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국민의힘, 울산남구갑)은 10일 현역병들의 건강검진 실시 횟수를 기존 1회 이상에서 2회 이상으로 확대토록 하는 「군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현행 군보건의료법에 따르면 군인은 전역하기 전까지 1회 이상의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어 현역병의 경우 상병 진급예정일 3개월 전부터 상병 진급일 후 3개월까지의 기간 중 단 1회만 건강검진이 실시되고 있다. 이에 이채익 위원장은 “24시간 근무 태세를 갖추고 있는 군인들이 최대 22개월간 복무하며 건강검진을 단 1회만 받고 있는 현실은 공정과 상식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실제 상병 진급 전후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신체검사로 현역병들은 7개월에서 13개월간 건강검진 공백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 위원장은 “상병 신체검사 이후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국가 책임이 느슨해지고 전역 후 발생한 질병과 군 복무와의 인과관계 입증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3년간 상병 신체검사 재검진 판정 현황을 살펴보면 ▲2018년 11.9% ▲2019년 13.3% ▲2020년 12.6%로 10%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질병 조
[NBC-1TV 이석아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학영)는 5일 오전 10시 30분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소위원장 강훈식)를 열어 법률안을 심의하고, 이어 오후 5시 전체회의를 열어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상표법 일부개정법률안」, 「발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9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이 날 의결된 주요 안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개정안은 ▲ 투명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유도하고 민원 처리 완료 시점에 대한 국민들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안전확인대상어린이제품의 안전확인 신고가 수리가 필요한 신고임을 명확히 하였고, 「화학무기·생물무기의 금지와 특정화학물질·생물작용제 등의 제조·수출입 규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 생물작용제 또는 독소의 제조신고 및 변경신고 등이 행정청의 수리가 필요한 신고임을 명시하였다. 다음으로 「광산안전법」, 「도시가스사업법」,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은 법률에 규정되어 있는 신고를 행정청의 수리가 필요 없는 신고, 수리가 필요한 신고, 신고가 수리된 것으로 간주하는 신고 등으로 명확히 구분하여 규정하였으며, 「광
[NBC-1TV 이석아 기자] 해안도로 전역이 '동해안 일출명소'로 유명한 경북 울진이 코로나19 추가확산을 방지키 위해 해맞이 명소 9곳을 전면 출입을 통제한 가운데, 해안마을 주민들이 바닷가를 찾아 새해 일출을 지켜보며 임인년 첫날을 맞이했다. 1일 오전 7시 32분, 울진군 평해읍 직산 앞바다 수평선 위로 붉은 빛의 일출이 시작되자 주민들이 두 손 모아 소망을 빌었다. 한편,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2021년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2022년 1월 1일 오전 9시까지 울진항, 망양정해수욕장, 월송정일원, 북면도류제, 봉평해수욕장, 후정해수욕장, 오산항 방파제일원, 구산해수욕장, 후포 등기산공원 등 9곳을 출입 통제했다.
[NBC-1TV 이석아기자]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조직위원회 신임 김규석 상임부회장이 30일 오후, NBC-1TV 보도본부를 내방해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과 면담을 가졌다. (사)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 상임부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 상임부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조직위원회에 대한 이광윤 보도본부장의 배려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향후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위의 청사진을 소개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 코로나19와 영하의 기온으로 몸을 움츠리게는 현 세태에서도 사랑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의 희망에는 행복이 넘쳤다. 18일 낮, 부산광역시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황태건 문정민 커플의 결혼식은 코로나로 잃었던 일상의 행복을 만끽케 하는 가족잔치였다. 일가친척들이 찾아와 축하를 해주고, 친구들이 모여 박수를 보내는 흐뭇한 자리에서 이들 커플은 "평생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비록 유명 연예인들의 결혼식처럼 화려한 결혼식은 아니었지만, 결혼과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 서로를 믿고 동행하겠다는 새 가족의 탄생은 축하 연주로 있은 음대생 황명호 군의 피아노 연주처럼 맑고 고운 감동을 전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 육영수 여사 탄신 제96주년을 맞은 29일 오전, 충북 옥천에 소재한 육 여사 생가에 300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은 가운데,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박상보 생가관리소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NBC-1TV 이석아 기자] 육영수 여사 탄신 제96주년을 맞은 29일 오전, 충북 옥천에 소재한 육 여사 생가에 300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은 가운데, 한 여성(김윤경)이 육 여사 사진 앞에 발길을 멈추고 진지한 표정으로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NBC-1TV 이석아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은 16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WT 총회 전자 투표를 통해 바티칸 시국을 회원국으로 공식 승인했다. 지암파올로 마테이(Giampaolo Mattei) 바티칸 체육협회장(Athletica Vaticana - Vatican Taekwondo)은 지난 10월 회원국 가입을 위한 공식 서신을 WT로 보내왔다. 이에 따라 회원국 가입에 필요한 서류 절차를 거쳐 총회의 정식 승인을 통과해 WT의 211번째 회원국이 된 것이다. 바티칸 체육협회는 2019년 설립되고 공인된 교황청의 공식 스포츠 법인이다. WT는 국제사이클연맹(UCI)에 이어 두번째로 바티칸을 회원국으로 승인한 국제스포츠 연맹이다. 몇 해 전부터 바티칸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조정원 WT 총재는 교황청 문화평의회 산체스 몬시뇰 의장과 바티칸에 WT태권도협회 개설을 위한 교류를 여러 차례 이어오다 마침내 결실이 이루어졌다. 조 총재는 2017년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명예 10단증과 함께 태권도 도복과 띠를 전달했으며, 2018년 WT 시범단은 교황청의 초청으로 교황이 직접 주재하는 수요미사회가 열리는 성 베드로 광장에서 전 세계 1만명이 넘는
[NBC-1TV 이석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오는 11월 24일과 25일 양일간‘2022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이하 전망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망대회는‘식품을 통한 연결과 진화’라는 슬로건 아래 타 분야와의 융합과 연결로 급속히 확장되는 식품·외식산업의 현황 속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식품·외식산업 이슈 조망을 위해 강연수가 지난해 9개에서 15개로 대폭 확대되었으며, 강연주제는 식품·외식산업의 트렌드 및 전망, 푸드테크, ESG, 융복합 등 식품·외식업계 종사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핫이슈로 가득 채웠다. 먼저 서울대 문정훈 교수와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윤은옥 부장이 내년도 식품·외식 트렌드를 전망하며, 스타트업 발굴전문가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가 푸드테크의 현황과 미래를 진단한다. 롯데푸드 이진성 대표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송호섭 대표가 제시하는 식품·외식업계의 ESG 경영전략도 놓쳐선 안 된다. 외식업계 종사자라면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의 ‘2022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외식산업 분석’과 우아한형제들 김민수 팀장의 ‘서빙로봇을 활용한 매장경영 성공전략’을
[NBC-1TV 이석아 기자] 제주도 출신 최초 목사로 제주도에서 순교한 이도종 목사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완성되어 온라인으로 무료 상영된다. 우리나라 기독교 순교자와 6.25 희생자들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김재동(하늘교회) 목사는 제주도를 방문할 때마다 순교자 이도종 목사(1892~1948)의 일대기를 다룬 영상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던 중 이기풍, 주기철, 손양원, 문준경 등 우리나라 기독교 순교자들의 영화와 다큐멘터리 여러 편을 제작한 권순도 감독을 만나 영상제작을 의뢰하였다. 이도종 목사는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을 했다. 그는 상해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전해지는 군자금 모금 활동을 하다가 발각되어 투옥된다. 모진 고문을 받은 그는 후유증으로 다리를 절게 된다. 독립운동을 하기 어렵게 된 그는 기도를 하면서 영혼 구원에 나서는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 신사참배 반대에도 힘썼던 그는 해방이 되자 목회자들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았던 제주도에서 조남수 목사와 구역을 나누어 순회목회를 하며 제주도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펼쳤다. 해방 후 우리나라는 양반, 상놈을 차별해 살다가 일제의 억압에 눌렸던 국민들은 ‘모두 평등하게 잘 사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