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백재현)는 30일과 31일 이틀간 국민들에게 국회의 문을 활짝 열고 '2024 국회피크닉'을 개최했다. 이번 개방행사에서는 국민들이 국회 잔디광장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빈백, 텐트 및 에어바운스 등을 설치하고 버스킹 공연, 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3만2천여 명의 연인·가족들이 국회를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30일 오후 국회 잔디광장에서 방문객들과 어울려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국회의장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사람들의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서, 사진 촬영은 예정된 30분을 훌쩍 넘겨서 진행되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글라디스 보스 숄레이 케냐 하원부의장을 접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10월 「2023 한-아프리카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회의」 참석을 위한 케냐 공식방문 당시 숄레이 하원부의장(당시 하원의장 업무대행)이 주최한 업무오찬에 참석해 양국 국회간 교류 확대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김 의장은 먼저 "올해 6월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루토 대통령께서 참석하시기로 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케냐 공식방문 당시 루토 대통령을 만나 직접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이어 "케냐는 동아프리카 진출의 관문이자 물류 중심지로서 큰 잠재력이 있으며,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을 계기로 양국 교역도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케냐 정부가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IT 분야에 젊은 케냐 인재들이 많은 만큼 우리나라의 유수 기업들, 특히 청년 기업인 및 스타트업간 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48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 참석했다. IPU는 각국 의회 간 대화와 협력을 위하여 설립된 의회 간 국제기구로서 현재 전 세계 179개국 의회와 14개의 지역 의회가 회원으로 참여. 매년 춘계와 추계, 2차례에 걸쳐 총회를 개최하는데, 이번 총회에는 총 142개국에서 711명의 의원이 참가했으며 대한민국국회에서는 최종윤ㆍ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웅 의원(국민의힘), 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연합)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서는 '평화와 이해 증진의 가교를 구축하는 의회외교'를 대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제1상임위원회에서 자율무기체계와 인공지능(AI)이 인도주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결의안을 ▲제2상임위원회에서 적정가격의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접근 제고에 관한 결의안을 각각 검토해 채택했다. ▲제3상임위원회에서는 '인공지능이 민주주의, 인권, 법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차기 총회에서 채택될 결의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대표단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진행된 '아세안+3 그룹' 회의와 '아시아·태평양 지정학적 그룹(APG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26일(현지시간)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아 헌화하고 네덜란드 의회를 방문해 얀 안또니 브라윈 상원의장, 마르틴 보스마 하원의장과 동시에 합동면담을 가졌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8년 만에 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한 김 의장은 네덜란드 상·하원의장 합동면담에 앞서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았다. 김 의장은 이준 열사 흉상에 헌화하고 묵념했으며, 방명록에 '먼 이국 땅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이준 열사님의 높은 뜻을 이어받아 위대한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고 남기며 이준 열사의 넋을 기렸다. 이준 열사 기념관은 1907년 6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이상설, 이위종과 함께 고종황제 특사로 파견된 이준 열사가 순국한 장소인 드 용 호텔(De Jong Hotel)에 세워진 기념관으로, 사단법인 이준아카데미가 1993년 헤이그시로부터 동 건물을 구입해 1995년 개관했다. 김 의장은 이기항 이준아카데미원장과 송창주 이준기념관장 부부로부터 이준 열사가 순국한 방과 침대 등 전시물들을 안내받고, 1907년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노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영국을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20일(현지시간) 웨스트민스터궁을 찾아 린지 하비 호일 하원의장과 존 프란시스 맥폴 상원의장을 각각 면담하고 의회 외교와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하원의장 접견실에서 이뤄진 호일 의장과의 면담에서 김 의장은 "우리 국민들은 한국전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병력을 지원해 한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영국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한다"며 "작년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양국 관계가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돼 기쁘다"라는 뜻을 밝혔다. 또 김 의장은 작년 12월 우리나라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 결의문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국회는 의회민주주의의 역사를 만들고 오랜 전통을 지닌 영국 의회와 다양한 방식의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호일 의장은 "양국은 피를 바탕으로 맺어진 깊은 관계"라며 김 의장의 방문을 환영했고, 이어 김 의장과 호일 의장은 교역·통상, 과학기술, 에너지, 인적교류, 외교·안보 분야 등에서 의견을 나누며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후 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1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위원장실이 주최한 구글코리아의 「디지털책임위원회」(Digital Responsibility Committee) 출범식에 참석해 유튜브를 통한 확증편향 확산과 가짜뉴스 양산 등 AI 발달의 부작용을 바로잡는 '디지털 책임' 강화를 역설하고 저출생 해결을 위한 AI 공교육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먼저 "인공지능(AI)의 발달로 '디지털 책임'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만큼 오늘 구글코리아의 디지털책임위원회 출범은 시의적절하다"며 디지털책임위원회가 운영할 예정인 '앱 생태계 포럼', '유튜브 오픈 포럼', '책임감 있는 AI포럼' 등 3개 포럼을 소개했다. 김 의장은 이어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의 사용자가 폭증하면서 그 영향력 또한 위력적"이라며 "유튜브가 정보의 바다로 평가받는 반면 알고리즘을 통한 확증편향 확산과 가짜뉴스 양산에 활용되는 등 부작용도 있는 만큼 구글이 책임감을 가지고 바로잡는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 "우리나라가 직면한 심각한 저출생의 주요 원인인 사교육 문제의 해결 방안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백재현) 법제실은 13일 「최근 헌재결정과 개정대상 법률 현황」을 발간했다. 보고서는 지난 2월 28일 선고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1건을 소개하고, 위원회별 개정대상 법률의 심사경과 및 제21대 국회의 법률개정 현황을 정리했다. 헌법재판소는 의료인이 임신 32주 이전에 태아의 성별을 임부 등에게 알리는 것을 금지한 「의료법」 제20조제2항에 대하여 과잉금지원칙을 위반하여 부모가 태아의 성별 정보에 대한 접근을 방해받지 않을 권리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위헌 결정을 선고했다. 이로써 헌법재판소의 위헌·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아직 개정되지 않은 법률은 총 33건으로, 그 중 위헌 결정이 선고된 법률은 19건, 헌법불합치 결정이 선고된 법률은 14건(2024. 3. 6.자 기준) 이다. 구체적인 위원회별 개정대상 법률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법률 12건, 법제사법위원회 소관 법률 11건,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률 5건, 국회운영위원회‧정무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법률 각 1건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국회의 뿌리이자 임시정부의 모태가 된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을 기념하고 "정치가 지향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국민통합"이라는 점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절차적, 법적 정당성을 부여한 최초의 입법기관으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의 시작'을 알린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회 중앙홀 벽면에는 대한민국 임시헌장 전문(全文)과 임시의정원 초대 의원들의 사진이 여야 합의로 설치돼 있다"며 "임시의정원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들은 민족대단결만이 광복을 앞당기는 길이라 생각했고, 독립운동단체의 좌우세력을 통합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임시의정원은 좌와 우가 함께 참여해 통일의회를 구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장은 "새로이 시작하는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에 들어오게 될 새로운 구성원들이 정치를 하는 최고의 목표로 국민통합을 지향하며, 의회주의가 만발하는 제22대 국회를 만들어주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국민이 주인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지난 7일 별세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고(故) 손명순 여사를 조문했다. 김 의장은 조문록에 "김영삼 대통령님과 함께 민주주의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남긴 후 고(故) 손명순 여사의 영정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4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반 데르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와 게오르크 빌프리트 슈미트 주한독일대사를 각각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서 김 의장은 3월 중하순 영국·독일·네덜란드 공식 방문을 앞두고 방문 기간 진행할 면담 의제 등을 점검했다. 먼저 김 의장은 반 데르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네덜란드는 외교관계 수립 이전 한국전쟁에 5,000여 명을 파병해준 나라"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양국은 1961년 수교 이래 폭넓은 영역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왔고, 작년 EU 회원국 중 네덜란드가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투자를 했다"며 양국 간 활발한 경제협력이 이뤄지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양국은 반도체 공급망 안정에 대한 입장이 유사한 나라로, 현재 형성하고 있는 견고한 협력관계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 원전 분야에서 "우리 원전 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가격경쟁력과 시공 능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네덜란드 신규원전 건설에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양국 간 협력을 강조했다. 또 ▲ 국방 및 기술안보 분야에서 "양국 간 체결된 MOU를 계기로 양국 국방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