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28일 오전 전라남도 진도를 방문해 진도군청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를 찾아 사고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어 진도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국조특위 현장 본부를 방문해 국정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져 진상이 철저히 규명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실종자 가족들과 만나 요구 사항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이번 정 의장의 전라남도 방문은 지난 14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이후 두 번째 지역방문으로 세월호 특별법과 후속입법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을 위해 365일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한편 정 의장은 지난 5월 30일 취임 첫날 첫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 후 서울시청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세월호 국조특위가 이런 비극이 재발되지 않도록 할 뿐 아니라, 이로 인해 다른 분열과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진정한 의미에 맞게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한 바 있다.정 의장은 진도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고흥으로 이동, 국립소록도 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26일 김영우 의원 등 17인이 발의한 “정신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정신보건법 개정안은 국가는 정신적외상후스트레스장애의 예방․치료 및 사후 관리를 제공하는 국가중앙심리외상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하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보건복지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26일 최동익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의료법 개정안은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자는 의료업무와 관련된 영리사업을 위하여 「상법」상 회사를 설립하거나 투자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보건복지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26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취임 인사차 방문한 벳쇼 코로(別所 浩郞)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하고 최근 양국 간 현안을 포함한 우호협력관계 증진 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정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지난해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 총회 당시 아베 총리 환영만찬에서 ‘한일관계가 선린우호관계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에 아베 총리가 ‘대한민국이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나라라는 잘 인식하고 있다’고 답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면서, 최근 일본 정부의 일련의 고노담화 흔들기에 대한 벳쇼 대사의 의견을 물었다.벳쇼 대사는 이에 “아베 총리는 지난 3월 한일역사관계에 있어서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담화를 계승한다는 점을 의회에서 밝힌 바 있다”는 점을 강조한 뒤, “이번 검증 작업은 (고노담화가) 한국정부의 요청을 받아 작성된 정치적 타협의 산물이 아닌가 하는 야당 일부 의원들의 문제제기에 대한 설명작업의 일환일 뿐”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꾸준한 민간차원의 교류를 한축으로 양국 정상간, 정부 간에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정 의장은 이에 “아물어 가
[NBC-1TV 정세희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25일 국회 한옥 사랑재에서 ‘대북정책 추진과 국회의 역할’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의 인사말, 정의화 국회의장의 환영사, 구본태 남북사회통합연구원 원장 및 문정인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의장단, 여야 원내대표, 3선 이상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임병규 국회사무총장 직무대리,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정의화 국회의장이 강력한 추진 의사를 밝힌 ‘남북 국회회담’ 관련 국회의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285명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232명, 81%가 응답하여 유례없이 높은 참여를 기록했다. 이런 높은 참여도는 매우 드문 것으로 국회의원들이 그만큼 남북 국회회담에 관심이 크고, 적극적으로 의사를 개진한 것으로 보인다. 설문조사 결과 남북 국회회담이 남북관계 및 평화통일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82%였고, 가능한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63%로 나타났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남북 국회회담 추진단 대표, 국회 통일정책특별위원장을 지내며 1991년 국회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의원들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국회 운영위원장 등 16명의 상임위원장과 2명의 상설특별위원장이 선출을 완료, '19대 후반기 국회' 상임위별 활동이 재개됐다.새누리당 몫인 국회 운영위원장에 이완구 의원을 비롯해 정무위원장에 정우택 의원, 기획재정위원장에 정희수 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에 홍문종 의원, 외교통일위원장에는 유기준 의원이 선출됐다. 국방위원장에는 황진하 의원, 안전행정위원장에 진영 의원, 정보위원장에 김광림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홍문표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 김재경 의원이 최종 확정됐다.새정치민주연합 몫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는 이상민 의원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설훈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 김우남 의원, 산업통상자원위원장에 김동철 의원이 각각 뽑혔다.아울러 보건복지위원장에는 김춘진 의원, 환경노동위원장에 김영주 의원, 국토교통위원장에 박기춘 의원, 여성가족위원장에 유승희 의원 등이 선출됐다.상임위별 여야 의원 배정도 사실상 완료되면서 후반기 국회 활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며, 향후 국회는 각 상임위 별로 장관 인사청문회 준비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국회는 이날 본회의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재가한 후 제출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와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등 총 8명의 부총리·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했다.국회는 이날 최 부총리와 이 국정원장,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도 일괄 접수했다.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치도록 돼 있어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쯤 인사청문회가 집중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NBC-1TV 정세희 기자]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후보자 직을 자진사퇴했다.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품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시점에서 사퇴하는게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총리지명 14일만에 후보직에서 물러났다.문 후보자는 "저를 이 자리에 불러주신 분도 그 분이시고 저를 거두어 들일 수 있는 분도 그 분이시다. 저는 박근혜 대통령님을 도와 드리고 싶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또 "제가 총리 후보로 지명 받은 후 이 나라는 더욱 극심한 대립과 분열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며 "이러한 상황은 대통령께서 앞으로 국정 운영을 하시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 또 이 나라의 통합과 화합에 조금이라도 기여코자 하는 저의 뜻도 무의미하게 됐다"고 강조했다.한편 문 총리 후보자 사퇴와 관련해 크고 작은 후유증이 예상된다. 우선 언론과 정계는 적법한 절차나 검증도 없이 청문회를 무산 시키며 악의적인 여론재판을 했다는 점은 향후 문 후보자의 대응에 따라 새로운 쟁점으로 부각 될 소지가 있다.또 인사검증에서 도덕성을 강조했던 국회의원들이 과연 떳떳한 입장인지 냉정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국회 특권 내려 놓기 등 국회의
[NBC-1TV 정세희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20일 오후 2시 세월호 참사 후 범정부차원에서 실시되는 제394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훈련에 본회의에 참석한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도 함께 참여한다. 정 의장은 국회 중앙 분수대에서 진행되는 생활 안전교육에 참여하여 국회의 재난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초동조치 능력과 안전 의식을 확인하고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오늘 훈련은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처음 실시되는 민방위 훈련으로 직원들의 초동조치 능력제고 및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계획과 연계해 실시한다.오늘 특별훈련은 재난위험 음성경보발령(14:00~14:05)과 대피완료 후 생활 안전교육(14:05~14:20) 순으로 진행된다.
[NBC-1TV 정세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친박계인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김명수 한국교육학회장을 신설되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내정하는 등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 정부출범 15개월 만에 제2기 내각이 출범했다.안전행정부 장관에는 정종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는 최양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정성근 아리랑TV 사장,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 차관이 각각 발탁됐고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새누리당 김희정 의원이 내정됐다.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첫 개각을 통해 국가 대개조와 국민안전이란 막중한 사명을 이루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과 사회·문화 부분의 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퇴임하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이번 개각에서 각료 임명제청권을 행사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 대해 민 대변인은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 총리가 문창극 총리 후보자와 협의를 거쳐 박 대통령에게 제청해 이뤄졌다"고 해명했다.한편 교체 1순위로 거론 되었던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