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일과 휴대폰 사용으로 점차 사라져갔던 편지가 인터넷의 장점을 극대화 한 정겨운 편지로 부활한다.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가 24일부터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신개념의 ‘인터넷 맞춤형 편지’ 서비스가 그것이다.인터넷 맞춤형 편지란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에 접속해 원하는 편지의 내용을 입력하거나 파일로 올리면 테마별 편지지에 인쇄해 편지봉투에 담아 수신인에게 발송해주는 서비스다. 즉, 디지털 기술의 도움으로 손쉽게 작성한 편지를 아날로그 방식으로 집배원이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이다.최씨의 경우 직접 편지를 보낼 경우 편지쓰는 시간과 편지지를 편지봉투에 넣기 전 주소를 일일이 쓴 후 봉투 하나씩 풀을 붙이고 다시 우체통에 넣어야 하는 작업을 마치면 최소 반나절은 걸린다. 하지만, 인터넷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지쓰는 시간은 똑같지만 편지와 주소를 업로드하고 편지봉투만 선택해 접수만 하면 끝이기 때문에 시간이 훨씬 줄어든다고 우정사업본부는 밝혔다.‘인터넷 맞춤형 편지’는 고객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테마별 상품도 마련한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축하할 선후배 및 직장상사에게, 애경사를 치르고 난 뒤에 인사를 드리기에 적합한 편지지
'2008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전야제가 6월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화성 동장대 (연무대) 잔디광장에서 5천여 명의 수원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전야제 행사에는 인기가수의 공연을 비롯, 피스퀸컵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연예인이 참여한 앙드레김 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했다.1부 공식행사는 곽정환 조직위원장과 김용서 수원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모하메드 빈 함맘 아시아축구연맹(AFC)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함맘 회장은 "축구를 통해 평화를 추구하는 피스퀸컵의 이상이 펼쳐져 세계평화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해 대회부터 세계평화 구현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되는 피스드림 어워드에서는 팔레스타인의 타하니 술래이만 아부 다카 체육청소년부 장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펼쳐진 2부 행사는 인기가수 팀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두 가수의 열정적인 무대로 한층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대표팀의 미녀선수들과 한국 여자대표팀의 안익수 감독이 오프닝을 장식했다. 한국의 김유진(수원 시설관리공단)선수와 대표팀 주
중국(中國 ) 화가 '탕밍(唐明)'의 '미술세계'
불기 2552년 부처님오신날인 12일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됐다.오전 10시 조계종 총무원 주관으로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 천영세 민주노동당 대표 등 정계 인사들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 관계인사와 사부대중 1만여명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뜻과 가르침을 되새겼다. 법요식은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헌화와 헌다, 사홍서원 순으로 불교 전통의례에 따라 진행됐다.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이날 봉축사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은 한없는 세월을 기다려 우리에게 온 중생 사랑의 화신”이라며 “서로 존중하여 버리지 않는 것이 부처님이 우리 가까이 오신 뜻”이라고 밝혔다.이명박 대통령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봉축메시지를 통해 “삼라만상이 법과 진리를 따라 항상 변화한다는 부처의 가르침처럼 모두가 새로운 시대 요구와 달라진 환경에 맞춰 그 변화를 실천해야 한다”면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불상위(不相違·대중의 뜻을 거스르지 말아야 함)의 정신을 마음에 담아 항상 국민의 뜻을 살피고 국민을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남한 불교
벚꽃축제가 봇물을 이룬 4월.. '육영수 여사를 사랑하는 모임'이 주최한 '제2회 육사모 목련꽃사진전'이 화제가 되고있다. '육영수여사를 사랑하는 모임(http://cafe.daum.net/60soo)'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 행사는 작년 4월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사진전으로 목련꽃과 육영수 여사의 이미지를 재조명 하는 취지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