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병화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가 지난 5월 27일 동대문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명을 초청, 서울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진로탐색 프로그램 “Dreams Come Tru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바코가 직업체험을 할 여유가 없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한국광고박물관 견학과 함께 인근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관을 방문해 광고와 직업에 관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평소 소방관이 되고 싶었는데 오늘 소방관 체험을 하게 되어 너무 즐거웠다.”라며 “어른이 되어 꼭 멋진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코바코와 어린이재단 직원 외에도 코바코 대학생기자단 2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한 대학생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코바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코바코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외에도 사회복지단체를 대상으로 광고제작 및 송출을 무료로 지원하는 ‘Broad Service’, ‘장애우 초청 캠프’, 노인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한 ‘효 실천의 날’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