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고봉훈 WT 아시아(전 아시아 태권도연맹) 자문위원이 17일 오후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국제 콘퍼런스'에 앞서 하모니카 연주로 참석한 아시아 태권도인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규석 회장의 제의로 갑자기 무대에 오른 고 자문은 '체리밍크 맘보'와 '라파로마' 두 곡을 연주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했던 하모니카 연주를 30년간의 공직생활 후부터 다시 시작 한 그는 올해 78세에도 불구하고 하모니카 연주 봉사를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고봉훈 고문은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국가유공자이며, LH(한국 토지주택공사) 경기도본부장을 역임하고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이사로 '2013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