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이 평균 29만7,804원으로 전년도 차림비용 29만3,365원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발표하였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 25만4,296원, 대형유통업체 34만1,312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에 비해 약 8만7,000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에 비해 10일 정도 빠른 추석 명절을 약 일주일 앞둔 9월 14일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실시한 결과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전년 대비 4.1% 상승했으나, 대형유통업체는 정부의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에 따른 공급 확대와 할인행사 등에 힘입어 0.3% 하락했다. 정부의 수급안정대책이 시작된 8월 30일과 비교하면 8개 관리 품목이 평균 1.6% 하락하여 점차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시 대비 1.5배, 전년 추석 대비 1.4배 확대 공급하는 한편, 추석 성수품 농축수산물 할인대전(9.1~22)을 개최하여 주요 농축수산물 22개 품목에 대해 20% 할인을 지원하는
[NBC-1TV 김종우 기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배은주)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안중원)이 후원하는 2021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하 A+ Festival)이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축제로 진행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경계와 차이를 없앤 자리에 예술이 아름다움으로 스며든다는 의미를 담아 주제명을 “스며들다"로 선정했다.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장예총 채널(www.youtube.com/장예총)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되며,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최초로 부천방송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hannel/UCOJtgNii4TaufnoA-01LmAA/featured)을 통해 식전공연, 개막식, 주제공연(뮤지컬)이 시각장애인용 화면 해설 방송으로 동시 송출한다. 축제 첫날인 8일 개막식은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이며 위라클 대표 박위(A+ Festival)의 사회로, 식전공연,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 주제공연 창작 댄스 뮤지컬 “춤추는 꽃, 바이러스를
[NBC-1TV 이석아 기자]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이 연말연시 관객을 위한 특별한 공연 선물을 준비했다. 코로나19로 대외활동이 제한되어 답답한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관람의 기회를 연다는 취지다. 해당 공연은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휴관조치로 공연 일정이 두 번이나 연기되어 취소 위기를 맞았던 뮤지컬 <캔터빌의 유령>(문화가 있는 날 공연)이다. 공연계에서는 이례적으로 계약금 선금을 지급하며 올해 공연을 담보해주었고, 최종적으로 온라인 진행을 결정했다. 공연을 준비한 예술가와 함께 기다려준 관객들에 대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의미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구로문화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를 다한 노력으로 ‘혁신 네트워크 협의회 혁신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구로문화재단은 올해 중반부터 온라인 공연 감상에 대하여 자체적으로 관람객 수요 조사를 시행했다. 결과는 온라인 공연을 경험한 관객이 비중이 점차로 늘어났고, 고음질의 음향과 스트리밍 속도 등 기술적인 부분이 뒤따라 준다면 관객들이 집에서 관람하는 형태의 공연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에 대한 돌파구로 시작되었지만
[NBC-1TV 박승훈 기자] 빛된소리예술협회 배은주 이사장이 NBC-1TV가 선정한 '2020년 대한민국 10대 인물'에 선정되었다.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은 25일 오전, "배은주 이사장이 국내외적으로 지체장애인은 물론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활동을 펼쳐 복지분야에서 귀감이 되었다"며 선정 공적을 밝혔다. NBC-1TV 선정 '대한민국 10대 인물'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배은주 이사장은 선정패와 함께 2백만 원 상당의 부상을 받는다. 한편 NBC-1TV가 선정한 '2020년 대한민국 10대 인물'에는 구재서 예비역 장군(소장)과 이호현 강남구청 복지생활국장 등이 선정 되었으며, 현재 20여 명의 후보자들에 대해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연합회’)가 주관하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이하 ‘문화로 청춘’)’이 비대면 문화예술 활동과 문화예술 꾸러미(KIT) 배포를 끝으로 208개 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2005년 ‘땡땡땡 실버문화학교’ 시범 사업으로 시작된 문화로 청춘은 대면 문화예술 활동 중심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올 7월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을 준수하며 208개 사업 가운데 절반 이상의 프로그램을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디지털 미디어에 자발적 참여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비대면 문화활동의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참여 어르신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서울 영등포구 토티극단은 인생 2막을 위한 문화예술 나눔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목표로 시니어 연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비대면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유튜브로 연기 강의를 듣고, 본인의 연기 모습을 스스로 영상으로 촬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료들과 함께 영상을 보며 본인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고, 지인에게도 공유하면서 새로운
[NBC-1TV 이석아 기자] ㈜피카프로젝트는 피노키오를 주제로 한 조형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전속작가 김봉수 개인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고 전했다. 갤러리 드 채에서 열리고 있는 김봉수 작가의 개인전에는 총 25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현재 전시 10일 만에 11점이 판매되는 놀라운 결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BTS 멤버 뷔가 작품을 구매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술업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피카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침체와 미술계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번 판매는 미술계의 작은 희망으로 비춰졌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봉수 작가의 작품 역시 피카아트머니로 구매할 수 있다. 피카아트머니는 예술품을 사고 팔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피카프로젝트에서 만든 결제 시스템으로, 최근 김환기 작품 판매에서도 사용되기도 했다. 김봉수 작가는 "미술계에서 좀 더 진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피카프로젝트에 힘을 보태고 예술화폐로서 실생활에 적용됐으면 하는 부분과 이를 통한 국내 미술의 대중화, 선진화, 세계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피카프로젝트 성해중 공동대표는 "최근 임하룡, 한상윤 전시를 비롯해 김봉수 개인전, 1
[NBC-1TV 이석아 기자] 구로문화재단에서 다가오는 11월 ‘2020 구로 꿈나무 인형극제’를 연다. ‘구로 꿈나무 인형극제’는 매년 꿈나무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인형극 축제로 다양한 주제의 어린이극과 인형극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에게 전하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로, 사랑이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 희망의 내일로 이어가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2020 구로 꿈나무 인형극제’는 사랑이 가득한 4色의 이야기로 오랜 집콕 생활로 지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2020 구로 꿈나무 인형극제는 11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토,일) 11시, 14시에 만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전 좌석 1만원에 더 많은 관람객의 문화혜택을 위하여 손잡고(1+1)할인, 구민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관람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은 거리두기를 유지하여 50%이하 객석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이 가득한 4色의 이야기로 찾아온 ‘2020구로 꿈나무 인형극제’ 공연별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다. 1色
[NBC-1TV 김종우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와 주한스웨덴대사관(대사 야콥 할그렌)은 28일 오후 6시 반 대사관저(서울 성북구 성북동 2-7)에서 ‘한국전쟁과 스웨덴 사람들’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개최한다. 한국전쟁 70년이면서 스웨덴적십자 야전병원 의료지원 70년을 맞이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전쟁 속에서 탄생한 인도주의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다만, 코로나 19로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양 기관의 주요 내빈을 초대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UN 결의에 따라 16개국은 전투병을 파병했다. 하지만,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이탈리아, 인도 등 5개국은 의료지원단을 보냈다. 이중에서 스웨덴의 의료지원은 가장 압도적이다. 스웨덴 적십자 야전병원은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9월 부산에 상륙해 전쟁이 끝난 1957년까지 6년 6개월 간 200만명 이상의 환자들을 돌보았다. 이후에도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 스칸디나비아 3국은 국립의료원(現 국립중앙의료원)을 세워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근간을 마련했다. 다큐 ‘한국전쟁과 스웨덴 사람들’은 2019년 한-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판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