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이 오는 1월 중순에 국회의장 직속의 '헌법개정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킨다. '헌법개정 자문위원회'는 모두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김철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각 교섭단체가 3명씩 위원을 추천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족되는 '헌법개정 자문위원회'는 그 구성을 다양화하여 학자뿐 아니라 헌법재판소·대법원 출신의 법조인, 전직 관료, 전직 정치인, 언론인 등이 참여하며, 그 동안의 개헌논의를 집대성해서 국민과 정치권이 개헌추진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지난 제헌절 경축사에서 19대 국회에서 모든 정파가 참여해 권력 구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면서 '제2의 제헌'을 하는 각오로 개헌논의를 하자는 제안을 한 바 있다. 이번 '헌법개정 자문위원회'의 구성은 이러한 제안에 대한 후속조치라고 할 수 있으며, 강창희 의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5월 말까지 활동하면서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 주도의 헌법 관련 권고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개헌 문제는 현재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추진 분위기가 무르익고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2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국회사무처, 도서관, 예산정책처 및 입법조사처 등 국회 직원 500여명이 참여한 시무식 행사에 참석했다.강 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 직원 모두가 입법부의 일원으로, 주어진 위치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자신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갑과 을을 함께 보며 국가 전체를 봐줄 것,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해줄 것 그리고 업무를 함에 있어 지속적으로 체크해줄 것”을 당부했다.강 의장은 또한 “약속은 지켜야 한다”면서 “국회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직원 개개인이 믿음 속에서 각자 능력과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 의장은 끝으로 청마(靑馬) 유치환 시인의 시 ‘바위’를 읊은 뒤 “평생 사명인 이곳 국회에서 여러분 모두가 하나의 바위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이어 정진석 국회사무총장은 “지난 1년 국회사무처는 국가기관 최초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선도하고, 국민과 국회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생명사다리 운동, 스마일국회 운동을 펼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소개하고, “그동안 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NBC-1TV 정세희 기자]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2월 30일(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였다고 31일 밝혔다. * ‘대중교통법안’ 국회통과(’13.1.1), 재의요구(1.22) 및 ‘택시발전법안’ 국회 제출(6.24)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택시발전법안은 △택시 운전자와 사업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택시 과잉공급 해소 방안,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대책을 포함하고 있다. 택시에 대한 지원으로 ▲복지기금 조성, ▲공영차고지 건설 지원, ▲CNG 차량 개조 및 충전소 건설 지원, ▲조세감면의 근거 마련 ▲운송비용 운전자 전가 금지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과잉공급 해소를 위해 ▲과잉공급 지역에서의 신규면허 발급을 금지하고, ▲정부나 지자체의 감차예산과 택시업계의 자체부담 등을 공동재원으로 조성하여 감차를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승차거부나 카드결제 거부, 도급택시 운행 등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택시 운행관리 시스템 구축 근거도 마련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에 앞서 택시업계와 노조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상임위 차원에서 택시 간담회(박상은 교통법안
[NBC-1TV 정세희 기자]여야, 국회 '국정원개혁안' 합의문 서명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2014 갑오년(甲午年) 신년사를 통해 개헌 문제 공론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강 의장은 30일 정치부 기자들에게 미리 배포한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의 더욱 튼튼한 미래를 위해 개헌 문제를 본격적으로 공론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건국 이후 세계인이 찬사를 보내는 성공의 역사를 써 온 우리가 한 번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맞는 새로운 헌법의 틀을 갖춰야 하겠다는 생각을 많은 국민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장으로서 석학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 '국회의장 헌법자문위원회' 발족을 비롯해 국민적 지혜를 결집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정직한 소신으로 참 민주인사들의 존경을 받았던 고(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2주기 추모행사가 28일 서울 도봉구 창동성당과 경기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 등에서 경건하게 열렸다.김근태 재단과 '김근태의 정신을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인 모임 근태생각'(근태생각)은 이날 오전 10일 서울 창동성당에서 추도미사와 추도식을 동시에 가졌다.추도 미사에는 김 전 고문 부인인 민주당 인재근 의원과 전병헌 원내대표, 원혜영 의원, 유은혜 의원,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장영달 전 의원, 정의당 천호선 대표 등이 참석했다.또 오후 1시에는 경기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에서 묘역참배 행사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문재인 의원과 손학규 상임고문, 유인태 의원, 노영민 의원, 통합진보당 오병윤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위 방송은 2011년 12월 장례식때의 방송이며, 아래 내용은 유은혜 통합민주당 일산동구 위원장(현 의원)의 당시 인터뷰 내용(全文>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이별이 닥쳤습니다. 이렇게 빠른 헤어짐이 있을 거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요 며칠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NBC-1TV 정세희 기자]민주당 신경민 최고위원을 비롯한 초선의원 16명은 27일부터 국회 본청에서 민주주의와 민생을 위한 72시간 비상 행동에 돌입했다.이들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정부가 국가기관의 불법 대선개입이란 국기문란 사건을 유야무야 넘어가려하고 철도와 의료 민영화까지 자행하는데 우려를 표하며 농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의원들은 특검의 시기와 범위를 계속 논의한다는 여야 4자회담의 합의사항을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강경일변도의 행동을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 “올해는 나로호 발사에 성공하고, 이라크에 T-50기를 대거 수출하는 등 우리나라 항공우주 분야에 큰 획을 그은 한 해 였다"강창희 국회의장은 26일 오후 '2013 항공우주인의 밤' 축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항공우주인들이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우리 시장을 더욱 넓히고 기술력을 획기적으로 증진시켜 국가경제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강 의장은 “비록 우리나라의 항공우주산업이 시작은 늦었지만 곧 세계적인 기술수준과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면서, “국회도 항공우주인들의 도전과 열정이 더욱 훌륭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FA-50 이라크 수출을 기념하고 항공우주산업의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강 의장 외에 김용환 전 장관,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리센룽(李顯龍 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관 경제4단체장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 한 후 행사장을 떠나면서 참석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NBC-1TV 정세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리센룽(李顯龍 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관 경제4단체장 초청 오찬간담회에 도착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가 참석자들에게 양손을 펼쳐 인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