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충남 김영근 기자] 논산여고 논산시청 동문회는 11일(목) 모교를 방문해 글로벌 인재 육성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논산여고를 졸업하고 논산시청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된‘논산여고 논산시청 동문회’는 작년에 이어 올 해도 글로벌 인재 육성 장학금을 전달하여 후배들의 해외 연수(수학여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김경숙 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작년에 이어 올 해도 논산시와 관내 고등학교가 협력하여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를 일본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동문들의 정성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조병훈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시청에 계신 동문여러분께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일본으로 가는 글로벌 인재 해외 연수에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논산여고 2학년 학생들은 6.14.~6.16.(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으로 해외 연수(수학여행)를 다녀올 예정이다.
[NBC-1TV 충남 김영근 기자]논산시가 청소년들의 조기 흡연으로 인한 건강문제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중·고 32개 학교,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흡연예방 교육 및 이동 금연체험관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최초 흡연 연령이 계속 낮아지고, 흡연율이 증가함에 따라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기에 흡연 예방교육과 금연 체험관 운영을 통해 흡연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형성하고, 조기 흡연에 정확한 정보 전달 기회를 마련해 올바른 건강가치관 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 금연체험관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폐활량 체험, 금연 젠가 게임, 양파와 콩나물 실험을 통한 담배의 유해성 알기, 금연 저금통 만들기, 평생 금연선서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운영된다. 시는 아울러 건강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흡연뿐 아니라 음주에 대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경각심 고취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써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흡연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가 되길 바란다”며,“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
[NBC-1TV 충남=김영근 기자] 강경중은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책을 기증받는다. 이번 책 기증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봄드림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결과다. 봄은 BOM(Bread of Mind)의 약어로 마음의 양식을 뜻한다. 봄 드림 사업은 삼성디스플레이 기업의 사원들이 일정액을 모금하여 충남의 학생들에게 책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담당 이명근 교사는 학생들에게 좋은 책읽기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300만원 책 기증 공모를 신청했고 선정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새 책을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강경중은 지난 21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책읽는 습관 만들기, 2017 봄드림 전달식’에 참석해 봄드림 우수도서기증기관 현판을 받았다. 이창현 학생회장은 “좋은 책을 많이 읽을 수 있게 돼서 기쁘고 책을 많이 읽어서 좋은 습관도 기르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는 곳으로 도서관을 더욱 자주 이용 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중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학생들이 도서관을 일상생활 속에서 찾고 친구처럼 친숙한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상시 개방하고 있다.
[NBC-1TV 충남=김영근 기자]사랑과 열정으로 꿈을 키우는 은진초등학교에서는 2일 본교 운동장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제95회 어린이날 기념 은진 효(孝 )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먼저 여는 마당으로 감사패 전달, 대회 선서와 준비 체조를 시작으로 다양한 본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특히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감사 카드 증정을 통해 은진 효(孝) 한마당의 의미를 더하였다. 활동마당에서는 전교생이 효도팀과 공경팀으로 나누어 한마음 달리기, 타이어 줄다리기, 풍선터널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효 한마당 잔치는 한글교실 어르신들께서 방문하여 함께 게임도 하고,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관계자는 은진 효 한마당 잔치는 개교 97주년을 맞이하여 은진 교육공동체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효(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NBC-1V 구본환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소파 방정환(小波, 方定煥, 1899~1931) 선생을 2017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선생은 서울 출신으로 1913년 선린상업학교에 재학 중 천도교에 입교하였으며 1917년 권병덕(1962, 대통령장)의 소개로 천도교주인 손병희의 딸 손용화와 결혼하였다. 1918년 경성청년구락부를 조직하여 청소년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으며 1920년「어린이 노래」(『개벽』3, 1920)를 번역하여 소개하면서 ‘늙은이’, ‘젊은이’ 용어와 대등한 의미로 ‘어린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1919년 3․1운동 당시 천도교청년회 회원으로 만세운동 준비에 협력하고 동료 오일철(吳一澈)과 함께 자택에서「독립신문」을 등사하여 배포하다 일경에 체포되었다. 1921년 일본 유학길에 올라 천도교청년회 동경지회를 조직하였으나, 1921년 11월 10일 태평양회의를 계기로 독립운동을 전개하려 했다는 혐의로 조선총독부 경찰에 체포되었다. 1923년 소년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잡지『어린이』를 창간하였고 색동회를 조직하고 어린이날을 제정하는 등 소년운동을 주도하였다. 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민족운
어화 벗님네야 이내 말쌈 들어보소 춘하추동 사시절에 어너때가 제일인가 산천이 새옷닙고 만물이 시생하고 향하도 만발하니 춘삼월이 제일일세 꽃은 피여 화산되고 잎은 피여 청산되니 궁벽산천 여성들은 춘형을 못 이겨서 앞집 새댁 뒷집 새댁 서로서로 손길잡고 전후를 살펴보니 앞으로는 장천이요 뒤로는 절벽이라 좌우에 진달래는 송이송이 만발이요 [NBC-1TV 이석아 기자] 바야흐로 온갖 꽃들이 다투어 피는 봄의 절정이다. 산에는 연둣빛과 연초록빛의 나무들이 소복소복 어여쁘다. 이런 화창한 날에 우리 조상들은 화전놀이를 즐기며 화전가를 불렀다 하니 우리 민족은 참으로 풍류와 멋을 제대로 아는 민족이 아닐까 싶다. 화전가(花煎歌)는 그 종류도 많을 뿐만 아니라 구전되어 내려오는 경우가 많아 가사를 직접 찾아보기란 그리 흔치 않은 일이다. 그런데 최근 화전가 필사본이 새로이 공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 골동품상에서 구입한 반다지 안에 두루마리로 있었던 것이 2002년 겨울에 세상에 나오게 된 것. 최근 공개된 화전가의 필사 시기는 “병신년 3월 15일”이라고 정확히 기록되어 있다. 작품의 시대배경이6.25 전쟁이므로 병신년은1956년으로 추정된다. 누런 색의 두루마리에
[NBC-1TV NEWS]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대표 정영수)는 개원 9주년을 기념해 감사의 일환으로 풍성한 어린이날 페스티벌인 ‘2017 글로벌 스트리트 페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어린이날에는 매해 찾아가는 영어마을, 모벰버 기부행사, 김장봉사 등으로 인근지역에 재능과 물품기부를 해오던 양평캠프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어린이날 행사들로 진행한다. 이번 어린이날은 미국 10개 주를 여행하는 ‘카니발 미션 게임부스’와 벌룬쇼, 버블표, 매직쇼, 퓨전국학 예화, 기타치는 세 남자 등 다양한 버스킹(BUSKING: 거리공연)을 메인스트릿에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샌드아트 공연도 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샌드아트 체험존’,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컵케익 데코하기, 솜사탕 만들어보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양평영어마을 외국인교사들과 스탭들이 기부한 물품들을 판매하는 중고물품(Garage Sale) 부스에서 독특한 물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특히, 특별이벤트로 오전 12시 이전 티켓부스에 방문하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얼리버드 이벤트인 상자 안에 있는 캔디를 맞추는 ‘캔디 챌린지(Candy Cha
[NBC-1TV 충남 김영근 기자]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7일(목) 오후, 제2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통합학급담당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수요자 요구에 적합한 인권보호 및 교육지원 능력 신장과 통합학급교사로서의 인권의식 함양과 전문성 신장, 장애학생 입학적응 향상을 위하여 장종식 (극동대 작업치료학과 교수)강사의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장애학생 심리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의 후에 논산계룡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간담회를 실시하여 장애학생 인권운영단 운영을 통한 학교현장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도록 하였다. 이날 장종식 강사는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와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실천 역량 강화로 행복한 성장이 있는 통합교육을 지원해야 하며 장애학생의 문제행동을 먼저 보기보다는 아이의 마음 중심을 읽고 대하는 태도가 교사의 기본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하였으며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술치료의 구체적 접근 방법을 실습해 봄으로서 통합학급 교사에게 장애학생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김일규 교육장은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이 나와 좀 다른 장애학생을 이해하고 함께 더불어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