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태안 기름유출사고의 직견탄을 맞았던 구름포해변(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 2구)에서 마지막 복구 때 까지 현장 봉사를 펼쳤던 오렌지재단 마효정 실장이 충남도지사 감사패를 받는다.
오는 27일, 서해안 주요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열리는 자원봉사박람회에서 이완구 도지사로부터 직접 전달 받게 될 감사패는 기름사고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전국 120만 자원봉사자들을 대표한 20여 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연단에 선다.
마 실장은 오렌지재단 봉사단과 함께 기름유출 사고 직 후 부터 현재까지 주민들과 자원봉사들을 위해 헌신 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귀감으로 각인되어 있다.
충청남도와 보령시·서천군·태안군이 공동으로 120만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열리게 될 이날 행사는 도지자 감사패 전달에 이어 유류수거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 이완구도지사의 대국민 감사메시지 발표, 이 지사와 진태구 태안군수를 비롯한 주요인사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절을 올리고, 해수욕장 개장선언을 한다.
특히, ‘태안 자원봉사 감사축제 백야 페스티벌’이 당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장장 8시간에 걸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태진아, 장나라, 이정, 길건, 춘자, 자두, 이지훈, 빅뱅 등 인기 가수와 B-boy공연, 인디밴드 및 웃찾사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래의 내용은 NBC-1TV가 방송했던 마효정 실장의 봉사 관련 내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