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 육영수 여사 제51주기 추모식이 1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육영수 여사 묘소에서 엄수되었다. 5백여 추모객이 찾은 가운데 열린 이날 추모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고인에 대한 경례, 김원배 육영수여사기념사업회장의 인사 및 약력보고,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 추모사, 고인의 육성녹음 청취, 육영수 여사 추모노래, 조총발사 및 묵념, 폐회선언,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직계유족들이 불참한 이날 추모식에는 박용규 전 육영재단 기획실장 등 친지들이 유족석을 지켰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조화로 조의를 표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 정중규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부원장이 13일 오후 국회 박물관에서 열린 '2025 글로벌 신한국인 시상식'에서 AI사회공헌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사정책뉴스가 주최하고 (사)서울시민회, 글로벌신한국인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중규 부원장은 더프리덤타임즈 주필,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NBC-1TV 김서경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조정원 총재가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대통령궁 ‘아크 오르다(Ak Orda)’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대통령에게 명예 9단을 수여했다. 이는 카자흐스탄 내 태권도 발전을 위한 대통령의 변함없는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이다. 조 총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카자흐스탄 오픈’ 참석을 위해 방문했으며, 이날 접견에는 겐나디 골로프킨(Gennadiy Golovkin) 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예르볼 미르자보시노프(Yerbol Myrzabossynov) 관광·스포츠부 장관, 쿠드라트 샤미예프(Kudrat Shamiyev) 카자흐스탄태권도연맹 회장이 함께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태권도는 올림픽 스포츠일 뿐 아니라, 조화·규율·상호 존중의 가치를 담은 무예”라며 “WT와의 협력이 카자흐스탄 태권도 발전과 국가 간 우정을 더욱 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 총재는 “카자흐스탄의 헌신과 환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카자흐스탄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고 화답했다.카자흐스탄 토카예프 대통령은 조 총재의 공로를 인정하여 ‘우정훈장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을 만나 양국간 교역·투자 활성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과학기술 협력 및 인적 교류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신정부 출범 이후 첫 외국 국빈으로 또 럼 당서기장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방한이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양국은 1992년 수교 이후 불과 30여년 만에 서로의 3대 교역국으로 부상했으며,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라며, "연간 약 500만명에 달하는 인적 교류도 활발해 양국 관계는 양과 질 양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 의장은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베트남이 지난해 7%가 넘는 성장률을 달성했는데, 한국은 '한강의 기적'이라는 눈부신 경제성장 경험을 베트남에 공유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양국 교역규모 1,000억 달러, 나아가 2030년까지 1,5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견실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우 의장은 "한국 기업들이 신도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민전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 비례대표)은 입시비리 등 범죄를 사면 · 감형 · 복권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 사면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입법 추진한다 . 현행 「 사면법 」 은 대통령이 사면 · 감형 · 복권을 통해 형벌을 면제하거나 집행을 중단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 그러나 11 일 ,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고 수형 중이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정부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되면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 . 입시비리는 교육의 공정성을 근본적으로 훼손하고 , 피해자와 사회 전체에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남기는 중대한 범죄다 . 그럼에도 정치적 고려에 따른 사면이 단행된 것은 법치주의와 국민 신뢰를 저버린 결정이라는 비판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 이에 개정안에는 ▲「 형법 」 상 학생 선발 · 입학전형 관련 범죄 ▲「 고등교육법 」 입학전형 관련 범죄 ▲「 국가공무원법 」 및 「 지방공무원법 」 상 채용시험 부정 관련 범죄 ▲「 아동 ·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 상 아동성범죄를 저지른 경우 , 사면 · 감형 · 복권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 또한 복권 제한 규정에 사면 제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4일 제427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의사일정 변경동의의 건」이 제출돼 의결됐다. 해당 안건은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상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5건의 순서를 변경해 15건의 법률안을 먼저 처리하는 내용이다. 15건의 법률안이 처리된 후 상정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송언석 의원 등 107인으로부터 무제한토론 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무제한토론이 실시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7년까지 국가가 고교 무상교육 비용을 최대 47.5% 범위에서 부담하도록 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교육 자료'로 분류해 학교별 자율 선택을 지원하는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의무화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농수산물 가격안정제도'를 도입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 정부 새로운 청소년정책 수립을 위한 국회 청소년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더운 여름, 청소년 정책을 제대로 세워보자는 의지와 결의로 국회로 모여주신 청소년, 지도자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 반갑다"며 "돌이켜보면, 청소년 시기는 꿈과 인간관계가 형성되고, 사회 속에서 어떻게 살아갈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소중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좋은 정책과 함께 우리 청소년들이 성장하기 위해 청소년 정책의 콘트롤타워를 확실하게 세워야 한다"며 "이를 통해 부처 간 사업, 예산이 중복되는 일을 방지하고, 우리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정책을 뒷받침해야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청소년 지도자들에 청소년 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지도자들과 함께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국회의장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청소년지도사협의회 최진용 회장,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강유임 회장, 김남근·김한규·서영교·강경숙·김현정·백선희·정춘생 의원 등이
[NBC-1TV 김서경 기자] 지난 2022년 5월 10일, 일반 국민들에게 활짝 문이 열렸던 청와대가 31일을 끝으로 일반인 관람을 임시 중단하고, 대통령 집무실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청와대 랜드마크(Landmark)인 푸른 기와집과 관저는 물론 영빈관과 춘추관, 상춘재 등 건물 내부까지 공개되면서 지난 6월 초까지 3년여 동안 780만 명 넘는 관람객이 이곳을 찾았다. 새로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집무실을 복귀하겠단 구상을 밝히면서 예견된 청와대 관람 중단설은 관람객 예약 폭주로 이어졌다. 결국 청와대가 31일 공식 관람을 중단하고 내일(1일)부터 다시 문을 닫고 대통령 집무실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보안 설비와 시설물 보완이 핵심인데, 청와대측은 우선 복귀가 끝나고 나면 일부 공간에 대해 관람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보안상 특정지역 개방에 국한되고 전면 개방은 사실상 마지막으로 보인다. NBC-1TV는 지난 4월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엔 어쩌면 마지막 관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청와대를 찾았다는 김광욱(83세) 허안자(75세) 부부를 만나 청와대 관람 모든 동선을 동행취재했다.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