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복숭아, 자두, 플럼코트 새품종의 조기 보급을 위해 올해 1월 종묘업체에 품종 분양을 완료하고 농가에서는 올 가을부터 묘목구입이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다. 복숭아는 다른 과종에 비해 기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작목으로 최근 지속적으로 동해가 증가됨에 따라 품종선택에 어려움이 있어 동해에 안전한 품종이 필요하다. 또한 자두는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 매우 단순해 일부 2∼3품종이 재배면적의 90 %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보다 다양한 품종이 요구된다. 더불어 자두와 살구의 종간잡종인 플럼코트 새품종도 날로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빠른 보급이 필요하다. 이번에 농가 보급을 앞둔 품종은 복숭아 ‘선미’, 자두 ‘썸머 판타지아’, 플럼코트 ‘심포니’ 품종이다. 복숭아 ‘선미’는 2011년 육성한 중생종 백육계 품종으로 8월 중순에 수확 가능하다. 수확 전 강우에도 당도 저하가 매우 적고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할 뿐 아니라 동해에도 비교적 재배가 안전하다. 자두 ‘썸머 판타지아’는 2012년 육성한 중생종으로, 7월 중순 ‘포모사’ 품종 수확 후 8월 상순 출하공백기를 메울 수 있는 품종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식중독의 원인세균 중 하나인 세균성이질균을 정확하게 검출해 정량화할 수 있는 검출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세균성이질균 ‘시겔라 소네이(Shigella sonnei)’ 하고만 결합하는 검출용 DNA 프로브(probe, 탐침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세균성이질은 불완전급수와 식품 매개로 전파되는 질환으로 매우 적은 양(10∼100개)의 세균으로도 감염을 일으킨다. 증상으로는 고역과 구역질, 구토, 경련성 복통, 후중기(대변 후에도 뒤가 무거운 느낌)를 동반한 설사, 혈액이나 고름이 섞인 대변 등이 있으며, 병원성 대장균과 비슷해 진단하기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세균성이질균에 오염됐다고 의심되는 식수나 식품에서 분리한 세균 또는 DNA를 프로브가 탑재된 정량분석 PCR(중합효소 연쇄반응, polymerase chain reaction) 장치에 넣고 반응시키는 것으로, 프로브의 형광반응을 통해 감염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세균성이질균의 존재여부는 물론 단위 부피당 몇 마리의 세균이 존재하는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검출에 30∼6
[NBC-1TV 정세희 기자]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새해를 맞아 4일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에 소재한 ‘밥퍼나눔운동본부 청량리급식소‘에서 노숙자들과 무의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밥퍼봉사활동에 참가 할 예정이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로서, 1988년부터 지금까지 각계각층의 정성과 나눔봉사를 통해 매일 1천명에서 1천5백 명의 노숙자, 무의탁 노인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윤 장관은 금번 봉사 계기에 외교부 직원들의 따뜻한 성금도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날 봉사활동에 외교부 직원 40여 명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외교부는 2011년 2월부터 매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급식봉사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연2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연탄배달을 해오고 있다.
[NBC-1TV 정세희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 이하 농관원)은 지난해 농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적발 건수가 4,443개소로 2012년도 4,642개소에 비해 4.3%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지난해 원산지 표시 대상업소 1,210천 개소 중 304천 개소를 조사하여, 이 중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4,443개소를 적발했다. 거짓표시 등 상습적인 위반업체 중점 단속으로 ’12년도에 비해 거짓표시는 2,902개소로 6.3%가 증가한 반면, 미표시는 1,541개소로 19.4%가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배추김치가 1,183건으로 22.1%를 차지해 가장 많이 적발되었으며, 이어 돼지고기 1,051건(19.7%), 쇠고기 762건(14.3%), 쌀 416건(7.8%) 순으로 나타났다. 2012년도에 비해 배추김치는 적발건수가 늘었으나, 돼지고기 등 여타 품목은 줄어들었다. 배추김치의 경우 그 원료인 봄배추 작황부진에 따른 국산가격 상승으로 수입이 늘어남에 따라 원산지 위반행위가 증가하였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점이 2,416개소(54.3%)로써 가장 많이 차지하였고, 농산물가공업체 403개소(9.1%), 식육점 385(8.7%), 슈퍼 232(5.2
[NBC-1TV 정세희 기자]한·중 FTA 제9차 협상이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중국 서안(西安)에서 개최된다. 금번 협상에 우리측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하며, 중국측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급)를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상에서도 양측은 상품 양허안 및 협정문 초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한다. 또 상품, 서비스, 투자, 규범 및 협력분야 등 전 분과에서 보다 진전된 형태의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NBC-1TV 정세희 기자](경쟁입찰) 기획재정부는 ‘14.1월 72,0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국고채 통합발행은 다음과 같다. ▲1월 7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3년물 19,500억원은 “국고03000-1612”로 통합발행 ▲1월 14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5년물 18,500억원은 “국고03250-1809”로 통합발행 ▲1월 21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10년물 19,000억원은 “국고03375-2309”로 통합발행 ▲1월 28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20년물 8,000억원은 “국고03750-3312”로 통합발행 ▲1월 7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30년물 7,000억원은 “국고03000-4212”로 통합발행(비경쟁인수권한Ⅰ)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14,400억원(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 일반인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금리는 만기물별로 경쟁입찰에 의해 결정된 최고낙찰금리를 적용 (비경쟁인수권한Ⅱ) 각 PD사별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10~25% 범위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 가능 * 우수 5개사 25%, 차상위 5개사 15%, 그 외 10% PD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이 오는 1월 중순에 국회의장 직속의 '헌법개정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킨다. '헌법개정 자문위원회'는 모두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김철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각 교섭단체가 3명씩 위원을 추천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족되는 '헌법개정 자문위원회'는 그 구성을 다양화하여 학자뿐 아니라 헌법재판소·대법원 출신의 법조인, 전직 관료, 전직 정치인, 언론인 등이 참여하며, 그 동안의 개헌논의를 집대성해서 국민과 정치권이 개헌추진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지난 제헌절 경축사에서 19대 국회에서 모든 정파가 참여해 권력 구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면서 '제2의 제헌'을 하는 각오로 개헌논의를 하자는 제안을 한 바 있다. 이번 '헌법개정 자문위원회'의 구성은 이러한 제안에 대한 후속조치라고 할 수 있으며, 강창희 의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5월 말까지 활동하면서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 주도의 헌법 관련 권고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개헌 문제는 현재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추진 분위기가 무르익고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2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국회사무처, 도서관, 예산정책처 및 입법조사처 등 국회 직원 500여명이 참여한 시무식 행사에 참석했다.강 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 직원 모두가 입법부의 일원으로, 주어진 위치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자신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갑과 을을 함께 보며 국가 전체를 봐줄 것,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해줄 것 그리고 업무를 함에 있어 지속적으로 체크해줄 것”을 당부했다.강 의장은 또한 “약속은 지켜야 한다”면서 “국회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직원 개개인이 믿음 속에서 각자 능력과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 의장은 끝으로 청마(靑馬) 유치환 시인의 시 ‘바위’를 읊은 뒤 “평생 사명인 이곳 국회에서 여러분 모두가 하나의 바위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이어 정진석 국회사무총장은 “지난 1년 국회사무처는 국가기관 최초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선도하고, 국민과 국회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생명사다리 운동, 스마일국회 운동을 펼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소개하고, “그동안 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NBC-1TV 정세희 기자]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2월 30일(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였다고 31일 밝혔다. * ‘대중교통법안’ 국회통과(’13.1.1), 재의요구(1.22) 및 ‘택시발전법안’ 국회 제출(6.24)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택시발전법안은 △택시 운전자와 사업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택시 과잉공급 해소 방안,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대책을 포함하고 있다. 택시에 대한 지원으로 ▲복지기금 조성, ▲공영차고지 건설 지원, ▲CNG 차량 개조 및 충전소 건설 지원, ▲조세감면의 근거 마련 ▲운송비용 운전자 전가 금지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과잉공급 해소를 위해 ▲과잉공급 지역에서의 신규면허 발급을 금지하고, ▲정부나 지자체의 감차예산과 택시업계의 자체부담 등을 공동재원으로 조성하여 감차를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승차거부나 카드결제 거부, 도급택시 운행 등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택시 운행관리 시스템 구축 근거도 마련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에 앞서 택시업계와 노조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상임위 차원에서 택시 간담회(박상은 교통법안
[NBC-1TV 정세희 기자]여야, 국회 '국정원개혁안' 합의문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