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21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앞두고 1일부터 동아대에서 훈련을 가졌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총감독 김상진)이 6일 훈련을 마치고 선전의 결의를 다졌다.
김상진 대표팀 총감독은 이날 장소를 제공해 준 이해우 동아대 총장에게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 드리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대회에 앞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개회식은 국제태권도대회 사상 처음으로 세계태권도연맹 211개 회원국의 국기가 입장하는 장관이 연출되며,‘평화'‘환경’‘경제’의 대회 키워드를 중심으로 참가선수단과 시민이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또 이날 개회식에서는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의 공연도 선보인다. WT시범단은 지난해 9월 미국 NBC 주최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갓 탤런트’ 결승에 진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