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국회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재가한 후 제출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와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등 총 8명의 부총리·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했다.국회는 이날 최 부총리와 이 국정원장,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도 일괄 접수했다.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치도록 돼 있어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쯤 인사청문회가 집중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NBC-1TV 정세희 기자]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후보자 직을 자진사퇴했다.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품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시점에서 사퇴하는게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총리지명 14일만에 후보직에서 물러났다.문 후보자는 "저를 이 자리에 불러주신 분도 그 분이시고 저를 거두어 들일 수 있는 분도 그 분이시다. 저는 박근혜 대통령님을 도와 드리고 싶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또 "제가 총리 후보로 지명 받은 후 이 나라는 더욱 극심한 대립과 분열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며 "이러한 상황은 대통령께서 앞으로 국정 운영을 하시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 또 이 나라의 통합과 화합에 조금이라도 기여코자 하는 저의 뜻도 무의미하게 됐다"고 강조했다.한편 문 총리 후보자 사퇴와 관련해 크고 작은 후유증이 예상된다. 우선 언론과 정계는 적법한 절차나 검증도 없이 청문회를 무산 시키며 악의적인 여론재판을 했다는 점은 향후 문 후보자의 대응에 따라 새로운 쟁점으로 부각 될 소지가 있다.또 인사검증에서 도덕성을 강조했던 국회의원들이 과연 떳떳한 입장인지 냉정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국회 특권 내려 놓기 등 국회의
[NBC-1TV 정세희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20일 오후 2시 세월호 참사 후 범정부차원에서 실시되는 제394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훈련에 본회의에 참석한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도 함께 참여한다. 정 의장은 국회 중앙 분수대에서 진행되는 생활 안전교육에 참여하여 국회의 재난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초동조치 능력과 안전 의식을 확인하고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오늘 훈련은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처음 실시되는 민방위 훈련으로 직원들의 초동조치 능력제고 및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계획과 연계해 실시한다.오늘 특별훈련은 재난위험 음성경보발령(14:00~14:05)과 대피완료 후 생활 안전교육(14:05~14:20) 순으로 진행된다.
[NBC-1TV 정세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친박계인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김명수 한국교육학회장을 신설되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내정하는 등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 정부출범 15개월 만에 제2기 내각이 출범했다.안전행정부 장관에는 정종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는 최양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정성근 아리랑TV 사장,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 차관이 각각 발탁됐고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새누리당 김희정 의원이 내정됐다.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첫 개각을 통해 국가 대개조와 국민안전이란 막중한 사명을 이루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과 사회·문화 부분의 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퇴임하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이번 개각에서 각료 임명제청권을 행사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 대해 민 대변인은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 총리가 문창극 총리 후보자와 협의를 거쳐 박 대통령에게 제청해 이뤄졌다"고 해명했다.한편 교체 1순위로 거론 되었던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11일 정부가 제출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정부조직법 개정안은 국가안전처 및 인사혁신처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하고, 소방방재청 및 해양경찰청을 폐지하며, 안전행정부를 행정자치부로 변경하고, 교육ㆍ사회ㆍ문화 부총리를 신설하려한다고 적시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11일 이명수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선박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선박안전법 개정안(이명수 의원 대표발의)은 선박의 구명설비에 내구연한을 표시하도록 하고, 내구연한이 지난 구명설비는 교체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배기운(64·전남 나주·화순) 의원과 통합진보당 김선동(47·전남 순천·곡성) 의원이 12일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내달 30일 열리는 재·보선 지역은 1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배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배 의원은 지난 2012년 2월 회계책임자 김모씨에게 법정 선거비용 외 선거운동 대가로 3천500만원을 주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계좌로 선거비용을 지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재판부는 "배 의원이 부인으로부터 김씨에게 돈을 주겠다는 말을 듣고 이를 승낙했다"며 "선거 운동과 관련해 김씨에게 돈을 준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한 원심은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고 밝혔다.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도 이날 국회 최루탄 투척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김 의원은 민주노동당 시절인 2011년 11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한 회의가 열릴 예정이던 국회 본회의장에 최루탄을 터뜨린 혐의로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5월 30일 황주홍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남인순의원 등 15인이 발의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7건의 법률안과 정부가 제출한 “2013회계연도 결산” 및 “2013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포함하여 총 9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접수된 의안 중 법률안은 앞으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b>지난 금요일 접수된 법률안 중 주요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황주홍의원 대표발의): 기초농산물의 수급을 조정하고 적정가격을 유지하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생산자 등으로부터 기초농산물을 매입하도록 하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의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남인순의원 대표발의): 재난으로 인한 사망자에 대한 장사 절차를 지원하도록 명확히 규정하려는 것임.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29일 "19대 국회를 의정사의 큰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의장 임기를 마무리했다. 강 의장은 2년 임기의 마지막 밤인 이날 세월호 국정조사계획서 채택과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 등의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열린 본회의를 주재한 뒤 '마지막 산회 선포'에 앞서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강 의장은 19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국회선진화법'과 관련 "지난 2년은 의정사에서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이 경험을 살릴 때는 살리고 개선할 때는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여야가 서로 견해는 달라도 합의는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면서 "국회에 대한 비판이 있었고, 의장으로서 곤혹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의회민주주의는 인내와 시간의 축적임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강 의장은 또 "나라가 어려운 가운데 후반기 국회는 전반기보다 어려운 과제가 많을 것"이라며 "후반기 의장단에도 아낌 없이 협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남은 국회의원 임기 2년을 30여년 의회인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28일 변재일 의원 등 12인이 발의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 김재원 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8건의 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접수된 법률안 중 주요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민법 개정안(변재일의원 대표발의): 선박, 항공, 철도 등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관련 사고에 대하여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하려는 것임.- 형사소송법 개정안(김재원의원 대표발의): 불법 재산의 형성을 방지하고 추징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른 사람의 명의로 은닉된 재산도 추징의 집행대상에 포함하려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