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 ‘극단 구십구도'(대표 홍승오)가 ‘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2019년 마지막 작품으로 연극 '라이더’를 선보인다. ‘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과 ‘극단 구십구도’는 꾸준히 청년의 이야기를 발굴해왔다. 올해는 비정규직 차별, 위험의 외주화 등 현대 사회의 비정규직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연극으로 발제하고 연극으로 토론하는 '공론극장'을 공동기획하였다. ‘국민국익위원회’가 주최한 '공론극장'에 참가한 50여명의 청년들은 직접 겪은 문제를 공유하고 연극으로 풀어내기 위해 서로의 고충에 공감하고 위로하며 그 해법을 함께 나누었고, 그 자리에 모인 청년들의 이야기 중 가장 공감도가 높았던 주제인 노동권 사각지대에 대한 내용을 연극 ‘라이더’로 만들었다. 연극 ‘라이더’는 다니던 회사의 부도로 실업자가 된 진섭이 돈을 벌기 위해 배달대행업체에 취직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진섭은 그곳에서 얼른 돈을 벌어 사업하는게 꿈인 18살 은성과 아이를 키우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나온 주영을 알게 된다. 세 사람은 각자의 사연으로 돈을 벌기 위해 고군분투 하지만 업체는 계약 조건을 일방적으로 바꾼다.
[NBC-1TV 이석아 기자] 국회 안규백 국방위원장,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정병국 의원 공동주최,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방부, 한국국방연구원 후원으로 민관군이 머리를 맞대고 병영독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2019 병영독서 토론회가 개최된다. 25일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9 병영독서 토론회에서는 박찬빈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의 ‘건강한 병영, 왜 독서와 문화인가’를 시작으로, 김인수 육군군사연구소장의 ‘병영문화 혁신과 병영독서’,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 민승현 본부장의 ‘병영독서 최일선에서 본 독서활성화 방안’이 발표된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김재윤 전 국회의원의 사회로 박찬수 책문화콘텐츠연구소 대표, 박동순 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 겸임교수, 조석중 배움아카데미 대표가 지정토론을 펼치며, 야전부대에서 대거 참석한 장병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함께 방청객 모두가 참여하는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병영독서 토론회 시작에 앞서 2019 병영독서대상 시상식이 함께 준비되고 있는데, 올 한해 병영독서 발전에 공적이 큰 군부대와 담당관, 독서코칭 강사, 용사들을 대상으로
[NBC-1TV 이석아 기자] 금산갤러리에서는 쿤(KUN) 작가의 개인전 <WHAT I WANT>를 오는 16일부터 11일 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사쿤, 쿤캣 시리즈와 더불어 최근 신작 Collector 시리즈의 회화, 드로잉, 판화, 오브제 등 약 30여 점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0년 시대에 대한 반항정신을 담은 첫 번째 페르소나 도깨비 소년 ‘사쿤(SAKUN)’을 탄생시켰다. 이는 작가의 낙서장에서 탄생한 캐릭터로, 그의 작업의 출발점이었다. 이후 2013년 관계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출발한 두 번째 페르소나 ‘쿤캣(KunCat)’은 치유와 사랑을 이야기하는 조선시대 19대 왕 숙종의 고양이 ‘금손’을 재해석한 고양이로, 오드아이로 끊임없이 사람을 바라보고, 쫑긋 솟은 귀로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을 위한 존재이다. 다양한 문화를 독특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작품과 디자인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사쿤과 쿤캣은 탄생과 동시에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작가에게 소통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었다. 초기 페르소나 탄생 과정부터 현재까지의 작업을 아우르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와 드로잉, 오브제, 판화 등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572돌 한글날 경축식이 열리는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 나와 있습니다(중략). 9일 오전 10시에 시작된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부 주요 인사, 정당, 종교계, 한글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경축식은 한글날이 국경일로 격상된 2006년 이후 12년 만에 두 번째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렸으며, 국민의례와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국무총리 경축사, 축하공연 한글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제4351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열리고 있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나와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세상을 이롭게" 주제로 열리는 이날 경축식은 잠시후 이낙연 국무총리와 주요 내빈들이 입장하면 행사가 시작됩니다. 올해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중략) 홍익인간의 뜻을 이어 받아 서로가 서로를 이롭게 하고 더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로 인해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세상을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제4351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열린 세종문화회관에서 NBC-1TV 이광윤입니다. [영상취재:구본환 기자]
[NBC-1TV 이석아 기자] 1970년대 초만 하더라도 연서시장 앞은 비만 오면 진흙탕 길로 변해 제대로 걸을 수가 없었지.” “소리꾼들이 왜 은평으로 들어오냐면 벌이는 신통찮은데 시내에서 멀면 안 되니깐. 은평이 그때는 서대문이었는데, 서민들 살기에는 제격이잖아... 풍족하지 않아도 은평에 모여 사는 소리꾼들은 제집 드나들듯 친하게 지냈어... 그 추억 땜에 은평을 못 떠나고 또 들어오는 거 같아.” 은평에 터를 잡고 활동했거나 활동하고 있는 전통 예인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의 예술을 감상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오는 20일 저녁 7시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서울혁신센터 청년 허브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은평의 예인들을 만나다’가 바로 그것. 경서도 소리 포럼이 주최하고 은평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한때 경기도 고양시와 서울시 서대문구에 속해 있다가 현재는 서울 소리를 전승하는 대표적인 예술 메카로 부상한 은평 지역 전통 예인들의 활동을 집대성하고, 이를 통해 은평 지역의 향토문화 콘텐츠 개발을 모색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토크와 재현, 그리고 감상이 있는 무대’라는 주제처럼 예인과 관객 간의 소통이 특징이다. 예인들의 삶과 예술에 대
[NBC-1TV 박승훈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8일 여야 국회의원 전원에게 오는 14일 개최되는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특별서예초대전’에 출품한 작품 도록을 선물했다. 문 의장은 친전에서 “김대중 대통령님은 마음을 다해 서예를 사랑하셨던 분이다. 서예에는 우리 민족의 정신과 예술성이 녹아있다고 늘 강조하셨다”며 “도록을 보시면서 故 김대중 대통령님 서거 10주기를 잠시 추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문 의장은 “김대중 대통령님이 사용하신 낙관 중에 하나는 ‘만방일가(萬邦一家)’였다. 세계가 한 가족처럼 지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면서 “인류애와 평화를 강조한 그 철학과 신념은 지금까지도 주변 국가와 국제사회에 전하는 메시지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은 기간, 후회 없는 의정활동이었다고 자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단법인 한국서가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특별서예초대전’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갤러리미래에서 진행된다.
[NBC-1TV 이석아 기자] 제8회 ‘님의 침묵 전국 백일장’이 오는 14일 오후 2시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만해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2019 만해축전’ 행사의 일환으로 강원도·인제군·만해사상실천선양회·동국대학교 등이 주최하고 인제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백일장은 만해 한용운 시인의 문학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한국문학의 폭을 넓히고, 일반인의 문학적인 감수성과 소양을 개발하여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백일장은 시와 시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시상 내역은 시·시조 부문 각각 △장원 1명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 △차상 1명 인제군수상과 상금 100만원 △차하 1명 인제군의회의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 3명 인제신문사 대표상과 상금 각 10만원이다. 참가 자격은 나이·성별·지역 제한 없으며, 참가 희망자는 인제 신문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인제신문사 김좌훈 대표는 “해마다 8·15광복을 맞아 독립의 참뜻을 되새기고 만해 선생의 애국정신과 문학사상을 기리고자 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