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제 용대리 2009 황태축제'를 취재하기 위해 인근 B 숙박업소에 묶었던 NBC-1TV 취재진이 부실 건축으로 추정되는 화장실 세면대가 떨어져 큰 부상을 입을 뻔 한 끔찍한 순간을 경험했지만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았다.
이날 새벽, 취재진이 세면을 하려고 수도꼭지를 잡는 순간 갑자기 턱하는 소리를 내면서 떨어진 세면대가 산산 조각이 난 것...아이러니 한것은 이 업소는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하는 우수숙박업소로 확인돼 취재진을 실소를 자아냈다.
해당 업소는 서비스면에서는 모법적이었으나 본 취재진이 다른 방(비어 있던 곳) 화장실을 살펴 본 결과 사고가 난 방과 똑같이 엉성한 시설로 확인돼 유사사고 예방 차원에서 긴급한 시설 보수가 절실해 보인다. [NBC-1TV 이석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