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양향자 국회의원(광주서구을)은 24일 주요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한 ‘과학기술 관련 정책 및 공약 관련 질의서’ 답변서를 공개했다.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인 양 의원은 작년 6월 반도체 전쟁 백서이자 한국경제에 관한 보고서인 <과학기술패권국가>를 출간한 뒤,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인식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양향자 의원과 경제 5단체(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과학기술패권국가 국회대토론회’를 공동 개최했으며, 논의된 내용을 포함해 마련된 과학기술 관련 정책·공약 질의서를 지난 12월 주요 여·야 대선 후보들에게 공개 전달했다. 양 의원은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김동연 대선 후보 캠프에 정책 질의서를 보낸 결과 안철수 후보에게 답변을 받았고, 이재명 후보는 발표된 과학기술공약을 중심으로 재구성했으며, 윤석열·심상정·김동연 후보에게는 수차례 질의를 했음에도 답변이 없었다고 밝혔다. 공개 정책질의서는 ▲전략산업 육성 분야 ▲과학기술 정책 분야 ▲지역 및 중소기업 상생 분야 ▲규제 개혁 분야 ▲기후변화 대응 분야 총 5개 분야의
[NBC-1TV 정세희 기자] 전국 아파트 거래 중 최고가 대비 하락한 거래 비중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 억원 이상 하락한 아파트도 수도권 전지역서 속출했다. 집값 하향 안정세가 확고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2021년 12월 전국 아파트 거래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거래 중 최고가 대비 하락한 거래는 1만 8천 68건으로 나타났다. 전체 거래(2만 2천 729건) 대비 하락거래 비중은 79.5%에 달했다. 전월(75.9%) 대비로는 3.6%포인트 확대된 수치이다. 부동산 상승세를 이끌었던 수도권에서도 하락 거래 비중이 70%에 가까웠다. 지난해 12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 중 하락 거래 건수는 3천 747건으로, 전체 거래(5천 541건) 대비 67.6%에 달했다.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거래 중 하락 거래 비중은 54.3%로 나타났다. 12월 들어 지난해 처음으로 하락거래가 서울 아파트 거래의 절반을 넘어선 것이다. 서울 아파트 하락 거래는 4월 47.0%를 기록한 이후 5월 46.3%, 6월 40.2%, 7월 38.7%, 8월 35.
[NBC-1TV 육혜정 기자] 얼마 전 평택물류창고에서 소방관 3명이 순직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화재·구조 현장에 목숨 걸고 출동하는 소방관들이 생명을 담보하는 필수장비 조차 개별 지급받지 못하고 있어 조속한 실태파악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2011년∼2022년1월) 소방관 순직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55명이 순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관 순직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같은 기간 순직 소방관의 최다 발생 광역지자체는 경기도(15명)와 강원도(10명) 순이었고, 근무 연수별로는 임용 5년차 이하에서, 계급별로는 소방장급(7급 상당) 이하에서 각각 24명으로 가장 많이 순직했다. 이와 함께 나이대별로는 30대(30세∼39세) 소방관이 22명으로 가장 많이 순직했고, 출동 목적별로는 화재(20명)와 구조(10명) 순이었으며, 출동 단계별로는 현장활동단계에서만 43명이 순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직 소방관의 94.5%(52명)는 2주 가량의 짧은 진료가 전부였다. 이용호 의원은 “화재·구조 현장에서 국민의 생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스리랑카를 이틀간의 일정으로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21일 오전(현지시간) 마힌다 야파 아베와르다나 국회의장과 양국간 교류 확대와 미래지향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의장은 이날 행정수도 스리 자야와르데네푸라 코테(약칭 코테)에 있는 스리랑카 국회를 찾아 스리랑카의 행정수도·상업수도 분리 경험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스리랑카 국회는 본회의 도중 회의를 멈추고 박 의장과 대표단을 환영했다. 박 의장은 아베와르다나 의장과의 회담에서 “한국도 세종시에 새로운 국회의사당을 지을 계획”이라면서 “(스리랑카가) 왜 국회와 주요 부처를 코테로 옮겼나”라고 물었다. 아베와르다나 의장은 “두 개의 수도를 가진 이유는 첫째 교통난 해소, 둘째는 공간확보 때문”이라고 답했다. 아베와르다나 의장은 “콜롬보에는 더 이상 새 건물을 짓기 위해 부지를 확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콜롬보의 건물들은 고고학적 가치를 지닌, 보존이 필요한 건물들이어서 허물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박 의장은 “국회와 다수의 부처가 코테로 분리되고 난 뒤 어려움은 없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아베와르다나 의장은“국회와 여러 부처를 옮겨 보니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이틀간의 일정으로 스리랑카 자원·경제 외교에 나선 박병석 국회의장이 20일(현지시간) 콜롬보에서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 마힌다 라자팍사 국무총리와 릴레이 회담을 했다. 마힌다 라자팍사 총리는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의 친형이자, 전직 대통령(2005∼2015년)이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는 10년 만에 이뤄진 스리랑카 방문에서 하루에 전-현직 대통령을 모두 만난 것이다. 박 의장과 라자팍사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는 양국 간 경제협력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박 의장은 “양국 경제구조는 상호보완적이라 협력 가능성이 무척 높다”면서 “우리 기업도 스리랑카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어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국과 스리랑카는 지난 1977년 수교 당시만 해도 교역액이 1,200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2021년 3억 9,100만 달러로 30배 이상 증가했다. 스리랑카는 서쪽으로는 아라비아해, 동쪽으로는 벵골만-말라카 해협으로 이어지는 인도양의 길목에 위치한 데다 영어가 가능한 노동력과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기업에겐 인도나 EU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꼽힌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누리집(홈페이지)이 5회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국기원 누리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웹와치)’이 시행한 2단계 심사[서면심사(자가진단 결과 확인, 서류심사), 기술심사(전문가 심사, 사용자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5회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등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신체적 특성에 상관없이 웹 사이트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로 매년 갱신해야 한다. 국기원은 사용자가 모바일로 대표 누리집에 접속했을 때 브라우저 환경에 따라 글자가 깨지는 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반응형 웹 기술을 도입하는 등 웹 접근성 향상을 비롯한 사용자의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우리 국기원의 얼굴이자 홍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누리집에 대한 활용도가 높아가고 있다”며 “5회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누리집을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이 19일 오후, 세계태권도연맹 본부를 방문해 조정원 총재와 면담을 가졌다. 이 보도본부장은 이날 면담에서 NBC-1TV가 주최하고 있는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 대한 조정원 총재의 각별한 관심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조직위원회가 특별 제작한 금메달패를 전달했다. 조 총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입상 어린이들을 연맹에 초대하겠다"며, 23회째 열리고 있는 퀴즈대회를 격려했다. 이에 이광윤 보도본부장(조직위원장)은 조정원 총재가 지난 2020년 4월, 제1회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입상자들을 연맹에 초대해 친필 사인이 새겨진 블랙벨트를 선물했던 미담을 말하고, "총재님의 그런 격려가 퀴즈대회 발전의 기폭제가 되었다"고 밝혔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 법제실은 금융관계법 중 개별금융업법 분야의 대통령령, 부령 등 행정입법이 법률의 내용과 취지를 적절하게 반영하고 있는지 여부를 분석·평가하여 『행정입법 분석·평가 사례 - 금융관계법 Ⅱ: 개별금융업법 분야』를 발간하였다. 이 책의 발간사를 통해 전상수 국회 입법차장은 “금융관계법령은 국민의 일상생활 및 기업의 경제활동과 밀접하여 그 중요성이 크고 국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탄력적 정책운용이 요구되는 분야로 다른 분야보다도 행정입법에 위임된 사항이 많다”며 이번 사례집이 금융 분야의행정입법 개선과 함께 법치행정 실현 및 의회주의 확립에 일조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은행법」,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등 개별금융업법 분야 법률 15개와 관련된 행정입법 71개를 검토하여 총 26건의 개선의견을 발굴하였다. 발굴한 개선의견은 법제실이 사전에 유형화한다섯 가지 분석·평가 기준에 따라 구분하였는데, 상위 법률의 취지·내용과 불합치가 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법령 용어·형식·체계 등의 미정비 5건, 위임근거 없는 국민의 권리제한·의무부과 4건, 포괄적 재위임 2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박 4일(19∼22일) 일정으로 스리랑카를 공식 방문한다. 마힌다 아베와르다나 스리랑카 국회의장과 정부의 공식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2019년 11월 스리랑카 신정부 출범 이후 한국 고위급 인사론 첫 방문이다. 국회의장으로는 2012년 1월 현지 방문한 박희태 전 국회의장 이후 꼭 10년 만이다. 특히 박 의장은 이틀간의 방문을 통해 스리랑카가 보유한 희귀광물 자원협력 등 시급한 경협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박 의장은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 아베와르다나 국회의장, 마힌다 라자팍사 총리를 이틀간 잇달아 만나 두 나라 간 경제 현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중과세 방지협정 및 항공협정 개정, 한국 기업의 스리랑카 개발프로젝트 참여 등을 타진한다. 아울러 박 의장은 2030 세계엑스포가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스리랑카 정부의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 강원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근접 안장서비스 지원을 위한 「강원권 국립묘지 조성사업」이 양해각서 체결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한다.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함께 20일(목) 오전 11:30, 강원도청(소회의실)에서 「강원권 국립묘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 국립묘지 안장능력 확충 계획 구 분 사업기간 조성규모(기) 총 계 197,600 현충원 (2개소) 서 울 ’18~’22년 32,000 연 천 ’19~’25년 50,000 호국원 (4개소) 이 천 ’18~’23년 50,000 영 천 ’21~’23년 25,000 임 실 ’21~’23년 20,000 괴 산 ’21~’23년 20,000 민주묘지(1개소) 4・19 ’20~’22년 600 그동안 강원도에 거주하는 6·25 및 월남 참전용사 등은 국립묘지가 원거리에 위치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강원지역 국립묘지 조성을 요청해왔다. 이에 보훈처에서도 강원권 국가유공자의 근접 안장서비스 제공을 논의하기 위한 보훈처장과 강원도지사 간의 면담(’21.4.26)을 진행하는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16년 만에‘태권도 교본(이하 교본)’을 발간했다. 이번 교본은 지난 1987년 11월 개원 15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발간한 이후 2005년 9월 증보판에 이어 새롭게 펴낸 전면 개정판이다. 이전 증보판(단권, 총 789쪽)에 비해 5권(총 1,076쪽)으로 분량을 대폭 늘린 교본은 △제1권 - 태권도의 이해(247쪽) △제2권 – 기본(196쪽) △제3권 – 품새(280쪽) △제4권 – 겨루기(171쪽) △제5권 - 격파 및 시범(182쪽) 등 태권도 관련 이론과 기술이 총망라돼 있다. 이번 교본의 특징은 이론적 측면에서 태권도 역사와 정신을 더욱 구체화했고, 기술적 측면에서는 태권도 운동 원리, 겨루기, 격파 및 시범 기술을 체계화했다. 또한 QR코드를 삽입, 모바일 환경에서도 동영상이 구현될 뿐만 아니라 전자책(e-book)을 추가 제작, 접근성을 한층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국기원 태권도연구소는 지난 2020년부터 태권도 교본 편찬을 본격화하기 위해 2006년 연구소 개소 이후 시행했던 태권도 역사, 정신, 기술 등 각종 연구자료 70여 편을 기반으로 ‘태권도 교본 착수연구’를 추진했다.
[NBC-1TV 박승훈, 구본환 기자] 15일 오후,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23회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서 안양 중앙초등학교 2학년 홍주현 어린이가 69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어린이퀴즈대회 첫 출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홍주현은 7세 때 안양 한마음태권도(총관장 김연문, 지도관장 장경훈)에 입문해 현재 1품이며, 화가가 꿈이다. 새해 첫 대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출제 범위가 ‘꽃...’ 예비역 장군인 구재서 특별위원이 출제한 문제는 대회가 추구하는 진수(문제 풀이를 통한 이론교육)를 반증하는 수준 높은 문제로 눈길을 끌었다. 군 장교의 계급장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무엇인가를 형상화하여 만든 것입니다. 위관장교(소위, 중위, 대위)는 땅에서 가장 단단한 금강석을! 장군은 하늘에서 스스로 빛을 발하는 별을! 그렇다면 중간에 있는 영관장교(소령, 중령, 대령)의 계급장은 어느 식물의 잎을 꽃 모양으로 아름답게 구성한 것일까요? 사시사철 항상 푸르름과 굳건한 기상과 절개를 상징하는 이 식물은 무엇일까요? 1. 소나무 2. 대나무 3. 사철나무 외교관 출신 홍성덕 외교위원의 행운목 꽃 문제도 오답이 많았던 난이도 높은 문제였고, 조선시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