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빛된소리예술협회 배은주 이사장이 NBC-1TV가 선정한 '2020년 대한민국 10대 인물'에 선정되었다.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은 25일 오전, "배은주 이사장이 국내외적으로 지체장애인은 물론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활동을 펼쳐 복지분야에서 귀감이 되었다"며 선정 공적을 밝혔다. NBC-1TV 선정 '대한민국 10대 인물'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배은주 이사장은 선정패와 함께 2백만 원 상당의 부상을 받는다. 한편 NBC-1TV가 선정한 '2020년 대한민국 10대 인물'에는 구재서 예비역 장군(소장)과 이호현 강남구청 복지생활국장 등이 선정 되었으며, 현재 20여 명의 후보자들에 대해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연합회’)가 주관하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이하 ‘문화로 청춘’)’이 비대면 문화예술 활동과 문화예술 꾸러미(KIT) 배포를 끝으로 208개 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2005년 ‘땡땡땡 실버문화학교’ 시범 사업으로 시작된 문화로 청춘은 대면 문화예술 활동 중심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올 7월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을 준수하며 208개 사업 가운데 절반 이상의 프로그램을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디지털 미디어에 자발적 참여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비대면 문화활동의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참여 어르신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서울 영등포구 토티극단은 인생 2막을 위한 문화예술 나눔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목표로 시니어 연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비대면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유튜브로 연기 강의를 듣고, 본인의 연기 모습을 스스로 영상으로 촬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료들과 함께 영상을 보며 본인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고, 지인에게도 공유하면서 새로운
[NBC-1TV 이석아 기자] ㈜피카프로젝트는 피노키오를 주제로 한 조형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전속작가 김봉수 개인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고 전했다. 갤러리 드 채에서 열리고 있는 김봉수 작가의 개인전에는 총 25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현재 전시 10일 만에 11점이 판매되는 놀라운 결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BTS 멤버 뷔가 작품을 구매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술업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피카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침체와 미술계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번 판매는 미술계의 작은 희망으로 비춰졌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봉수 작가의 작품 역시 피카아트머니로 구매할 수 있다. 피카아트머니는 예술품을 사고 팔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피카프로젝트에서 만든 결제 시스템으로, 최근 김환기 작품 판매에서도 사용되기도 했다. 김봉수 작가는 "미술계에서 좀 더 진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피카프로젝트에 힘을 보태고 예술화폐로서 실생활에 적용됐으면 하는 부분과 이를 통한 국내 미술의 대중화, 선진화, 세계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피카프로젝트 성해중 공동대표는 "최근 임하룡, 한상윤 전시를 비롯해 김봉수 개인전, 1
[NBC-1TV 이석아 기자] 구로문화재단에서 다가오는 11월 ‘2020 구로 꿈나무 인형극제’를 연다. ‘구로 꿈나무 인형극제’는 매년 꿈나무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인형극 축제로 다양한 주제의 어린이극과 인형극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에게 전하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로, 사랑이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 희망의 내일로 이어가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2020 구로 꿈나무 인형극제’는 사랑이 가득한 4色의 이야기로 오랜 집콕 생활로 지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2020 구로 꿈나무 인형극제는 11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토,일) 11시, 14시에 만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전 좌석 1만원에 더 많은 관람객의 문화혜택을 위하여 손잡고(1+1)할인, 구민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관람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은 거리두기를 유지하여 50%이하 객석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이 가득한 4色의 이야기로 찾아온 ‘2020구로 꿈나무 인형극제’ 공연별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다. 1色
[NBC-1TV 김종우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와 주한스웨덴대사관(대사 야콥 할그렌)은 28일 오후 6시 반 대사관저(서울 성북구 성북동 2-7)에서 ‘한국전쟁과 스웨덴 사람들’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개최한다. 한국전쟁 70년이면서 스웨덴적십자 야전병원 의료지원 70년을 맞이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전쟁 속에서 탄생한 인도주의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다만, 코로나 19로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양 기관의 주요 내빈을 초대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UN 결의에 따라 16개국은 전투병을 파병했다. 하지만,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이탈리아, 인도 등 5개국은 의료지원단을 보냈다. 이중에서 스웨덴의 의료지원은 가장 압도적이다. 스웨덴 적십자 야전병원은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9월 부산에 상륙해 전쟁이 끝난 1957년까지 6년 6개월 간 200만명 이상의 환자들을 돌보았다. 이후에도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 스칸디나비아 3국은 국립의료원(現 국립중앙의료원)을 세워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근간을 마련했다. 다큐 ‘한국전쟁과 스웨덴 사람들’은 2019년 한-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판문점
[NBC-1TV 김종우 기자] 14일 K-ART 팩토리는 인천서구문화재단에서 후원한 <2020 청년기획자 지원사업>이 많은 시민의 참여와 호응으로 성료했다고 밝혔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난 4월, 침체 된 문화예술계의 청년들이 활발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청년기획자’를 공모했다. 선정된 총 10명의 청년기획자들은 5월부터 10월까지 인천 서구 관내에서 서구민들과 함께 다양한 생활문화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업에는 K-ART 팩토리 이선민(28세) 대표가 기획자로 참여하여 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이선민씨는 전통문화를 통해 세대와 세대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과 주민 간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프로젝트로 ‘우리동네 사물놀이패’를 기획했다. '우리동네 사물놀이패' 사업은 예술창작 협동조합 시우터의 전문 연주자들이 강사로 참여하였으며, 5회차 동안 서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0월 11일 사업에 참여했던 주민들과 강사들이 경인아라뱃길 생활문화센터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본 프로젝트에 가족과 함께 참여한 박경욱씨는 “아내가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보자고 제안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야
[NBC-1TV 이석아 기자] ‘2020 연극의 해’를 통해 시행되는 ‘연극인공감120’ 사업이 15일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사업은 2020 연극의 해가 목표로 하는 3가지 담론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 찾기를 위한 14가지 사업 가운데 ‘안전한 창작환경’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 중 하나다. 연극인공감120은 공적지원제도를 연결하는 매개자이자, 연극인 스스로 연극인 복지를 고민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예술인이 고충을 겪으면서 공적지원제도를 연결해주는 연극인공감120이 연극인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실을 극복할 지원 제도가 있으나 정보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서비스를 통해 더 쉽게 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를 얻고 극복 방안을 함께 찾을 수 있다. 이 사업은 9월 1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전화·온라인·대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극인들의 고민을 상담한다. 연극인공감120은 문제를 해결하는 곳이 아니라 문제를 풀어갈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한다. 존중과 공감을 토대로 연극인 스스로의 복지를 만들어가는 건강한 복지 플랫폼을 만드는
[NBC-1TV 이석아 기자] 구로문화재단은 8월 19일 0시 정부 지침에 따라 8월 진행 예정이었던 기획 공연을 비대면 혹은 취소하기로 결정하는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명작 공연 시리즈를 온라인으로 공연하면서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은 평창대관령음악제를 마치고 유럽투어를 앞둔 아티스트의 공연을 기다렸던 팬들의 높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취소되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명작 공연 시리즈’인 <캔터빌의 유령>은 연기했다. 같은 시리즈인 <망태할아버지가 온다>는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하였다. 관객에게 줄줄이 공연 변경 소식을 전해야하는 공연기획팀은 “코로나 걱정에도 공연에 대한 갈증이 높았던 터라 취소 안내에 아쉽다는 피드백과 재개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그래도 일부 공연을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 있어서 관객들의 마음이 조금은 위로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구로문화재단이 코로나19 2단계 격상에도 공연을 취소하지 않고 유연하게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 있었던 데에는 몇 가지 유효한 점이 있었다. 먼저 예술단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했던 재단의 입장과 관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