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리센룽(李顯龍 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관 경제4단체장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 하기 위해 행사장에 도착하고 있다.
[NBC-1TV 정세희 기자]6개월간의 독일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국가모델연구모임(대표의원 남경필) 초청 강연에서 여야 대치로 국회 법안 및 예산안 심사가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회를 해산시키고 국민의 판단을 다시 받아야 할 상황"이라며 "우리 헌법에 국회 해산제도가 왜 없는지 모르겠다"고 정치권을 강하게 비판했다.이명박 정부 후반기 2년 5개월간 국무총리로 일하면서 대체로 온건하고 절제된 화법을 구사해왔던 김 전 총리의 이날 발언에 대해 강연에 참석한 대다수의 여당 의원들은 다소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 전 총리의 송곳발언은 쟁점 법안의 여야 합의 처리를 강제하는 내용의 국회선진화법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표현 한 것... 그는 "여야 합의로 정해진 국회선진화법에 대해 뭐라고 말하기 곤란하다"면서도 "분명한 것은 이상과 현실의 정치 사이에 괴리가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정치권에 대해 날 선 비판을 한 김 전 총리는 의도에 대해 정계는 서울시장 출마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현재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정몽준 의원과 이혜훈 최고위원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김 전 총리의 출마 가능성도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어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통과시켰다.무기명 비밀투표로 표결에 부쳐진 체포동의안은 재석의원 289명 가운데 찬성 258명, 반대 14명, 기권 11명, 무효 6명으로 가결 처리됐다.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현역 의원 체포동의안 가운데 내란음모 혐의와 관련된 사례는 이번이 헌정 사상 처음이다.제헌국회부터 이날 본회의까지 가결된 체포동의안은 모두 12건으로, 직전 사례는 지난해 9월 금품 수수 혐의를 받던 무소속 현영희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었다.이로써 이 의원은 '현행범을 제외하고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않는다'는 국회법상 불체포특권을 적용받을 수 없게 됐다. 표결이 끝난 후 아수라장이 국회 본관 앞 분위기를 NBC-1TV가 밀착취재 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정보보호 컨퍼런스(Secure Korea 2013)에 참석, 축사를 통해 “사이버 보안문제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산업활동은 물론 국가안보에도 직결되어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진정한 디지털 경제시대의 강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보보호와 해킹보안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는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즉 정보통신기술이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히고, “정부는 통찰력 있는 장기정책을 수립하고, 학계와 산업계는 기술혁신에 기반을 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앞으로 국회의장으로서 정보보호 문제에 다른 어느 분야보다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국회과학기술혁신포럼(대표의원:서상기)과 (사)한국해킹보안협회(회장:박성득)가 공동주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 정보보호 컨퍼런스는 ‘대한민국을 방어하라’는 주제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20일 오전 국회 '2013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 을지연습 종합 상황을 보고받고 전시 국회의 기능 유지와 위기대처 능력의 제고를 당부했다. 국회 을지연습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고 있다.강 의장은 이날 방문에서 을지훈련 기간 내 비상대비 업무의 수행능력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형식에 치우지지 않는 내실 있는 준비로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강 의장은 이어 직원들의 임무와 애로사항 유무 등에 관해 깊은 관심을 표시한 뒤 “성공적인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배성례 국회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5일 고향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 윗행치마을을 방문한다.지난 2006년 12월 유엔 사무총장 취임 이후 네 번째 이자 사무총장 당선자 신분이었던 2006년 10월6일 이후로는 다섯번째 고향 마을 방문하눈 반 총장은 22일 귀향 휴가차 방한해 6일 동안 머문다.귀향 휴가는 유엔이 직원들에게 2년에 한 차례씩 모국에서 쉴 수 있도록 여비 등을 부담하는 휴가로 반 총장은 24일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막식에 참석하는 데 이어 25일 고향 마을을 비공식 방문한다.또 음성군이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해 생가와 기념관 등을 둘러보고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지역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세계 인재 양성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26일에는 외교부 주최 '포스트-2015 포럼'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6일 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과 박준우 정무수석의 신임 인사를 받고 30여분간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강 의장은 김 비서실장에게 “어려운 때 중책을 맡으셨다”면서 “그 동안의 관계‧정계‧ 법조계에서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에 김 비서실장은 “국회를 떠난지 5년, 법무장관이 끝난지 21년이라는 긴 세월을 지나 공직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고 밝히고, "의장님의 도움이 없으면 정부가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다"면서 "대통령이 뭔가 잘해보려고 노심초사하고 있는데 의장님이 잘 도와달라"며 국정 운영에 있어 강 의장의 도움을 요청했다.한편 이날 접견에서 김 비서실장이 박 대통령이 여야 대표-원내대표 5자회담 제안한 것을 상기하며, “의장님께서 여야의 뜻을 잘 모아서 원만히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부탁하자 강 의장은 “앞으로 서로 잘 상의해서 대화해 나가다 보면 잘 풀릴 것”이라고 화답하기도 했다.이 자리에는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김연광 비서실장, 배성례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24일 오전, 정전 60주년을 맞아 6‧25 참전 유엔용사 묘역인 부산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하고 기념관을 시찰했다.강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유엔기념공원에 도착 후 상징구역으로 이동, 헌화와 묵념 순으로 참배했다. 이어 기념관으로 이동하면서 주변 묘역을 둘러보고 기념관 방명록에 서명을 끝으로 참배를 마무리 했다. 방명록에는 “자유민주주의 번영 여러분이 남기신 위대한 선물입니다”라고 적었다. 이번 참배는 정전 및 UN군 참전 60주년을 기념하여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뜻을 모으는데 의의가 있다.유엔공원은 유엔총회에서 지명한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묘지로 1951년 조성되었으며 참전 21개국 가운데 11개국 2300여명의 유해가 안장돼 있다.이번 참배에는 강 의장을 비롯해 국회 국방위원회 유승민 위원장, 손인춘 의원(새누리당),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허남식 부산시장 등이 함께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22일 오후 국회 접견실에서 국회 초청으로 방한 중인 응웬 신 흥(Nguyen Sinh Hung) 베트남 국회의장과 만나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적인 우호 및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의회 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양국 의회 간 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의정서 체결은 양국 의회가 지난 2006년 체결한 한-베트남 협력의정서를 2009년 양국이 합의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수준으로 격상하여 양국 국회 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하여 양국 ‘국회사무처간 협력의정서’도 함께 체결했다. 이에 앞서 있었던 면담에서 강 의장은 응웬 신 흥 국회의장과 양국 간 전통적인 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강 의장은 “현재 한국과 베트남은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굳건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양국이 수교한지는 20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오늘 양국 의장의 상호방문이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이자 공고한 바탕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응웬 신 흥 국회의장은 “앞으로 양국 관계가 전략적 협력동반자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22일 오후 방한 중인 라오데 이다(Laode IDA) 인도네시아 상원부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전통적인 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강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중심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협력파트너”라면서 “올해 한-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을 맞아 의회차원에서도 활발한 교류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의장은 이어 작년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한국사 T-50 훈련기 16대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을 상기하며, “현재 양국은 방위산업 분야에서 빈번하게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에 이다 상원부의장은 “이번 방문이 양국 의회 간 우호협력증진 등 역사적인 방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창조마을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계속된다면 인도네시아 지역사회가 경제‧사회‧문화적으로 깨어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국회의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