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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동모금회, 설명절 소외계층 20만명 대상 '79억 지원'

[NBC-1TV 정세희 기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국내 소외계층 20만여명에게 79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국 680개 복지기관과 저소득가정·홀어르신·장애인 등 20만3,000명이며,이들에게 현금(상품권 포함) 65억8,000만원과 쌀·제수용품 등 13억5,000만원 어치의 현물을 포함해 모두 79억 3,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은 공동모금회 17개 시·도 지회를 통해 29일까지 이뤄진다. 지원금은 쌀·명절음식·생필품·방한용품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설을 따듯하게 보내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을 받게 된 경기 수원시 팔달구 김학배(75) 할머니는 “평생 독신으로 살아왔는데 사랑의열매에서 떡국 떡·만두·소고기 등이 들어있는 선물세트를 주고 가 설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의왕시에 있는 아름채노인복지관 가진순(33) 팀장은 “사랑의열매에서 해마다 설 지원금을 받고 있는데 올해는 독거어르신 84명에게 김 선물세트를 드릴 계획”이라며 “작년 설에는 쌀과 식료품을 사는데 유용하게 사용했다”고 밝혔다.

인천 밀알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조미령(50) 씨는 “사랑의열매에서 받은 지원금으로 설 때 갈 곳이 없는 사람들에게 떡국·고기·과일 등을 대접할 예정”이라며 “지난해에도 40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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