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이동섭 국기원장의 모친 박순례 여사가 23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빈소는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5호실(서울특별시 노원구 노원로 75). 발인은 26일 오전 5시. 장지는 고흥 선영 (전라남도 고흥군 풍양면 양리길 35-6). ○ 연락처: 장례식장 02-970-1288, 2130.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0일 강원도 철원에 있는 육군 제6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박 의장은 박정택 제6보병사단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든든한 국방력이 있어야 평화와 경제발전이 가능하다”며 “여러분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셔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며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박정택 사단장은 “최근 눈이 많이 왔지만, 전방 적 지역을 감시하고 작전 대비태세를 유지하는데 문제 없다”고 보고했다. 박 의장은 전투통제실을 찾아 전방 감시초소 소대장들과 화상전화를 하며 “우리 보병사단은 조국의 강산을 지키는 든든한 부대다”면서 “물샐틈 없이 방위를 해주시는 점에 대해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해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전방 지역을 둘러본 뒤 소초 생활관에 들린 박 의장은 “늠름한 모습을 보니까 국민들이 안심해도 되겠다. 복무하는 동안 건강하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부대 지휘관들과 오찬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제6보병사단은 1948년 창설된 제4여단이 제6여단으로 개칭된 후 1949년 사단으로 승격됐다. 6·25 전쟁 이전까지 춘천 일대 38선
[NBC-1TV 이석아 기자] 코로나19와 영하의 기온으로 몸을 움츠리게는 현 세태에서도 사랑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의 희망에는 행복이 넘쳤다. 18일 낮, 부산광역시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황태건 문정민 커플의 결혼식은 코로나로 잃었던 일상의 행복을 만끽케 하는 가족잔치였다. 일가친척들이 찾아와 축하를 해주고, 친구들이 모여 박수를 보내는 흐뭇한 자리에서 이들 커플은 "평생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비록 유명 연예인들의 결혼식처럼 화려한 결혼식은 아니었지만, 결혼과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 서로를 믿고 동행하겠다는 새 가족의 탄생은 축하 연주로 있은 음대생 황명호 군의 피아노 연주처럼 맑고 고운 감동을 전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국회접견실에서 회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지난 4월 박 의장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할 때 요청했던 경제협력 내용을 상기시키며 지원을 확약하며, “박 의장께서 지난번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걱정 안 하셔도 된다. 박 의장이 요청하신 경협 프로젝트를 내가 직접 챙기고 있다”고 말하는 등 이날 회담은 두 나라 간 경협 방안이 구체적으로 이뤄졌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17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제8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대상을 받고 “칼로 베인 상처는 아물 수 있지만 말로 베인 상처는 아물지 않는다”면서 “촌철살인(寸鐵殺人)이 아닌 촌철활인(寸鐵活人)의 사회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해서 주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사회의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민병철 (재)선플재단이사장은 “청소년의 눈으로 청소년이 어른에게 상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특히 선거철 악플이 난무하는데 정책과 비전으로 국민에게 심판받는 문화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박 의장에게 상을 직접 수여한 박진표 학생은 “청소년을 대표해서 국회에서 의장님께 상을 드리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3백여 명이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록을 분석해 아름다운 말을 쓰는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날 박 의장은 상을 수상한 뒤 선플재단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NBC-1TV 이광윤입니다. 저는 지금 국빈 방한 중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방문하는 국립서울현충원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시간이 17일 오전 10시경인데요, 기온이 무척 차갑습니다. 온도계가 없어서 정확한 기온을 말씀드리기는 애매한데요, 군악대 악기가 오작동될 만큼 추운 것을 보면 영하 5도 정도로 예상되는데요~ 실제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냉기가 심합니다. 전례팀에서는 국빈에 대한 배려로 대통령이 사용할 참배용 장갑을 핫팩으로 대우는 섬세함을 목격했을 만큼 춥습니다. 30분 후에 대통령이 도착하면 공식 참배가 시작되겠습니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내외가 탑승한 의전차량이 현충원 정문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의전차량이 현충문 앞에 도착했습니다. 양섭 국립서울현충원장과 김진아 현충과장, 김형곤 전례 팀장이 국빈을 영접하고 있습니다.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내외가 양섭 현충원장의 안내로 현충문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 김선화 주무관이 참배 의전용 장갑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내외가 양섭 국립서울현충원장과 김진아 현충과장과 함께 현충탑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의자에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NBC-1TV 이광윤입니다. 저는 지금 우즈베키스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Shavkat Miromonovich Mirziyoyev) 대통령이 국빈 방한차 도착하는 서울공항에 나와있습니다.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는 잠시 후 밤 7시경 도착할 예정인데요, 공황 기자실은 저를 제외하고는 모두 우즈베키스탄에서 특파된 취재진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 공항 기자실에 들어오기까지는 3번의 검문을 받아야 하는데요, 일단 사전에 신원조회를 통과한 인원만 출입이 가능하고 정문에서 신분확인 후 다시 두 번의 검문과 한번의 몸수색을 통과해야 합니다. 네~ 저는 서울공항 활주로에 나와있습니다. 잠시 후 밤 7시경에 대통령 전용기가 착륙하면 활주로 먼 곳에서 제가 있는 중계석 앞 주기장에 대통령 전용기가 이동합니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가 서울공항 상공에 나타났습니다. 전용기 활주로에 내립니다. (중략~) 우즈베키스탄공화국(Republic of Uzbekistan)의 수도는 타슈켄트(Tashkent)입니다. 면적은 44만 7400㎢, 인구는 2015년 기준으로 2919만 9942명 입니다. 언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14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켄 하슈타트 스웨덴 한반도특사와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의 예방을 받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북한과의 백신·보건협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오미크론 변이 상황을 보면, 국경봉쇄가 확산을 늦출 수는 있어도 막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작년 스웨덴을 방문했을 때 한 시간 반에 걸쳐 귀중한 말씀을 해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특사님의 말씀은 우리의 고정적인 시각에 다른 측면을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에 하슈타트 특사는 “스웨덴은 남한과 북한 모두 소통하고 있다”면서 “남북이 직접 접촉하는 것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좋은 방법”이라고 말하자, 박 의장은 또 신임 볼벤 대사에게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양국 교역량이 대폭 늘어난 것은 양국의 긴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막달레나 앤더숀 총리가 스웨덴 역사상 첫 여성 총리로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에 볼벤 대사는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방문과 뢰벤 총리의 방문에 이어 코로나 팬데믹 와중에도지난해 박 의장께서 스웨덴에 방문한 일련의 고위급 교류는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제29차 APPF 연례총회 의장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14일 오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총회 개회사에서 “코로나 팬데믹·경제위기·기후위기라는 삼각파도 앞에서 담대한 협력과 연대를 일궈나가자”면서 “위기의 시대엔 다자주의를 바탕으로 한 국제 협력과 포용적 연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특히 코로나 위기와 관련해 “모든 나라가 안전하지 않으면 어떤 나라도 안전하지 않다”면서 “지역 내 국가 간 백신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또 “실제 코로나 팬데믹은 여성, 고령자, 이민자 등 취약 계층에게 더 가혹하다”면서 “취약계층이 새 일자리에 적응할 수 있는 ‘공정한 전환’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세계 무역 질서와 관련해 박 의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며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 담장이 생겼다”면서 “공정한 무역 질서를 위해 각국 의회가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 기후 위기와 관련해서도 박 의장은 “발등에 떨어진 전 지구적 과제”라며 “대한민국 국회는 넉 달 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했다”면서 대한민국 국회의 기후대응을 위한 노력을 설명했다. 박 의장은 한
[NBC-1TV 육혜정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2년 임기의 기술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장을 새로 구성했다. 기술위원장에는 캐나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송철 위원장이 임명되었다. 김송철 신임 기술위원장은 2017년 심판위원장에 선임된 후 지난 도쿄올림픽까지 성공적으로 심판위원회를 이끌어 이번에 기술위원장에 발탁되었다. 심판위원장에는 WT 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임명되었다. 새로 임명된 미국 국적의 아멜리 모라스(Amely Moras)는 35세의 젊은 나이에 심판위원회 부위원장 및 도쿄 올림픽 심판 등 많은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새로운 젊은 감각과 시선으로 앞으로 2년간 심판위원회를 이끈다. 경기위원장은 이집트 출신의 모하마드 샤반(Mohamed Shaaban)이 재선임됐으며 정대현 의무위원장 역시 유임되었다. 품새위원회는 김중헌 용인대 태권도학과 교수가 다시 위원장에 임명되었다. WT위원회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관객 및 선수들 모두에게 가장 좋은 스포츠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조직으로 기대하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영근 전무이사가 10일 충남도청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13회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체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지역신문 탄생 33주년을 맞아 충청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가 주최하여 충청의 지역발전과 완벽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공무원과 언론, 체육, 교육 등에서 충청을 빛낸 인물들을 선정하여 자랑스런 충청인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영근 전무는 2006년 충남태권도협회에 입사하고 2012년도에 전무이사로 선임된 이후 혼란에 빠져 있던 충남협회를 정상화하여 일선 도장의 정례화와 태권도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각종 제도를 개선하며 임원들의 임원 워크숍을 통해 전문화를 했다.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홍성중,고등학교와 서산초등학교 팀을 창단하고 2018년 양승조 지사와 함께 도청실업팀과 서천군청 실업팀을 연달아 창단하면서 2018년도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태권도 역사상 처음으로 47년 만에 시도종합 1위를 달성했다. 김 전무는 대한민국 태권도국가대표 감독을 맡아 러시아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종합우승을 이끌었고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을 창단 태권도 진흥과 충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8일 오후 국회의사당 분수대에서 열린 성탄트리 점등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성탄트리가 위기의 강을 무사히 건널 수 있는 지혜의 등불이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등불이 돼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밝혀줬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일상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소중한 것이었다는 점을 절실히 깨닫고 있다. ‘범사에 감사하라’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되뇌이게 된다”고 밝혔다.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트리의 불빛을 보는 많은 시민들이 작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여야 의원들이 민생을 살리기 위해 기도하고 또 화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인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신생명나무교회 장헌일 목사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