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정홍원 국무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전에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을 요청함에 따라 원자력방호방재법개정안 등 주요 현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18일부터 예정된 ASEAN 주요 국가에 대한 공식방문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노동당 박은지 부대표가 8일 오전 사망했다. 향년 35세. 노동당은 이날 오전 국회 출입기자단 이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박은지 부대표 본인상을 공지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되어 있으며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8시 이다.박은지 부대표는 교사 출신으로, 진보신당 부대변인과 대변인, 노동당 대변인을 거쳐 노동당 부대표로 활동한 인물로 정치부 기자들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졌던 인물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한국은행 총재후보자(이주열)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의사국 의안과에 7일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청문요청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4년 임기가 오는 3월 31일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한국은행 총재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은 지난 2012년 3월 21일 한국은행법, 국회법 등의 개정으로 한국은행 총재후보자가 국회의 인사청문대상에 포함된 이후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 따르면 대통령은 후보자가 35년간 한국은행에서 조사국장, 정책기획국장, 부총재보 및 부총재 등을 역임하면서 통화신용정책 분야의 높은 전문성과 시장과의 원활한 소통능력, 탁월한 리더십을 두루 갖추어 한국은행의 설립목적인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도모하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는 데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기록했다. 이번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재정위원회에 회부되어 인사청문이 실시될 예정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호주를 공식 방문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이 20일 오후(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토니 애벗 총리와 회담을 갖고,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의 실질적 타결 이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강 의장과 애벗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한-호주 FTA의 실질적 타결을 위한 양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FTA가 양국에서 조속히 비준되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 의장은 또한 애벗 총리의 4월로 예정된 방한을 환영하면서 “일본, 중국도 함께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동북아 정세를 잘 이해하고 필요한 조언을 한국에 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11월 호주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토니 애벗 총리는 현재 서명을 추진 중인 양국 FTA와 관련하여 “서울 방문 시 한-호주 FTA가 서명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남은 절차에 대한 국회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강 의장은 최근 북한을 관광 중이던 호주 선교사가 북한 당국에 억류된 사건을 언급하며 유감을 표시하고 조속한 상환을 기원했으며, 이 밖에 강 의장과 애벗 총리는 방산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계속 증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하 「노사정 사회적 논의 촉진을 위한 소위원회(소위원장:신계륜, 민주당, 서울 성북구 을)」 제1차 회의가 21일 오전 10시 국회 사랑재에서 열릴 예정이다.「노사정 사회적 논의 촉진을 위한 소위원회(약칭 “노사정 소위원회”)」는 지난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결로 구성되었으며, 신계륜 환경노동위원장을 포함 여야 의원 각 2인으로 구성하고, 노사정 대표로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참여한다.노사정 소위원회는 꽉 막힌 사회적 대화의 물꼬를 트고,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정년연장 후속대책, 공무원․교사 노동관계 등 사회적 논의가 시급한 주요 노동현안문제를 의제로 선정하여 그 성과를 토대로 입법화를 추진하며, 개선 논의가 필요한 의제에 대해서는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에서 계속 논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오는 4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통상임금과 관련하여 지난 해 말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과 고용노동부의 통상임금 노사지도 지침 배포 이후 오히려 현장 노
[NBC-1TV 정세희 기자]정몽준 한중의원외교협의회 회장(새누리당, 서울 동작 을)을 단장으로 한 대규모의 국회 대표단 40여명이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중국 전인대 초청으로 북경과 상해를 방문하는 국회대표단은 송광호, 신기남, 서상기, 김광림 한중의원외교협의회 부회장, 강길부 한중의회정기교류체제 부회장, 조원진 한중의회정기교류체제 간사장, 조해진 한중의원외교협의회 간사장 등 한·중의원외교협의회와 한·중의회정기교류체제 소속 의원단이 중심이 되어 구성되었다.국회 대표단은 20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장더장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시작으로 중국의 주요 정치지도자들과의 면담과 ‘한중의회 합동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중은 양국간의 전략적 협력강화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그간 한중의원외교협의회와 한중의회정기교류체제가 각기 축적해 온 한중의회 외교의 역량과 성과를 집대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국회 대표단은 이번 공식 방문을 통해 한·중 양국 우호협력관계 증진, 북한 핵문제 및 동아시아 평화협력 문제 등 한반도를 둘러싼 전반적인 외교현안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 정몽준 단장은 “이번 국회대표단의 방중 외교는 한중 우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는 국회의원 배지와 국회기 문양의 한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국회사무처(사무총장 : 정진석)는 국회운영제도개선소위원회(소위원장 : 윤상현)가 19일 국회의원 배지 한글화를 합의함에 따라 향후 도안 작업 및 의견수렴을 거쳐 한글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국회사무처가 최근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배지 및 국회기의 한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의원 232인 중 72.4%(168인)가 한글화에 찬성했으며, 찬성한 의원의 75.0%(126인)가 한글 ‘국’보다는 ‘국회’라고 표기하는 안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그 동안 현재의 국회의원 배지 문양과 관련하여 ‘國(국)’자가 한자 ‘或(혹)’자로 오인된다는 의견과 함께, 국회의 상징 문양을 우리 고유문자인 한글로 표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정진석 사무총장은 “우리 국회가 2003년부터 의석명패를 한글로 표기하기 시작했고, 작년 10월에는 한글날에 즈음하여 본회의장의 「議長」명패를 한글로 교체하는 등 한글표기에 앞장서 왔다”면서 “이번 결정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앞장서서 한글 사용에 모범을 보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회의원 배지 한글
[NBC-1TV 정세희 기자]뉴질랜드를 공식순방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18일 오후(현지시간)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의 국회의사당에서 존 필립 키(John Phillip Key) 총리와 회담을 갖고, 한-뉴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비롯해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강 의장은 이날 회담에서 16일 한국 FTA 협상단을 방문해 격려한 사실을 소개하고, “한-뉴 FTA가 타결되면 양국 간 경제통상 뿐만 아니라 양국 관계 전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키 총리는 최근 한-호주 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된 사실을 언급하며, “현재 뉴질랜드 외교부 측으로부터 들은 바로는 FTA 협상이 원활히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 뉴질랜드와도 호주처럼 빨리 협상이 타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키 총리는 이어 강 의장이 최근 남극의 장보고 기지 준공식에 참석했던 사실을 상기하며, “크라이스트처치 근처에 한국이 새로운 남극기지를 건설한 것은 지진 피해를 입은 크라이스트처치의 재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이에 앞서 강 의장은 오전에는 국회의장실에서 카터 국회의장과 만나 한국기업의 뉴질랜드
[NBC-1TV 정세희 기자]재임중 일본의 침략전쟁과 식민지정책으로 아시아 국가에 큰 피해와 고통을 준 것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는 내용의 '무라야마 담화'로 유명한 무라야마 전 총리가 1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내외신기자회견을 갖고 한일관계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기자회견에서는 앞서 있은 토론회 보다는 다소 소극적인 표현을 사용한 무라야마 전 총리는 “한일 양국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른 시점에 정상회담을 해야 한다”며 “양측이 기탄없이 대화를 나눈다면 그동안 쌓인 오해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바램을 나타냈다. 또 독도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문제를 둘러싼 분쟁에 대해서는 "영토의 문제로 이 섬들이 서로를 위해 좋게 활용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대화를 통해 주변국 평화 유지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론지어져야 한다"는 소신을 피력했다.40여 명의 내외신기자들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을 NBC-1TV가 밀착취재 해 보았다.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12일(현지시간) 오전 우리나라 남극 대륙 과학기지인 장보고 기지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강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남극 한 복판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하는 또 하나의 연구기지를 세웠다"며 "이제 우리는 당당하게 명실상부한 남극 연구의 중심국가로 자리잡게 됐다"고 밝혔다.강 의장은 “장보고 과학기지는 우리 국민에게 거대한 과학의 영토이자, 정신의 영토로, 이곳에서 우리는 과학과 번영, 그리고 평화를 연구해 앞으로 인류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국회는 연구원 여러분들이 연구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최대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장보고 과학기지는 남극 세종기지에 이어 남국 대륙 로스해 연안 테라노바만 인근에 세운 2번째 과학기지로 총 면적은 4458㎡이며 생활동, 연구동, 발전동 등 16개동으로 구성, 최대 6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강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장보고 기지의 준공을 기념해 30년 뒤인 2044년에 개봉할 장보고기지 월동대원을 위한 응원메시지 등이 담긴 타임캡슐을 장보고 기지 영내에 매설했다.국회의장이 남극을 방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