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보루트 파호르(Borut Pahor) 슬로베니아 대통령이 16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한 파호르 대통령은 예정 시간보다 20여 분 빨리 도착해 공항에서 저녁 식사 후 KTX 편으로 평창으로 이동해 아이스하키 선수단을 비롯해 올림픽에서 선전하고 있는 자국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슬로베니아 포스토냐 출신인 파호르 대통령은 2000년 4월 국회의장을 역임, 2004년 8월 유럽의회 의원에 당선되었다. 그후 2008년 11월 총리 직을 거쳐2012년 12월 2일에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며 작년 11월 12일에는 재선에 성공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에르나 솔베르그(Erna Solberg) 노르웨이 총리가 15일 오후 김포 국제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솔베르크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광화문 KT 라이브 사이트 방문 일정을마친 후 평창으로 이동해 올림픽에서 선전하고 있는 자국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의회 외교 국방위원으로 재임 중이었던 2013년 총리에 당선된 후 지난 2016년 4월에 방한했던 솔베르크 총리는 베르겐 출신으로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국회의장은 14일 국회 접견실에서 라이몬즈 베요니스(Raimonds Vējonis) 라트비아 대통령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북핵 문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라트비아 독립 100주년을 축하하며 “이번 주 스켈레톤 경기에서 양국 간 금메달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양국이 인적 교류 및 경제협력 분야에서 보다 긴밀한 관계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우리는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대화가 북-미간 대화 그리고 비핵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라트비아를 비롯한 EU 국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베요니스 대통령은 “전 세계가 평화의 정신으로 물들어 있는 지금, 양국이 좋은 친구로서 적극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면서 “오늘 열리는 한-라트비아 경제인 포럼을 통해 양국 경제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베요니스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 “한국은 대북 정책과 북한 외교에 있어 전문성을 가진 국가다”면서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는 향후 남북 관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국회의장이 1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일의회 미래대화' 에서 개회사를 했다. '제2회 한일의회 미래대화' 는 대한민국 국회 주최로 개최되며 대한민국 국회의 정세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 10여명과 일본 중의원의 오오시마 타다모리(大島 理森) 의장 등 의원 9명이 참석한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11일 밤, 북한 예술단의 마지막 공연이 열린 국립극장은 반경 1km가 통제구역으로 묶였다. 보수. 진보 진영의 신경전도 극에 달했다. 장충체육관 네거리에서는 보수단체가 태극기 집회로 공연 반대를 외쳤고, 일부 진보단체 관계자 20여 명은 철통 경계망을 뚫고 국립국장 네거리까지 진출했다가 경찰이 '대통령 경호법'을 명분으로 강제로 이동 조치하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보도진들도 청와대 풀기자단 이외에는 출입이 허용되지 않았다. 이날의 긴박했던 순간을 NBC-1TV가 밀착취재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9일 오후 12시 38분께 강원 양양군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지난 2015년 11월 방문 이후 첫 방문이다. 아베 총리는 이날 평창 올림픽 개막식 참석 이외에 문재인 대통령과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 한반도 주변 4강국 가운데 유일하게 참석하는 정상이지만 이번 회담은 양국 정상 모두 불편한 만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베 총리는 이날 저녁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고 이튿날인 10일에는 일본 선수단을 격려하고 아이스하키 여자대표팀 경기를 관전한 뒤 이한한다. 한편 이날 공항에는 미국의 AP통신과 캐나다 로이터통신 등 국내외 언론이 취재 경쟁을 펼쳤으며,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연정훈 경무관) 3기동단 32기동대 3제대 소속 직원들이 철통 외곽경호를 펼쳤다. 이들 기동대 요원들은 경호 이외에도 경찰청에서 지급된 휴대용 단말기를 가지고 외국인들의 불편사항을 도와주고있는데, 특히 번역기를 활용하여 외국인들에게 통역봉사까지 하는 IT 깅국의 면모까지 보여 눈길을 끌었다.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8일 오후 국회 접견실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한국을 공식 방문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Dr. Frank-Walter Steinmeier) 독일 대통령을 만나 양국 현안 및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먼저 몇 시간 전 발표된 독일 대연정 협상 타결을 축하하며,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통령과 함께 많은 독일 선수들이 참가해 올림픽이 성황을 이루게 됐다”면서 “국회를 대표해 환영의 인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월드컵에서도 독일과 한국이 같은 조에 편성된 만큼 서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독일은 한국인들이 매우 좋아하고 많이 방문하는 나라”라면서 “최근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에 대해 한국이 무엇을 어떻게 배울지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최근 양국 교역발전으로 독일로 수출된 한국자동차가 전년대비 39% 증가했다”면서 "한-독은 자유무역으로 좋은 결실을 맺은 국가로서 자유무역의 장점에 대해 세계적으로 많이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자유무역에 대한 가치와 지향점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하며 앞으로 양국이 자유무역주의를 위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 중인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 Walter Steinmeier) 대통령과 부인 엘케 뷔덴벤더(Elke BUDENBENDER) 여사가 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오찬 후 오후 2시 23분께 현충문에 도착한 대통령 내외는 안수현 국립서울현충원장의 영접을 받으며 현충탑에 헌화, 분향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국회의사당 방문 등 서울 일정을 소화한 후 국빈 의전차량편으로 평창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교흥)는 7일에 열린 제356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올림픽정신 구현을 위한 국회 특별 결의안 채택의 건”을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회의장의 제의로 이 날 본회의에서 채택된 특별 결의안은 곧 있을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세계평화와 화합이라는 올림픽정신의 구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를 담은 것으로,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국회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가 국민대통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올림픽대회를 이념적 대립의 도구로 삼지 않고 정치적 공방과 갈등을 자제하며, 이번 대회가 국민 화합과 대통합 속에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성장의 잠재력을 확보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정부로 하여금 올림픽기간 중 정쟁의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촉구한다. 대한민국 국회는 이번 대회가 북한 선수단 및 응원단의 참여를 계기로 평화올림픽으로 승화되고 영구적인 한반도 평화정착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정부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올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 Walter Steinmeier) 대통령이 7일 오후 부인 엘케 뷔덴벤더 여사(Elke BUDENBENDER)와 함께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이날 앞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한한 안토니오 구테레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하는 정상으로 8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현충원을 참배한 후 평창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평창올림픽에는 전세계 21개국에서 정상급 외빈 26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이는 인원 면에서는 지난 2012년 서울에서 개최된 핵안보정상회의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이며, 비중 인사면에서는 G-20 이후 최대 참석이다.