하기 때문이다. 태권도 내부의 갈등도 만만찮다. 계파간 갈등과 사리사욕에 눈 먼 소수의 인물들이 태권도를 병들게 하고 있다. 마치 자기가 없는 제도권은 곧 망할것이라는 논리를 펼치기도 한다. 태권도인들의 자존심을 스스로 지켜야 할 인물들이 '태권도의 비리'라며 문건을 만들어 청와대와 정치권에 도움을 청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9천만 태권도 인구중 극히 소수의 인물이 태권도를 위해하고 있는 반면, 태권도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멋진 태권도인들이 세계 곳곳에서 주목할 만한활약을 하고 있기도 하다.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에게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태권도계의 뜨거운 감자로 거론되었던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임원선출에 대한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오현득 신임 원장의 선출과 함께 불붙기 시작했던 논란의 핵심은 "최고 9단까지 정해진 태권도 단의 위계에서 5단인 오 원장이 9단에게 단증을 줄 자격이 있느냐?"라는 것이었고, 특히 정통 태권도인 출신으로 9단증을 보유하고 있는 이동섭 국민의당 의원이 국회 전체회의와 청문회에서 집중 질의를 하면서 논란이 심화되었다. 반론도 만만찮았다. 국기원 최재무 이사는 "복지부 장관은 의사자격증이 없는데 의사자격증을 준다."는 논리를 펼치며, "국기원 원장은 행정능력이 우선이다. 오 원장은 역대 어느 원장보다도 열심히 일하는 능력자"라며 오 원장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런데 이렇게 첨예하게 대립했던 오현득 원장의 자격문제가 국기원 창설자이자 전 원장인 김운용 명예이사장의 현집행부 지지 서신으로 인해 태권도 제도권이 예의주시 하고 있다. 서신에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그의 글은 오 원장과 현 국기원 현집행부를 인정한다는 메세지 였다. 언필칭, "나도 9단이 아니지만 오늘날의 세계화된 태권도를 만들었던 산증인이다."라는 선언적인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중국동포연합중앙회(회장 김성학)가 한중 수교 24주년과 '중국동포의 날' 제정 3주년을 기념해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광장에서 개최한 '제3회 중국동포 민속문화 축제'가 4만여 명의 조선족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오전 9시 추석차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의전행사, 동포노래자랑 순으로 진행 되었다. 김성학 총회장은 환영사에서 "한중수교 24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 축제가 만남과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중국 동포는일제강점기에 대한민국에서 그러했듯 항일 운동을 하였으며 같은 문화와 핏줄을 가진 한 민족임을 알려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 중국 동포에게 한민족으로서 당당하게 열심히 살 것을 당부했다. 또 "연합회는 '사랑·화합·나눔·희망'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모국에서 맞는 추석이 고향 못지않게 푸근하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를 대신해 참석한 등경 주한 중국대사관 총영사는 축사에서 "올해는 항일 전쟁 승리 71주년을 맞는 해여서 어느 때보다 추석 명절의 의미가 깊다"며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동포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국회는 12일 ‘본회의 표결정보시스템’을 개통했다. 이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취임 이후 계속 강조해온 ‘정치의 책임성 향상’과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한 능동적 국회운영 제도 중 하나이다. 정 의장은 지난 정기국회 개회사에서 “정책이나 법률을 다루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의원들의 판단과 선택의 결과를 국민에게 보고하고 공유하는 것은 우리 국회가 국민과 소통하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라면서 “‘본회의 표결정보시스템’을 통해 입법 활동에 대한 의원들의 책임성을 높이고, 의안에 대한 표결 집중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본회의 표결정보시스템은 국회홈페이지(http:www.assembly.go.kr)에 ‘본회의 표결정보’ 메뉴를 신설하여 의안별,의원별 찬반 표결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모바일 환경 구축 등 고도화 계획 또한 수립될 예정이다. 본회의 표결정보시스템 도입은 본회의 투표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본회의에서 이루어지는 표결정보를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법안 찬반여부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의회의 발전’과 ‘정치의 신뢰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미국 공식방문 중인 정세균 의장은 현지시간 12일 오후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하면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6.25 참전용사 중 한국군·미군 생존자들과 한국전 중 오른팔과 한쪽 다리를 잃은 윌리엄 웨버 예비역 대령이 함께 하여,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국회 사상 최초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동행한 이번 미국 순방으로 초당적 대미외교와 동북아평화를 위한 북핵문제 해법에 대한 의회차원의 국제적 공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와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교흥 의장비서실장, 김영수 국회대변인, 김일권 국제국장, 이백순 외교특임대사 등이 참여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12일 이명수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외교통일위원장이 제안한 “북한의 제5차 핵실험 규탄 및 핵폐기 촉구 결의안” 등 총33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민들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기 위하여 냉방수요가 급증하는 7월부터 9월까지 주택용 전기요금에 한해서 누진제 부담을 경감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앞으로 정무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