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김영근)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 김동문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에 충남도청선수단을 출전시켜 태극마크를 획득하는 선전을 펼쳤다. 선수단은 4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관한 '2022년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청각 겨루기부문에 출전한 이다솜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전라북도 이향미선수를 맞아 7:0으로 물리치고 가볍게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선수는 전 국가대표였던 서울특별시 소속 박신영이였지만 이다솜은 23:09로 크게 물리치고 생에 처음으로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됐다. 이다솜은 "지난해 충남도청팀으로 입단하고 꾸준한 노력으로 국가대표선수를 물리치고 태극마크를 달게 되어 무척 기쁘다"는 우승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학현 감독은 "충청남도청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선수 2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그동안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남 감독은 또 "충청남도청 선수들은 지난 2019년도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혼합 태권도실업팀을 창단했고, 양승조 지사님의 각별한 애정과
[NBC-1TV 이석아 기자] 2일 오후 열린 '제20회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서 서울 용원초등학교 6학년 이지후(삼호이박사체육관) 어린이가 96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8회 대회 첫 금메달 획득한 이지후는 제11회 대회에서 100점 만점으로 금메달 따고 제18회 대회에 이어 제19회 대회와 제20회 대회까지 금메달 획득해 대회 5관왕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지후는 이번 금메달로 가산점 90점을 얻어 총점 450점으로 2위 김서현을 120점차로 따돌리고 '2021년 정규리그(10월 중간순위)' 단독 1위를 유지했다. 이번 대회는 1위 이지후(서울 용원초 6)와 2위 김서현(경북 영천초등학교 5/영천천지인태권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대회였다. 김서현이 금메달을 획득해서 추가 점수 90점을 챙기면 이지후의 성적에 따라서 최대 공동 1위까지 오를 수 있는 승부처이기 때문이다. 대회는 첫 문제가 출제되면서부터 열기를 뿜었다. <문제1) 본 조직위원회에는 두 분의 고문님이 계십니다. 고문님들은 어떤 예우를 받고 있나요? ➀위원 ➁대회장 ➂명예대회장 ➃사무총장> 첫 정답을 이지후가 맞추며 10점을 챙겼다. 김서현은 8점...
[NBC-1TV 이석아 기자] 충청남도체육회 및 대한태권도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근 충청남도 정책특별보좌관이 30일.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 이동섭 원장으로부터 태권도 최고단인 9단을 수여받았다. 앞서 2020년 12월 4일 실시된 '국기원 2020년도 제4차 고단자심사'에서 9단에 합격한 김 특보는 이날 코로나19로 미루어왔던 9단증 수여식에 뒤늦게 참석해 단증을 받았다. 김 특보는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사무국을 총괄 운영하면서 틈틈이 태권도를 수련하여 9단 심사에 응심, 논술과 품새, 면접시험 등을 최종 통과하면서 태권도 최고단인 9단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현재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이사, 대한 장애인태권도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충청남도청 직장운동부(장애인, 비장애인)를 전 세계최초로 창단하고 2019년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종합 준우승을 달성하는 등 장애인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2006년도에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사무국장으로 입사하여 현재까지 재직 중이며, 2013년도부터는 전무이사로 활동하면서 충남 태권도 역사 상 처음으로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돼 2015년도 러시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부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와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근), 서천군(군수 노박래), 대전MBC(대표이사/사장 김환균)이 29일 서천군청에서 각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서천군에서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약된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지난 2016년도에 창설하여 매년 8월중에 개최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돼 25개국 2천여 명이 참가 중부권 최고의 대회로 성장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대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는 지난 27일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날 경기에서 금 1, 은1, 동 2개를 획득했다. 첫날 라이트미들급에 출전한 천안신흥초등학교 김지우(천안 차오름 태권도장) 선수는 32강전에서 강원도 원주 단구초 이지호 선수를 30:06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16강에 안착했다. 이어 16강전에서는 서울 신남초 배하율 선수를 맞아 21:04로 큰 점수차로 여유 있게 꺾고 8강에 합류했다. 김지우는 준준결승에서 전북 군산 미장초 김시호 선수와 맞서 접전 끝에 8:4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파죽지세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김지우 선수는 경남함안 호암초 하태훈 선수를 20:0으로 큰점수차로 물리치고 대망의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강원 평창초 최서후 선수에게 2회전까지 11:06으로 리드를 당하며 3회전을 맞았으나 김지우 선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앞돌려기와 얼굴돌려차기를 구사하며 경기종료1초를 남기고 주특기인 앞돌려차기를 성공시키며 14:1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처음으로 참가한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어 천안성신초등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태권도 보급, 확산을 위해 해외 13개국에 파견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 파견국가는 아시아[일본(오사카), 레바논] 2개국, 유럽[슬로바키아, 러시아(이르쿠츠크)] 2개국, 팬암(엘살바도르, 자메이카) 2개국, 아프리카(앙골라, 카메룬, 가나, 케냐, 코트디부아르, 우간다) 6개국, 오세아니아(호주) 1개국이다. 모집인원은 국가별 1명이며, 분야별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A형 대표팀 지도자(겨루기 위주의 태권도 지도), △B형 군·경 및 학교 지도자(품새 및 시범 등 태권도 지도) 두 가지 형태로 모집한다. A형 대상 국가는 4개국(슬로바키아, 호주, 앙골라, 가나)이며, B형은 9개국[카메룬, 일본(오사카), 코트디부아르, 케냐, 러시아(이르쿠츠크), 레바논, 우간다, 자메이카, 엘살바도르]이다. 지원자는 최대 3개국까지 희망 국가를 선택, 지원할 수 있지만, A형과 B형의 교차지원은 불가하다. 자격요건은 국기원 태권도 5단 이상, 태권도 사범 자격, 스포츠지도사 자격(태권도)을 취득한 사람이어야 한다. 다만, 스포츠지도사 자격(태권도)의 경우 취득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지원이 가능하지만 최초 계약 기간인 1년 이
[NBC-1TV 박승훈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조정원 총재가 19일, 지역 태권도발전에 공헌한 손승복(77세. 제5~6대 울진군태권도협회장) 원로사범에게 본인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블랙벨트를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 총재는 기념품과 함께 관계자를 통해 전한 메시지에서 “오늘날 세계화된 태권도는 손승복 원로사범님 같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태권도의 정신을 계승한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특히 태권도의 사각지대에서 제자를 육성하신 손 사범님의 태권도사랑에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조정원 총재의 친필 블랙벨트를 받은 손승복 원로는 “올림픽 등 국내외 업무에 바쁘신 어른이 이런 세심한 배려를 해주셔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다”며 감사를 표하고, “지난 10일, 故김진영 감독에게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추천하신 자상하심에 감동했는데, 정작 본인이 이런 영광을 누리게 돼 가문의 영광”이라며 존경심을 나타냈다. 손 원로가 언급한 故 김진영 감독은 2017년 슬럼프에 빠진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대표팀을 맡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딛고 역대 가장 많은 올림픽 본선 티켓 4장을 확보해 국제적인 태권도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으나 지난 6월 안타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는 14일 태권도원 일여헌에서 발달 장애인의 체육 및 문화 활동 참여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태권도원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태권도를 비롯한 발달 장애인 선수들의 훈련 추진과 태권도 시범공연 관람 등 체육과 문화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기 태권도 진흥 및 보급을 위한 협력’, ‘상호 연계 가능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지원’ 등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 종목의 발달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더불어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한 의미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한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11월 예정된 제15회 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부터 태권도 품새가 정식종목이 되었다. 이를 위해 노력해 준 이용훈 회장과 사무국 그리고 발달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