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주현 기자]7일 휴일을 맞은 시민들이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일간호수공원을 찾아 꽃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BC-1TV 이주현 기자]6일 황금 주말을 맞은 시민들이 꽃향기 가득한 일산호수공원을 찾아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만끽하고 있다.
[NBC-1TV 이경찬 사진지원팀 차장]2017 수원연극축제가 5일부터 7일까지 수원 화성행궁 일원에서 열린다. SK아트리움에서 개막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뮤지컬 정조'는 수원시립공연단과 수원시립 오케스트라, 수원시립합창단이 합작해 정조대왕의 효심과개혁의 역사를 뮤직컬로 만든 작품이다. 수원연극축제에는 영국 스페인 일본 등 해외 초청작과 국내공모작을 비롯해 인형극 마당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도 선보인다 폐막작으로는 한국 인도네시아 일본등 다국적 단원들이 참여한 '은하수의 노래'를 만날 수 있다.
[NBC-1TV 정병화 기자]불기 2561(2017)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여 청계천 전통등 전시회가 10회째 열리고 있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연등보존위원회가 주체한 이번 전통등 전시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번 달 7일까지 청계천 입구 와 삼일교 사이에서 '전통등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하여 다양하고 화려한 전통등이 전시되고 있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7시에 전통등에 불을 밝혀지자 시민들과 외국 관광객들은 간절한 소망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듯이 화려한 전통등에 심취해 발길을 멈추고 바라 보고 있다.
[NBC-1TV 김명재 영상지원팀 차장]지선사(주지 덕환스님. 인천 계양구 경명대로 955번길 13-12)는 3일 오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슬로건으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NBC-1TV 이주현 기자]28일 첫 문을 연 '경기고양국제꽃박람회'가 29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꽃의 향연을 시작했다. 30개국 275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세계 희귀 꽃들과 해외 국가관, 우수업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실내전시와 호수공원을 가득 채우는 꽃향기가 만발한 실외전시관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실내전시관인 '꽃문화예술관'에서는 'International Floral Design Awards Flower Moments '라는 주제로 2017 세계 최고의 화훼디자인 작가 7인이 선보이는 플라워 공간 디자인과 화려한 작품이 시연을 준비중이며 '플라워 브랜드관'에서는 국내 100여개 업체의 화훼 신상품 및 실생활 작품 및 화훼 관련 아이디어·디자인 기능을 갖춘 다양한 상품의 전시로 볼거리가 펼쳐진다. 야외정원에서는 8,000송이 이상의 10가지 튤립이 만개해 꽃축제의 묘미를 더하는 튤립정원이 펼쳐지며 '고양 꽃향기 평화정원'은 2017고양국제꽃박람회 주제정원으로 고양시를 상징하는 가와지 볍씨, 600년의 역사와 스마트 시티가 표현된 꽃 조형물 정원으로 초대형 향기의 여신과 함께 전시된다. 한편 공식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장윤
어화 벗님네야 이내 말쌈 들어보소 춘하추동 사시절에 어너때가 제일인가 산천이 새옷닙고 만물이 시생하고 향하도 만발하니 춘삼월이 제일일세 꽃은 피여 화산되고 잎은 피여 청산되니 궁벽산천 여성들은 춘형을 못 이겨서 앞집 새댁 뒷집 새댁 서로서로 손길잡고 전후를 살펴보니 앞으로는 장천이요 뒤로는 절벽이라 좌우에 진달래는 송이송이 만발이요 [NBC-1TV 이석아 기자] 바야흐로 온갖 꽃들이 다투어 피는 봄의 절정이다. 산에는 연둣빛과 연초록빛의 나무들이 소복소복 어여쁘다. 이런 화창한 날에 우리 조상들은 화전놀이를 즐기며 화전가를 불렀다 하니 우리 민족은 참으로 풍류와 멋을 제대로 아는 민족이 아닐까 싶다. 화전가(花煎歌)는 그 종류도 많을 뿐만 아니라 구전되어 내려오는 경우가 많아 가사를 직접 찾아보기란 그리 흔치 않은 일이다. 그런데 최근 화전가 필사본이 새로이 공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 골동품상에서 구입한 반다지 안에 두루마리로 있었던 것이 2002년 겨울에 세상에 나오게 된 것. 최근 공개된 화전가의 필사 시기는 “병신년 3월 15일”이라고 정확히 기록되어 있다. 작품의 시대배경이6.25 전쟁이므로 병신년은1956년으로 추정된다. 누런 색의 두루마리에
[NBC-1TV 충남 김영근 기자]= 논산시는 25일 상황실에서 ‘제3회 황산벌 청년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0일에 마감한 제3회 황산벌청년문학상에는 모두 105편의 장편소설이 응모했으며, 본심 심사는 김인숙(소설가), 이기호(소설가), 류보선(문학평론가)씨가 2개월간의 심사 끝에 만장일치로 박영 씨의 《위안의 서》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위안의 서》는 죽음 앞에 상실감을 가진 두 남녀가 서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새로이 발견해가는 이야기로, 어둠 속에서 빛을 더듬는 문학의 본질적인 물음을 곡진한 문체로 담아낸 작품이다. 출토된 유물에 숨을 불어넣는 보존과학자 남자와 치솟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정부에서 비밀리에 파견한 공무원 여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아무것도 나아질 게 없는 세상에서 청동빛의 건조한 일상을 버티는 이들의 교감과 연대가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다. 심사위원들은“숨 막힐 듯이 처절하지만 아름다운 소설, 죽음이 인물이자 배경이고 문체인 소설, 어디에서 이런 어둠의 상상력이 나왔는가, 온몸으로 밀고 나가는 감동과 울림의 서사”라고 평했다. 한편, 이번 3회째 맞이하는 3천만 원 고료 황산벌청년문학상은 한국문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