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들에게 구호물품 3273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10일 진행된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은 즉석국(미역국, 된장국) 3023박스의 물품 후원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 여기에 함께하는 사랑밭은 즉석밥 250박스를 추가로 지원, 구호물품 총 3273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구로구청, 부평구청, 서울남부보훈지청, 영등포 사회복지협의회 등 20개 기관이 협력해 각 기관에 속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며 전달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과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권태일 이사는 이번 코로나19 취약계층 구호물품 전달과 관련해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 악재의 악재로 더욱 힘들어진 우리 이웃들이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힘을 낼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 생필품, 면역력 강화 키트(KIT),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대학 입시 사상 처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 수시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생활기록부 대체서류인 청소년생활기록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올해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한림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등 4개 대학에 청소년생활기록부 제출로 대입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대학교육협의회에서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협력하여 학교생활기록부 대체서류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 대입 기회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청소년생활기록부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 사업은 2017년 헌법재판소에서 검정고시 출신의 수시 입시 지원 자격을 제한하는 교육대학의 입시요강이 ‘학력(學歷)을 이유로 한 차별’에 해당한다고 위헌 판결이 내려져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헌법재판소는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 등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판결을 내렸다. 그동안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출신자의 대학 입시 전형을 확대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NBC-1TV 김종우 기자]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김은기, 이하 ‘6·25 70주년 사업추진위’)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9일 오전 10시,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에서 ‘122609 태극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6·25 70주년 사업추진위 김은기 공동위원장,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농협은행 손병환 은행장, 6·25참전유공자회 차수정 부회장 및 미발굴 전사자 유족대표 서금봉 님 등이 참석하며, 국민의례, 6․25 70주년 홍보 영상물 시청, 업무협약서 서명 순으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실시한다. 특히,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6․25참전유공자회에 기부금을 전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7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름 모를 산야에 잠들어 있는 6·25전쟁 미발굴 전사자 (12만 2천 6백 9명)를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드리기 위한 ‘122609 태극기 배지달기 캠페인’을 비롯하여 ‘감사 그리고 기억’ 예금 출시, 참전유공자 사랑의 집 고쳐드리기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NBC-1TV 김종우 기자] 사단법인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회장 조정실, 이하 학가협)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GS칼텍스(대표 허세홍) 후원을 받아 학교폭력으로 마음에 상처를 받은 학생들을 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가협과 GS칼텍스는 6월 8일 대전 유성구 해맑음센터에서 학가협 해맑음센터 1학기 개강에 맞춰 ‘2020년도 마음톡톡 사업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에 대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원래 3월 초 개강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학교 개학 등이 연기되면서 3개월 가량 늦어졌다. 학가협과 GS칼텍스는 2018년부터 마음톡톡 사업을 함께하고 있으며 2020년 3년째를 맞았다. 학가협은 GS칼텍스의 지원을 바탕으로 서울 강북구 사무국에서 피해 학생 30명에게 개인별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해맑음센터에서 학기별 20명 규모의 집단예술치유(음악,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학가협이 운영하는 대전 해맑음센터에서는 피해 학생 가족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정서지원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추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가협과 GS칼텍스는 힐링이 필요한 일반 학교 교사들을 위한 연
[NBC-1TV 김종우 기자]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은기, 이하 위원회)는 오는 8일부터 6·25전쟁 70주년을 맞는 올해까지 유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2,609명의 호국영웅을 기억하는 태극기 배지 달기 대국민 캠페인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광운대 학생들이 자발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정부가 확대 추진하고 민간기업들이 동참하는 새로운 형태의 민·관·학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지난 5월, 6·25전쟁 전사자의 헌신을 잊지 말자는 의미를 담아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에서 참전용사 유해발굴 시 태극기를 덮고 묵념을 할 때 시선이 닿는 모습을 형상화한 디자인의 태극기 배지를 제작했다. 이후 학생들이 광화문 일대에서 직접 시민들에게 태극기 의미를 설명하며 배지 증정 활동을 한 것. 이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위원회가 민간기업(GS리테일,NH농협은행)의 적극적인 기부 동참과 함께 대국민 공식 캠페인으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위원회는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대국민 캠페인의 취지를 전달할 수 있도
[NBC-1TV 김종우 기자]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김은기)는 6·25전쟁 전사자 175,801명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호국 영웅 다시 부르기’ 온라인 롤콜(roll-call) 캠페인을 6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7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6‧25전쟁에서 전사한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의 이름을 불러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특별히 기억하기 위해 계획됐다. ‘꺼지지 않는 불꽃! 영웅들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선 6일 공개한 누리집에 접속하면 롤콜의 의미와 목적을 알 수 있는 홍보영상을 볼 수 있으며, 참여자가 영상 속 촛불을 선택하여 클릭하면, 전사자의 이름이 자동으로 불리며,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호명할 수 있다. 특히, 본 캠페인에는 국민 아버지 배우 최불암, 인기 크리에이터 황신영,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 출연자(EXO 도경수, 김민석/ FT아일랜드 이홍기) 등 유명인도 참여하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향후 온라인 롤콜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NBC-1TV 충남특파원 김영근] 논산시는 6일 오전 강산동 충령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념하는 추모 묵념,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및 유족대표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시는 마스크 착용은 물론 참석자 간 충분한 간격을 두고 자리를 배치하는 등 방역 대응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심스럽게 행사를 진행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가와 국민의 생명, 안전을 지켜주신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고, 보답하는 것이 국가와 정부의 의무”라며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어제의 역사가 아닌 살아 숨 쉬는 오늘의 역사가 되도록 선열의 정신과 뜻을 기리고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온라인 특집 페이지, ‘잇다 2020’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개설되는 특집 페이지는 ‘잇다 2020’으로 명명(命名)하였으며, ‘기억·감사·응원·추모·배움을 잇다’라는 5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이는 뮤지션 하림과 함께 참전용사를 기리는 「기억의 노래」를 완성하는 ‘기억을 잇다’, 6․25참전용사와 유엔참전용사 등 호국영웅에게 감사의 신호를 보내는 ‘감사를 잇다’, 손글씨 릴레이 이벤트인 ‘응원을 잇다’, ‘6610 묵념캠페인’에 참여하는 ‘추모를 잇다’, 호국의 역사를 배우는 ‘배움을 잇다’ 로 되어있다. ‘기억을 잇다’는 뮤지션 하림이 작사, 작곡한 "기억의 노래"의 앞부분 8소절의 가사(verse)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민이 참여하여 제안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 중 선정된 노래가사를 넣어 전체를 완곡·완창하는 캠페인이다. 2020년 이달의 전쟁영웅을 비롯한 호국영웅들과 175,801명의 6․25전쟁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그 분들에게 감사의 신호를 보낸다. ‘추모를 잇다’는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