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최해근)는 휴전협정 58주년을 맞아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동안 임진각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제9회 휴전선 155마일 종주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27일 10시 30분에 임진각 망배단에서 유족회원 등 1,300여명이 북핵반대, 전쟁반대, 자유민주평화통일 결의대회를 갖고, 이어서 유족회원, 6․25참전용사, 국군귀환용사,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종주단 400여명이 휴전선 155마일 종주를 시작한다.종주단은 철원 백마고지전적비 앞에서 전몰․순직용사를 추모하는 추모행사를 거행하고, 구 노동당사 앞에서는 북한의 적화야욕을 규탄하는 규탄대회를 가진다. 또한 민통선 안에서는 60여년전 전쟁을 상기하면서 도보행진을 하게 되며, 화천 충렬탑을 거쳐 평화의 댐으로 이동하여 야영을 하게 된다. 평화의 댐 광장에서는 안보동영상 시청, 조병호(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강원 지회장)씨가 진행하는 안보강연과, 국군귀환용사와 6․25참전유공자의 참전 체험담 청취, 군가 경연대회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둘째날인 28일에는 인제 백골병단전적지와 고성 DMZ박물관을 둘러보고 고성 통일전망대에
[NBC-1TV 김종우 기자]24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 내외 초청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국빈 방한한 프라티바 파틸(Pratibha Devisingh Patil) 인도 대통령이 영접 나온 우정규 제15혼성비행단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6․25전쟁 정전협정 58주년 및 가평전투 60주년을 맞아 UN참전용사 희생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캐나다와 미국을 차례로 방문한다.방문 첫날인 24일에는 캐나다군이 최대의 전과를 올린 가평전투(1951년) 60주년을 맞아 오타와 한국전 참전기념비에서 개최되는 6․25전쟁 참전 기념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캐나다 의회가 7.27을 ‘한국전참전군인의 날(Korean War Veterans' Day)’로 지정한 후 맞는 첫 번째 해로 그 의미가 크다. 기념식 후에는 대한민국의 자유평화를 수호한 캐나다 참전용사를 초청하여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하는 등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적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또 캐나다 연아 마틴(Yonah Martin) 상원의원과 보훈분야 국제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금년 4월에도 한국을 방문하여 가평전투 기념식(4.24(일), 경기도 가평군)에 캐나다 대표로 참석한 바 있다.26일에는 미국 워싱턴에서 미 하원의원이자 6․25전쟁 참전용사인 찰스 랭겔 의원과 만나
[NBC-1TV 박승훈 기자]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의 여기자에 대한 과격한 폭언에 이어 총기 사건, 성추행, 구타 등 잇따른 사건 사고로 도마에 오른 해병대에서 공보실장이 기자에게 "개××"라고 폭언을 퍼붓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14일 유낙준 해병대사령관의 사의 표명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자 해병대 김모 정훈공보실장(대령)은 기자들에게 "유 사령관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30분쯤 지나 해병대는 보도자료를 내고 "유 사령관은 12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만나 '책임질 것은 책임지겠다'고만 말했다"고 발뺌했다. 사의를 표명하지는 않았다는 설명이었다. 국방부도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은 해병대의 안정과 혁신이 시급하다"며 유 사령관의 인사조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해병대의 한 공보담당자는 "김 실장의 언급(사의 표명)은 실수"라고 해명했다. SBS는 이날 밤 메인뉴스에서 유 사령관의 사의 표명 문제를 둘러싼 '말 바꾸기'를 김 실장의 실명과 함께 보도했다. 이에 김 실장은 해당 방송사 취재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있는 거 없는 거 만들어 막 보도하냐. 개××야, 니가 기자를 얼마나 할 지 모르지만 인간답게 살아, 이 개××야"라고 말한 뒤
[NBC-1TV 박승훈 기자]국방부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 동안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제5회 세계군인체육대회에 現 국군체육부대장 김현수 육군 준장을 선수단장으로 하여 12개 종목, 선수 92명과 임원 71명 등 총 163명을 참가시킬 예정이다.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우정" (Friendship through Sport)을 기치로 1948년 설립된 종합 스포츠 조직 중 하나인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 : Consell Intermational du Sport Milltaire)가 4년마다 개최하는 종합대회로 한마디로 “군인 올림픽”이라 할 수 있다. 제1회 대회가 1995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제2회는 크로아티아, 3·4회는 이탈리아와 인도에서 각각 개최되었으며, 올해 5회 대회가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서, 2015년 제6회 대회는 우리나라 문경을 비롯한 경상북도 7개 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브라질 대회는 규모면에서 110여 개국 8,000여명이 참가하여 축구 등 20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루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2014 월드컵과 2016 올림픽을 연계하여 준비하고 있어, 대회준비 및
[NBC-1TV 김종우 기자]지난 4일 강화도 해안 소초 총기 사고로 숨진 해병대원 4명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연병장에서 해병대장(葬)으로 엄수됐다.이날 영결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김관진 국방부장관,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장의위원장인 유낙준 해병대사령관, 해병대 2사단 장병, 해병전우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오전 8시 개식사를 시작으로 시작된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경례 및 묵념, 약력보고, 조사, 추도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 발사, 고인에 대한 경례, 폐식사, 영현 운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전 10시30분 인천가족공원에서 시신을 화장 한 후 오후 4시30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을 가질 예정이다.한편 해병대사령부는 이승훈(25) 중사, 이승렬(20) 병장, 박치현(21) 병장, 권승혁(20) 상병 등 해병대원 4명에게 1계급 특진을 추서했다.
[NBC-1TV 육혜정 기자]인천지방경찰청은 4일 오전 11시44분 인천 강화군 길상면 일대 해병대 2사단 8연대 모중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사상자 6명 가운데 부상자 3명이 강화병원과 김포시내 우리병원, 뉴고려병원에서 각각 분산,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군부대 측으로부터 '폭발음 소리가 들렸다'는 119 상황전파를 받고 해당 부대로 출동했지만 군의 출입 통제로 인해 자세한 사고 경위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모두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수했으며, 사건파악 등을 위해 부대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사고 직 후 군부대에 구급차 5대와 지휘차량 1대, 구조차 2대 등을 출동시켜 부상자 3명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부상자를 제외한 사망자 시신은 아직 군부대 내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NBC-1TV 박승훈 기자]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병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테러 대비 전술훈련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