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이석아 기자]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가 지난해 법원에서 선고된 언론 관련 판결 224건을 분석한 「2018년도 언론관련판결 분석보고서」를 7월 31일 발간했다. 가장 많이 피소된 매체는 인터넷 매체(언론사닷컴, 인터넷신문)로, 전체 언론소송 중 절반 이상(56.2%)을 차지했다. 뒤이어 방송(16.3%), 일간신문(15.2%), 뉴스통신(5.0%), 주간신문(4.4%) 등의 순이었다. 인터넷 매체가 언론소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몇년 간 50% 이상을 유지해, 전파성이 높은 온라인상 보도에 관한 분쟁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전체 언론소송에서의 원고 승소율은 46.4%였다. 청구별로 분석하면 기사삭제청구 사건의 승소율이 37.5%로 가장 낮아, 기사삭제를 청구하는 소송에서 원고가 승소하기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한 해 동안 선고된 언론 관련 판결에서 읽히는 새로운 경향은 성희롱·성폭력과 같은 성범죄 혐의 보도에 대한 소송이 증가했다는 점이었다. 성추행을 실제로 저질렀다는 허위사실을 보도에서 강하게 암시했거나, 검찰의 불기소결정 등을 인지하고도 성추행 혐의를 보도한 경우 피고 언론사가 패소했다. 위원회는 “미
[NBC-1TV이석아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는 최근 자율심의 참여서약 매체들을 위한 <문답과 사례로 풀어본 인터넷신문 윤리 핸드북>(이하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핸드북은 인신위의 인터넷신문 기사심의 활동 가운데 비중 있게 논의됐던 내용 중 45개의 주요사례를 통해 인터넷신문윤리강령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신위는 핸드북을 자율심의 참여서약사 및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NBC-1TV 이석아 기자]영화, 문학, 역사 등 매 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음악과 함께 들려주는 이야기 콘서트 ‘동행’이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선보인다. 2016년 용인에서 시작한 이야기 콘서트 ‘동행‘은 서울에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했다. ‘동행’은 토크 콘서트로 각 분야의 몰랐던 지식과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이번 시즌 2019 ‘동행’은 영화, 문학, 문화유산, 미디어, 건축, 요리 6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한다. 지난 6월 시네마 콘서트로 시작으로 ‘동행’의 무대가 열렸다. 오동진 영화 평론가가 관객을 찾아 관객에게 익숙한 영화 속 그 장면과 그 장면의 음악 뒷이야기를 진솔하고 재밌게 들려줘 또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 오는 7월 3일에는 문학 콘서트 알쓸신잡이야기라는 들려줄 작가 김영하가 출연한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만큼 작품과 작가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8월에는 문화유산콘서트 유홍준교수가 10월은 임수민 아나운서가 미디어콘서트, 건축가 우의정이 11월 건축 콘서트로 찾아오며 마지막으로 12월 쿡 콘서트에는 조장현 셰프가 매달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진행자
[NBC-1TV 이석아 기자] 서예가 소엽 신정균이 29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하포리에 있는 의학선현 허준의 묘를 참배했다. 경기도 기념물 제128호로 지정된 허준 묘는 임진강 건너 비무장 지대의 해발 159m에 위치한 유적이며, 재미 고문서연구가 이양재 등이 양천허씨족보 기록에 의거, 군부대의 협조를 얻어 조사한 결과 1991년 9월 30일 허준 묘로 인정되었으며 소엽 신정균은 그때부터 문화제 해설을 맡았던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동의보감>으로 유명한 의학선현 허준은 조선 중기의 명의로 서자로 태어나 중인이나 서얼의 업으로 되어 있던 의학의 길을 택하여, 이미 20대에 뛰어난 의술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30세에 어의로 선임되었고, 동양 최대의 의서라는 〈동의보감〉의 찬집에 노력하여 1610년(광해군 2)에 이를 펴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왕이 의주까지 피신하는 사태가 벌어졌을 때, 허준은 선조의 건강을 돌보았다. 이때의 공로로 허준은 뒷날 공신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정1품까지 승급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는 7월 1일자로 일부 기사 및 광고 심의분과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ㅇ 기사심의분과위원 (5명) ▲ (위원장) 장하용 동국대학교 교수 ▲ 김경희 한림대학교 교수 ▲ 심영섭 언론인권센터 정책위원 ▲ 이승선 충남대학교 교수 ▲ 최용문 법무법인 예율 변호사 ㅇ 광고심의분과위원 (3명) ▲ 백대용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 한석현 서울YMCA 시민중계실 팀장 ▲ 한승혁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NBC-1TV이석아 기자] GCS인터내셔널(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총재 조정원)과 국민일보(대표 변재운)는 지난달 27일 ‘2019 DMZ평화대축제조직위원회’를 발족하고, 오는 29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2019 DMZ평화대축제’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태권도 시범 행사, ‘휴전선 철책에 평화를 걸다’ 그림공모전 시상식과 DMZ를 감싸고 있는 민간인통제구역인 파주 생태탐방로를 걷는 ‘평화기원 걷기’ 등으로 진행된다. WT(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시범단과 GCS글로벌평화봉사단 태권도시범단(태어로즈영웅단)이 시범공연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그 후 전국의 도장에서 모인 태권도 어린이 엘리트들의 단체 태권도 시범공연과 함께 일반 태권도 수련인 5천여 명이 한데 어우러지는 대규모 평화기원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평화기원 퍼포먼스 참가자들은 총 4,534명이고, 총 137개의 태권도 도장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가족들도 함께 진행하는 본 행사에는 최고령 1928년생부터 2017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여한다. ‘휴전선 철책에 평화를 걸다’ 공모전은 지난 5월 초부터 미국 소재 비영리단체인 Cooperation Act의 주관으로 전 세
[NBC-1TV 이석아 기자]오류아트홀이 2019년 기획공연으로 하우스콘서트 ‘수요음악방’과 장르별 입문용 공연 ‘오행시콘서트’를 개최한다. ‘수요음악방’은 매월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공연 시작 전, 로비에서 커피와 다과를 제공하여 주부들의 모임 공간으로도 적절한 프로그램이다. 객석은 50석 한정으로 관객들 모두 객석 위로 올라가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자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하우스콘서트이다. 1회차 아카펠라, 2회차는 포크송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다음달 17일 마지막 3회차 공연으로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연주자인 아코디언 변주희, 콘트라베이스 김인영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재즈공연을 앞두고 있다. ‘오.행.시 콘서트’는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민들에게 예술을 통한 행복한 문화 휴식을 제공하고자 기획 되었으며 작년도 대비 회차가 3회차 추가되어 클래식,국악,뮤지컬,무용 등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클래식 공연은 금관악기, 현악기, 피아노 듀오로 회차별 프로그램 구성 및 해설의 난이도에 따른 초·중·고급으로 단계별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악과 뮤지컬공연은 세종문화회관이 서울시 자치구와 함께 만들어가는
[NBC-1TV 이석아 기자]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 고려극장의 '날으는 홍범도 장군'이 23일 오후 5시와 7시에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상연되었다. 이 연극은 국내 최대 연극축제인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의 해외초청 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공연에 앞서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우원식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고려극장 극작가인 태장춘의 원작(1942년作)을 개정 및 각색한 작품으로 홍범도장군의 독립투쟁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면서 "고려극장은 홍범도 장군이 말년에 수위로 근무한 곳이기도 하며, 지금까지도 여전히 중앙아시아 고려인 동포들의 민족 정체성을 지키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3.1운동 100주년인 올해 고려극장 내한공연은 매우 뜻깊다" 고 강조했다. 또한 "독립전쟁 10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홍범도 장군의 유해 송환 등 더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연극은 고려극장의 수위장인 홍범도가 극장에 입사한 새내기 작가와 대화를 나누면서 시작되었다. 홍범도 장군의 친구이자 동지인 우진이 홍장군에 대한 열등감으로 배신자가 되어 일본 헌병대 야마다 대장을 돕는다. 야마다는 기생 월향을 간첩으로 보내려 하지만 상황을 알게된 월향이 홍장군에게 우진이 첩자임을
[NBC-1TV 이석아 기자] 국립생태원(이하 생태원)은 14일부터 ‘제6회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에서 주최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제6회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는 매년 새로운 탐구주제로 열리며 생태·환경에 관심 있는 전국 학생 동아리가 참여해 탐구하고 얻은 결과를 발표대회 형식으로 공유한다. 특히 국립생태원의 생태연구전문가와 생태환경 분야에서 활동하는 멘토단이 탐구과정 전반에 참여하여 전문성 확보 및 교육 품질의 차별성을 높임으로써 2018년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받은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대한민국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 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이달 30일까지다. 제6회 대회의 탐구주제는 ‘외래생물이 우리 생활과 생태계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탐구주제계획서 양식을 내려받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참가 동아리로 선발되면 동아리 활동 지원금이 지원되며 참여팀 전원이 시상하게 된다. 또한 국내 최고 생태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탐구 활동
[NBC-1TV 이석아 기자] 문성규 (사)제주도위생단체연합회 및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회장이 ‘2019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문성규 회장은 15일, 2019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조직위원회와 국회출입기자클럽 주관, 시사뉴스메이커 후원으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제주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은 조직위원회와 국회출입기자클럽, 한국언론연합회 주관으로 정치, 경제, 문화예술, 언론진흥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인물을 발굴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사회 공헌도에 따라 매년 파워리더를 선정 및 시상한다. 문성규 회장은 이날 수상소감에서 “이번 파워리더 수상은 보다 많은 사회공헌을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