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경찬 기자]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의 ‘빅카인즈’가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주관 ‘제2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구현한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자 열리는 행사다. 빅카인즈는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접수된 총 596개 사례 중 이날 본선에 진출한 12건의 사례로 선정됐으며, 공공기관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빅카인즈는 ‘90년 이후 기사 4천만 건이 축적된 뉴스DB에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만든 뉴스 분석 서비스다. 뉴스의 주요 인물·장소·기관 간 관계도, 주요 인물의 발언 내역, 연관어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 국민은 빅카인즈를 활용해 관심 있는 이슈의 트렌드 분석을 통해 창업 등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실제로 빅카인즈 API를 활용한 13개의 신규 서비스가 개발된 바 있으며, 이들 스타트업 중 ‘뉴스젤리’는 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민병욱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빅카인즈를 통해 뉴스에서 발굴한 가치있는 정보를 더 많은
[NBC-1TV 이경찬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가 스타트업 광고 제작 지원에 나선다. 코바코는 대학생 연합 광고동아리 애드파워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스타트업 광고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누에갤러리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생 연합 광고동아리인 '애드파워' 구성원 90여명과 10개의 스타트업을 연결해 기획, 제작, 집행 등 광고 업무 전반에서 협업하게 함으로써 청년들이 소통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도왔다. “리얼상생 광고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창업생태계 유입을 촉진하고자 기획되었다. 코바코는 광고인재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광고제작 시설 '창작공간 AD'를 무료로 개방하고 광고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스타트업의 광고 제작을 지원했다. '창작공간 AD'는 회의실, 녹음시설, 디자인 및 영상편집 장비 등을 제공하는 시설로, 스마트광고를 제작해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인큐베이터 공간이다. 금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강아지 용품을 정기 배송하는 '돌로박스' 등 총 10개사로, 광고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 지원서를 제출 받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애드파워 일원으로 이번 행사
[NBC-1TV 이경찬 기자]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양인석)와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인터넷신문위원회 준수서약사 기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에서“언론분쟁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언론 보도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윤리적 책임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중재 제도의 이해’와 ‘사례로 본 언론분쟁 상식’등을 교육하며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인터넷신문 윤리 및 자율심의 위반 사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인터넷신문위원회와 언론중재위원회 양 기관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인터넷신문 언론인 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NBC-1TV 이경찬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의 방송광고비 할인사업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당해연도 매출액이 지원받지 않은 기업에 비하여 약 8억원 가량 증가하고, 집행 금액이 백만원 상승하면 당해연도 매출액이 약 27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1일 경희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광고홍보학회 가을철 학술대회에서 KDI의 이태준 교수가 발표한 ‘중소기업 광고지원 제도의 공공거버넌스 효과와 사회경제적 함의’ 2012년부터 2015년까지 KOBACO로부터 방송광고비 할인사업 지원을 받은 322개 기업을 한국기업데이터 사업체 정보와 비교하여 회귀분석한 결과라는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다. 또한, 이희복 교수(상지대학교 언론광고학부)의 ‘중소기업 방송광고지원사업 성공사례와 분석’ 발표에 따르면, 2016년 KOBACO의 방송광고 할인사업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1사당 평균 방송광고 실집행액은 0.8억원이고 1사당 평균 매출 증가액은 18억원으로, 투입액 대비 22.5배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교수는 KOBACO 방송광고 할인 지원기업이 제도적으로 연간 7.5억원까지 실집행할 수 있음을 감안한다면, 중소기업이 방송
[NBC-1TV 박승훈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대표 곽성문, 이하 코바코)는 9일 오전에 오디오 콘텐츠 포털 팟빵(대표 김동희)과 광고 및 플랫폼 마케팅, 콘텐츠 국내외 유통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오디오 콘텐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마케팅, 광고상품 개발 및 콘텐츠 유통사업 △인프라, 노하우, 자산을 활용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방송∙통신 통합 마케팅 지원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팟빵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 콘텐츠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협력, 중소기업 광고주의 통합 마케팅 지원체계 구축 등 중소기업 상생협력과 관련한 공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으며, 팟빵의 김동희 대표는 “뉴미디어 플랫폼 팟빵은 30여년간의 광고 마케팅 역량과 경험이 축적되어 있는 코바코와 협력하여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활성화 등 새로운 가치를 열어 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팟빵은 뉴미디어 오디오 플랫폼의 선두주자로서 앞으로도 크리에이터의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양인석)와 (사)한국언론법학회(회장 이재진)는 6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국민의 알권리와 사법보도’를 주제로 공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승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언론중재위원회 대전중재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정농단 사태와 함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재판 중계방송 허용 논란과 언론의 사법보도 관련 쟁점들이 집중 논의됐다. 첫 번째 주제인 ‘알권리와 공정한 재판,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 재판 중계방송 허용 논란을 중심으로’의 발제를 맡은 강동욱 동국대 법대 교수는 “재판중계 허용에 대한 근거법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판중계를 할 경우 재판당사자인 피고인의 신원이 노출되는 등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크고, 법관에게도 부담을 주어 재판의 공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허용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알권리 보장을 위해 재판중계를 허용해야 한다면 법률 제정 등을 통해 재판중계 허용 기준, 판단 주체 등을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권혁중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언론중재위원회 중재부장)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재판중계를
[NBC-1TV 이경찬 기자]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이하 뉴스제휴평가위)’가 3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평가 결과 ▲제4차 검색제휴 평가 일정 ▲광고홍보 관련 규정 개정을 발표했다. 뉴스제휴평가위는 지난 8월 16일부터 2주간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를 원하는 언론사의 신청을 받았다. 네이버 190개(콘텐츠 140개, 스탠드 127개, 중복 77개), 카카오 183개, 총 273개(중복 100개) 매체가 접수했다. 정량 평가를 통과한 네이버 169개, 카카오 130개, 총 204개(중복 95개) 매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 8일부터 약 두 달간 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뉴스콘텐츠’ 네이버 2개 카카오 1개, ‘뉴스스탠드’ 39개 총 41개(중복 1개)매체가 평과를 통과했다. 최초 신청 매체수 기준으로 통과 비율은 15.02%다. 뉴스콘텐츠 제휴 언론사의 ‘카테고리 변경’은 네이버 5개, 카카오 7개, 총 11개(중복1개) 매체가 신청했다. 정량 평가를 통과한 네이버 5개, 카카오 6개, 총 10개 매체 대
[NBC-1TV 이경찬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공익광고제’의 시상식이 2일 오후 5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과 코바코 곽성문 사장을 비롯해 방송․광고․학계 등 각계 인사들과 공모전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이준오(이노션)씨가 출품한 일반부 TV부문의 “안전은 안에서부터” 편이 차지했고,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을 차지한 ‘안전은 안에서부터’ 편은 자동차 밖의 상황을 찍는 블랙박스가 회전하여 자동차 실내를 찍는다는 역발상에서 출발한다. 자동차 안에서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사례(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뒷자석 안전벨트 안매기, 방송시청 등)를 통해 안전 불감증을 지적하고 자동차 안에서의 교통안전 중요성을 강조한 작품이다. 이번 공익광고 공모전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유주제로 작품을 출품 받았으며 총 1,740편이 접수됐다. 수상작들은 예심과 본심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TV․ 인쇄․웹툰부문에서 총 30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주호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